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흔한 저녁밥상
맞벌이라는 핑계로 집밥을 자주 하진 못해요. 그냥 외식도 잦고, 배달식도 잦고. 금전적으로도 문제지만 건강에는 좋을까 하는 염려가 있어 최대한 집밥 하려고 노력 합니다. 국에 밥 말아 먹고 싶어서 끓인 미역국. 김장김치 볶고, 오이는 그냥 깎아서 쌈장이랑, 자투리 채소들 넣고 만든 달걀말이랑 파김치. 간소하게 차렸지만 시장을 반찬삼아 맛있게 먹었어요. 대딩 딸이 주문한 집 김밥. 우리집 김밥엔 파프리카가 들어가요. 아삭거리는 식감도 좋고 달달하니 맛있고, 무엇보다 쨍한 색감이 예뻐요. ㅎㅎㅎ 파프리카 때문에 호불호가 있긴 해요. 밥을 최소한만 넣는게 좋아요. 갑오징어가 제철이던 어떤 날은 갑오징어찜. 아귀찜 흉내 내 본건데 일단 맛있긴 했어요. 하는 수고에 비해 맛은 훌륭한 아롱사태스지수육. 몸이 피곤하다 싶을때 먹고나면 힘이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집에서 먹는 스테이크는 또 좀 달라요. 외식때 보다 더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