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걸?” 이라고 말했던 그날부터, 5년째 켜는 우리집 불멍템
5년 전에 남편이 뜬금없이 이걸 사 와서
저랑 아이들 모두 “굳이…? 이걸 왜…?” 했던 제품이에요.
그때는 집에서 불멍을 한다는 게 낯설고,
예쁜 인테리어템이라기보다는 그냥 신기한 장난감 (?) 같아 보였거든요.
그런데 한 번 켜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유리 사이로 올라오는 불꽃이 은근히 조용하고 차분해서
TV 끄고 가만히 바라보는 시간 자체가 작은 힐링이 되었어요.
지금은 가끔 꺼내 쓰다가
겨울이면 거의 루틴처럼 켜두는 아이템이 됐어요.
특히 트리 불빛이랑 같이 켜두면,
캔들이나 조명으로는 절대 못 만드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발코니 무드가 한층 더 따뜻해져요.
5년 동안 써보면서 느낀 점은 이래요.
•에탄올 방식이라 냄새·연기 거의 없음
•작은 사이즈지만 공간 무드가 확 달라짐
•트리, 조명, 겨울 소품과 궁합이 좋음
•난방용이라기보다 분위기 조명에 가까운 아이템
•관리도 단순해서 오래 두고 쓰기 편함
•가족들이 처음엔 무심했는데, 지금은 제가 켜두면 다들 좋아함
처음엔 가족 모두가 “이걸 왜…?” 하며 의아해했던 아이템인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오히려 먼저 꺼내서 불멍하게 되는 그런 존재가 되었어요.
5년 전 전집에서 처음 켰던 그날의 사진이에요.
지금 봐도 그때 분위기가 떠오르네요🤍
처음엔 가족 모두가 ‘굳이 이걸…?’ 하고 의아해했던 아이템인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지금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템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가끔 생각날 때마다 꺼내두게 되는, 우리집 확실한 소확행템입니다
#내가키웠다#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