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대신에 크리스마스 조명을!🌲
크리스마스 시즌은 항상 들뜨잖아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전구라도 달고 예쁜 케이크를 예약하곤 했어요.
하지만 올해는 12월 중순까지 조금 긴 여행을 떠나게 되어 트리를 꾸밀지 말지 굉장히 고민이 되더라구요. 꾸며 놓아 봤자 집에 있지도 않을 텐데 굳이 애를 쓰고 싶지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얼마 전 오친님 댁에 놓여 있던 단스탠드 사진을 본 것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이 조명이었어요. 보자마자 트리 느낌 물씬 나고 무척 귀엽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잘 모르는 브랜드라서 꼼꼼하게 살펴보니, 단스탠드, 장스탠드, 그리고 펜던트 조명까지 서로 호환되는 컨셉의 조명 브랜드더라고요.
조명 하나만 사서 무드에 따라 커버만 새로 사서 끼워도 되고, 아니면 종류별로 샀다가 서로 바꿔 가며 스타일링해도 되는 거였어요.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데 컨셉도 무척 마음에 들어 스크랩을 해 두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지역 당근을 구경하는데 어라? 이 브랜드의 펜던트 조명이 저렴하게 올라와 있는 게 아니겠어요?
펜던트를 하나 달 생각을 전부터 가지고 있었기에 냉큼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매립등이 있던 자리라 구멍 사이즈가 맞지 않아 조금의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귀여운 핑크 푸딩을 달게 되었어요.
달아 놓고 생각을 해 보니, 처음에 이 브랜드를 알게 된 트리 제품이 생각나는 거예요. 커버만 갈아서 씌워도 크리스마스 느낌을 좀 더 낼 수 있겠구나 싶어 시도해 보았습니다.
짜잔! 그 결과 천장에 조그마한 초록 트리가 자리잡게 되었어요.
커다란 트리는 두지 않게 됐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무드는 놓칠 수 없었던 저의 선택! 나름대로 귀엽지 않나요?🌲
#오늘부터크리스마스 #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