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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유목민이 빈티지 테이블을 구매했지만…!!!

@dailyaround1인3묘
안녕하세요? 저는 봄이에요. 10개월로 보이겠지만 곧 있으면 10살이에요.
이건 2016년도의 사진이에요
어릴 때부터 사용하던 책상을 독립하게 되면서 가지고 나왔었어요.
나무결이 보이는 집성목의 상판이었는데 예전에는 블랙 인테리어에 꽂혀서 검정 페인트로 칠해 버렸었죠….
저 집을 나오면서 책상은 처분했습니다.
이건 그냥 통나무 몸매를 가진 솔이에요
저 집을 나와서 세번째 집, 원룸을 벗어나 방 두개 조그만 거실이 있는 50년 된 구옥으로 이사를 했죠
그 당시의 핫템이었던 오투가구의 접이식 테이블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구옥이었던지라 바닥이 고르지 못했던 저 집에서
다리가 얇았던 저 테이블은 흔들림이 심해 오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뻤죠..
주로 접어서 사용했었어요

피카 테이블의 흔들림이 불편해서 오투가구의 다른 테이블을 구매했어요.
제품명이 생각이 안나서 찾아보니 지금은 단종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이 테이블도 흔들림이 느껴져서 오래 쓰지는 않았습니다.
책상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이 싫었던 시기같아요.
짐이 늘어나는 것이 싫었던 저는 사용하던 테이블들을 정리하고
이케아의 이바르를 들였습니다.
접이식 책상과 수납장의 조합이 가지고 싶었는데 한동안 온라인 품절이라
두 달정도 기다리다가 샀던 기억이 있어요

체리색에 꽂혀있던 시기라 우드스테인 2종 조합해서 칠해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니 이 구성도 좋았네요
하지만 또 ㅋㅋㅋㅋ 오래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접이식 테이블이 너무 불편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샀다가 불편하거나 질리면 당근으로 판매를 하는 편인데
저 이바르는 오랜기간 팔리지 않아서 결국에는 현재 사는 집으로 이고 지고 온 후
반 년도 더 지나서 정리가 되었었습니다 ㅎㅎㅎ
지금 보니 또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했던 구성입니다.
이케아의 락캅텐과 미트바크 조합이에요.
책상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고양이들이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었고 여러모로 맘에 들었던 조합입니다.
물론, 이사를 하면서 정리했지만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지금 봐도 좋아하는 구성이에요.
창가의 캣타워와 창 밖의 조그만 야매 캣티오, 고양이 세 마리와 흉내낼 수 없는 구옥의 분위기가 
조금 그립기는 합니다.만 구옥은 이제 싫어요.
제가 책상을 자주 바꾸는 이유는 그림 그릴 때 책상이 흔들리는 것을 못참기 때문이에요.
무게감이 있어주면서 다리가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책상을 원하는데 
사실 그게 쉽지가 않죠 .. ㅠㅠㅠ 
여튼, 이사를 하면서 맘에 들던 이케아의 책상을 정리한 이유는 짐이 너무 많아서이기도 하고
그 당시 이사하면서 로망이었던 지류함을 들이게 되면서 책상을 정리한 것도 있었습니다.
살짝 보이는 지류함입니다.
책상 대용으로 쓰려고 했는데 불편해서 안되겠더라고요 .. 
사람의 다리를 수납할 수 없으니 자세가 무너지기도 했어요.
무엇보다 지류함이 빈티지였던지라 상판 상태가 좋지 않았었거든요.
결국 또 퇴출당했습니다.
이 정도면 책상 학살자 수준이네요
잠시 눈 정화 시간을 가져 봅시다.
그러다가 갑자기 매그네스 올레센의 테이블을 보고 꽂혀버렸어요..!!
이 월급 수준에 맞지 않는 눈만 높은 나랑 중생…
사실 조금 오래 고민을 했습니다 🤔
이사 하면서 집 대출금 + 고양이 세 마리 육묘 비용 등 고정 지출이 높은 인간이거등요 .. 후후
하지만 꽂혀 버린 이상 어쩔 수 없죠.
매일 장터 들락 날락. 키워드 설정해 놓고 알림 뜨면 자동 반사로 게시물 보기 등등을 하다가
운이 좋게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컨디션의 테이블을 구매했어요!
블랙상판과 원목의 조화가 참으로 맘에 들었습니다만…
며칠 전 (2025년 11월 하순 현재) 결국에는 정리 되었습니다 크크크크크
저는 큰 테이블이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닳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검은색 상판이라 고양이 털과 비듬 먼지 등이 너무 잘 보여요….
상판 관리도 힘들긴 합니다.. ㅠㅠㅠ 
솔직히 판매 하면서도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는데 막상 팔고 나니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제 물건이 아니었나 봅니다!!
하지만 저도 아끼긴 했었으니 좋은 시절 인연이었다고 봅니다.
책상은 꽤나 튼튼한 편이었어서 만족했어요 (: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좋은 가구들에 둘러싸여 살고 싶지만 현실은 현실이니 받아 들여야겠죠.
그리고 언젠가는 저에게 잘 맞는 테이블을 만날 수 있기를 살짝 기대해 봅니다.
사실 요런 구성으로 생각해 두었는데 
뭔가 업데이트 되면 또 게시물 낋여오겠습니다..!
그럼 어딘가의 테이블 유목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눈요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눈딱감고산
#찐후기
#매그너스올레센
#빈티지테이블
#이케아책상
#이케아테이블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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