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못보내 #찐후기
자취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5년을 거의 매일 사용한 저의 애착 쟁반이에요. 캠트레이 중간 사이즈 버터색 !
자취 처음 시작할 때 그 벅참.. 뭔지 아시죠ㅋㅋ 감성 가득한 나만의 공간을 꾸미겠다는 욕심 가득… 특히 주방용품에 관심이 많던 저는 그 당시 유행하던 주방용품은 거의 다 샀던 것 같아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미드센추리 주방 수납장, 하얀 원형 테이블, 쓰지도 않는 메탈 토스트랙 등..
그 때 샀던 물건들 대부분은 지금의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아서 거의 다 버렸어요.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하고 집을 채웠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ㅎ 그치만 그 때 마구잡이로 샀던 물건들 중 이 캠트레이 하나만큼은 저의 애착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여기저기 착색이 됐지만 버릴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쟁반..
가볍고 튼튼해서 아무때나 막 쓰기 좋아요.
밥 먹을 때, 간식 먹을 때, 홈베이킹 할 때 등등
색깔도 은은한 버터색이라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요.
저는 다이소 물가에 익숙한 자취생이라 처음에 이거 살 때 쟁반이 왜케 비싸?; 라고 생각했고, 솔직히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5년정도를 잘 쓰고 있어서 그 값이 아깝진 않아요.
물건을 험하게 쓰는 편인데도 아직까진 깨지거나 망가진 부분 없이 멀쩡해요. 물론 흠집이랑 착색은 여기저기 생겼지만 (근데 공정 특성인지 애초에 살 때부터 잔기스가 엄청 많았음)
적당히 흐린눈 가능함 앞으로 5년 더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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