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집 잔금을 내고 입주하던 날,
문을 열었을 때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요.
비어 있던 공간이 하나둘 채워지면서
내가 사는 집, 나만의 공간이 완성되어 가는 게 실감났어요.
구축 아파트라 고민도 많았는데
직접 오늘의 집 통해 인테리어를 하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따뜻하고 마음에 들어요.
이제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괜히 미소가 지어져요.
“아, 나 진짜 어른이 됐구나”
그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 스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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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거실 겸 큰 방 하나, 작은 방 하나, 복도식의 구축 주공 아파트예요.
작은 10평대라 공간 계획이 중요했는데, 오늘의 집에서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만나 멋진 변신을 했어요!
인테리어 비용 때문에 ‘그냥 안 본 눈으로 살까…’ 싶을 때도 있었어요.
그땐 또 괜찮아 보이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예전 사진을 다시 보니… 어마무시하네요 😂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인테리어하길 정말 잘했다!
거실에 침대를 둘 예정이라
현관문을 열었을 때 바로 보이지 않게 하고 싶었어요.
동선도 최대한 단순하게, 나오자마자 머리 말릴 수 있게
화장대를 주문 제작했는데 — 진짜 만족 그 자체예요.
작은 구조 변경이 이렇게 편할 줄 몰랐어요.
확실히 내 생활에 맞춘 인테리어가 답인 것 같아요💕
작은 10평대 아파트라 미리 냉장고 사이즈를 재고,
그 위에 수납장을 요청했어요.
무척 깊어서 화장실 휴지 같은 큰 물건도 모두 쏙 들어가고,
정말 만족스러워요!
작은 공간도 계획만 잘하면 이렇게 효율적일 수 있구나 싶네요😉
원래 있던 열고 닫는 유리문을 제거하고,
그 뒤를 아치형으로 공간 구성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오늘의집에서 아치형 집을 보고 너무 예뻐서 따라했는데, 공간이 훨씬 부드럽고 예뻐졌어요 💛
신발 벗자마자 외투를 바로 정리하고 싶어서,
남는 공간을 맞춤 옷장으로 만들었어요.
덕분에 현관이 깔끔하고 동선도 편리해졌습니다 ✨
고급스러운 대형 타일을 서비스로 받고,
족저근막염과 함께 사는 저를 위해 조적족욕 힐링존까지 만들어주셨어요.
비포 사진을 보니… 진짜 귀신 나올 것 같지만 😅
지금은 완전 고급지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답니다 ✨
여기는 저만의 식물존과 고기 구워먹는 힐링존이에요.
소방대피를 위해 저 창고는 철거했고,
앞으로도 비워둔 상태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아파트 잔금 치른 날, 전 소유주이신 할머니께서
저에게 “잘 살라, 맛있는 밥 사먹으라”며 복돈을 주셨어요.
너무 놀라고 감동해서 한동안 어쩔 줄 몰랐습니다.
이 집에서 앞으로 복 많이 받고, 잘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해지는 추억사진이에요.💛
오늘의 집 유저분들과도 나누고 싶어요.
나중에 더 기회가 된다면 인테리어 공간을 조금 더 자세히 글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몽글 몽글 드네요. 다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