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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올해의집]

콩국수중사구축아파트를 미니멀하게 꾸미고픈 맥시...

은은한 햇살이 비추는 블랙&내추럴무드의 침실

저희집은 30년이 넘은 24평 구축 아파트인데요

이곳은 워싱된 면 소재 침구와 자연스러운 결이 있는 린넨 커튼으로 완성한 저만의 아늑한 침실입니다!

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낡아가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평소 유행을 좇기보다는 편안한 옷이나 세월의 흔적이 묻은 옷을 즐겨입고, 또 닳거나 해진 옷도 꿰매어 입는 편입니다.

이 침실 역시 그런 제 라이프스타일이 가장 솔직하게 드러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방에도 지나치게 밝거나 광택이 있는 물건보다는 담백하고 투박한 질감의 것들로 공간을 채웠어요

시간이 흐르며 닳고 때가 타면서, 지금보다 더 멋있어질 이 공간의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ㅎㅎ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낮에 해가 떴을 때 린넨커튼 사이로 햇살이 살짝 들어오는게 좋아서

조명 켰을때, 안켰을때 여러가지로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원목 소재의 블랙 라운지체어와 오브제 체어를 놓아서 묵직한 느낌과 더불어 안락한 쉼터를 만들고,

리사이클 레더 소재의 러그, 그리고 콘크리트 소재의 사이드테이블과 시계를 배치하여 내추럴하면서도 거친 무드를 내보았습니다~!

밋밋한 벽과 안예쁜 보일러조절기는 빈티지로 구매한 패브릭, 그리고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를 달아 꾸몄습니다 (전세라 원래 있던 못만 활용중 ㅠㅠ)

음악을 좋아해서 최근 구매한 뱅앤올룹슨 스피커도 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퇴근 후 저만의 힐링시간을 책임져주는 녀석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올해의집에 응모하기 위해 리코 GR3로 열심히 찍어보았어요!! !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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