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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의 기록, 세 번의 이사, 세 번의 인테리어

우리의_오늘의집아이있는 가성비.집스타그램👨‍👩‍...


저희는 결혼 생활 8년 동안 세 번의 집을 사고팔며, 그때마다 새로운 인테리어를 시도했습니다. 혹자는 잦은 이사로 힘들지 않느냐고 묻겠지만, 다행히 저와 남편은 생각이 잘 맞았습니다. 우리는 집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했고, 그 변화 속에서 점점 발전하는 우리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인테리어를 도맡아 진행한 저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 과정이 힘들지만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집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동안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경험을 통해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사실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아주 사소한 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예쁜 유리화병에 조화를 꽂아 식탁 위에 올려두었는데, 그 작은 변화가 집 안의 공기를 달리 느끼게 했습니다. 그날 이후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나의 감정과 취향이 담긴 삶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그렇게, 집과 함께 조금씩 더 나은 우리로 변해갈 것입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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