보기 어렵다는 테이블야자 꽃이 피어났다
#식집사의정원 작년 3월 부모님 댁에서 식물을 조금 데려와 처음으로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저도 그동안 초보 식집사에 킬러였던지라.. 키우기 쉽다는 몬스테라와 테이블야자로 골라 데리고 왔죠! 🪴 그리고 올해 3월.. 테이블야자에서 꽃이 피어났습니다. 처음엔 꽃인줄도 모르고 이게 뭐냐고 주변에 물어보고 다녔죠 ㅋㅋㅋ.. 찾아보니 보기 힘든 꽃이고, 더구나 실내에서 피우는 일은 드물다고 해요! 꽃을 피웠다면 환경에 정말 잘 적응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초보 식집사였던 제가 1년만에 식물들 폭풍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법! 지금 시작합니다 🙌 - 1. 꼬박꼬박 물 기록하기 식물을 들인 이후부터 거의 매번 물을 준 날들을 기록해줬어요.🗓️ 이렇게 해야 1-2주 주기를 잘 지키면서 잊지 않고 물을 줄 수 있더라고요. 제가 사용한 체크 메모패드는 component 제품이에요. 주제를 스스로 적어 체크할 수 있기에 저는 화장실 청소, 홈트 등 주기적으로 체크가 필요한 일들에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어요.🖍️ 2. 제때 분갈이 해주기 3월에 데리고 온 몬스테라가 폭풍성장하면서 여름 쯤엔 기존 화분이 벅차보였어요. 한 줄기 쪽으로만 더 자라나면서 많이 기울기도 했구요. 중심도 많이 안 맞고 점점 더 자라나는 몬스테라에게 화분이 조금 비좁아보이죠? 분갈이 후, 지금은 이런 모습이 되었어요 👏🏻👏🏻 또 다른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초보 식집사 인생 첫 분갈이여서 걱정도 되고 잘 못 할까봐 불안했는데, 잘 지탱해주고, 새 흙과 환경에 적응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 검은 기본 화분에서 밝은 베이지톤 화분으로 바꾸면서 집안 인테리어에도 한몫 했구요. 3. 물 줄 때 꼭 배수 확인하기 저는 식물이 많진 않아 아예 식물 하나씩 싱크대 위에 걸쳐놓고 물을 주는데요, 이렇게 하면 배수 구멍으로 물이 잘 빠져나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제자리로 두기도 유용해요. 제가 키워본 결과 식물도 배수와 통풍이 정말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여기까지가 제가 꼭 지키는 기본 루틴이었어요. +) 의외의 꿀팁 😉 저는 제가 1포씩 물에 타 먹는 가루 영양제의 봉투를 1-2주일씩 버리지 않고 모아뒀다가, 식물 물 줄 때 봉투 안에 묻어있는 잔여 가루들을 물에 섞어서 식물들에게 주고 있어요. 🌱 아래 사진도 약간 노란 빛 도는 물이 제가 먹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가득한 물이랍니다. 부끄럽지만,, 키우기 쉽다던 스킨답서스도 제 손에서 아래 사진처럼 죽어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물을 매일 갈아주고, 영양제가 섞인 물을 줬더니 위처럼 쑥쑥 자라 건강한 모습이 되었고, 지금도 쉬지 않고 자라나는 아주 기특한 식물이 되었습니다! 고마워 스킨답서스야 🥹 다시 날이 따뜻해지면서 집에 있는 식물들도 꽃을 피우고, 새순을 돋우네요. 우리도 이 활기찬 계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잘 자라나길 바라요 🌳
MYhome.bluearchive03.29조회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