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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요리사

가족과 함께하는 흔한 저녁밥상

오정미12
맞벌이라는 핑계로 집밥을 자주 하진 못해요.
그냥 외식도 잦고, 배달식도 잦고.
금전적으로도 문제지만
건강에는 좋을까 하는 염려가 있어
최대한 집밥 하려고 노력 합니다.
국에 밥 말아 먹고 싶어서 끓인 미역국.
김장김치 볶고, 오이는 그냥 깎아서 쌈장이랑,
자투리 채소들 넣고 만든 달걀말이랑 파김치.
간소하게 차렸지만 시장을 반찬삼아 맛있게 먹었어요.
대딩 딸이 주문한 집 김밥.
우리집 김밥엔 파프리카가 들어가요.
아삭거리는 식감도 좋고 달달하니 맛있고,
무엇보다 쨍한 색감이 예뻐요.
ㅎㅎㅎ 파프리카 때문에 호불호가 있긴 해요.
밥을 최소한만 넣는게 좋아요.
갑오징어가 제철이던 어떤 날은 갑오징어찜.
아귀찜 흉내 내 본건데 일단 맛있긴 했어요.
하는 수고에 비해 맛은 훌륭한 아롱사태스지수육.
몸이 피곤하다 싶을때 먹고나면 
힘이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집에서 먹는 스테이크는 또 좀 달라요.
외식때 보다 더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요.ㅎㅎㅎㅎㅎㅎ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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