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의 세계_이렇게 하면 덜 싸워요! 서로 인정해주며서 살기
#유부의세계
안녕하세요.
벌써 5년차 유뷰의 세계에 접어들었네요. 언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시간이 참 빠릅니다.
신혼 때 다들 많이 싸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친구들에 비해 조금 늦게 결혼한 터라 각가지 에피소드와 조언을 들었는데요.
그래서 덕분에 다른 사람들보다는 덜 싸웠던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 들은 조언 오늘의 집 식구들에게도 공유합니다.
최~~~~대한 '좋은 점 찾아 인정해주기' 인데요.
팁이라기에는 너무 고루한가요? 하지만 Classic is Best!
한 친구는 청소때문에 많이 다투었다고 합니다.
친구는 한 번을 하더라도 꼼꼼하게 하는 편이고 배우자는 대충 하지만 자주 하는 편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대충하는 게 참 싫었는데 생각해보니 덕분에 본인이 꼼꼼하게 청소하는 횟수가 줄어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단점이 다르게 생각하니 장점이었던거에요.
또 다른 친구는 설거지 문제로 다투었다고 해요.
친구는 바로 바로 하는 편, 배우자는 한 번에 하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몇 개 안 되는 설거지를 미루는 게 참 이해가 안되서 잔소리하게 되고 그러면 배우자는 왜 바로 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다 언쟁이 되기도 하고요. 그러다 제 친구가 그래 내 눈에 싫은 거니 그냥 내가 하자. 라는 생각으로 설거지를 했는데 어느 날 배우자를 보니 다른 집안일을 하고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상대가 하지 않은 것보다 무엇을 하는 지를 더 보게 되고 서로 스타일을 인정해주었다고 해요. 그러자 쌓아 두기는 하지만 설거지를 그 날 해결하는 게 보여서 이제는 조금 흐린 눈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저희도 비슷했어요.
저는 청소에서 '먼지 제거'가 중요하고 남편은 '물건 제자리'가 중요한 편이에요. 처음에는 먼지는 그대로 두는 남편에게 화가 났다가 친구들이 이야기한 걸 떠올리니 덕분에 물건들이 항상 정리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서로 잘하는 청소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걸레로 여기 저기 닦고 남편은 항상 제가 아무데나 둔 물건을 제자리에 두고 있어요.
다투기도 하겠지만 서로 잘 맞춰가며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