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여보는 나의 기억. 드라마 자제하려 내 할 일 하고 있다가 23평 6식구... 혼자만의 공간이 허락되지 않는지라 보고 싶지 않고 듣고 싶지 않아도 들려 자연스럽게 TV 앞에 앉아 보게 된 ㅋ '취사병이 전설이 되다'. 오늘 방영분. 추억의 그 맛(할머니 손맛) 때문에 다시금 칼을 쥐게 되고 예전의 자신을 찾기 시작한 영상을 보면서 먹는 음식이... 나에게는 맛보단... 생존이었었고 그저 굶지 않기 위해 먹었었고 그래서 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먹어두어야만 했었던 것이었는데... 먹는 즐거움보단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때문인지 음식 때문에 행복함을 느낀다는 사람들과 맛이 없어 음식을 남기는 사람들을 더욱 이해할 수 없었었던 나^^: 우리 아이들과 남편이 남기면 내가 먹어서라도 빈 그릇을 보아야지만 마음이 편했었던 나^^: 무언지 모를 죄를 덜 지은 것만 같은 그런 편안함과 안식처 같은 그 마음을 지키려 했었던 결과물로 나의 몸은 계속해 지방과 독소가 ㅎㅎㅎ 나의 지난 시간과 경험 덕분에 아직 먹는 즐거움을 찾진 못했지만 나를 위해 좋은 음식과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중년이 되어서야 알게 되어 2024년 10월 가을 64kg에서 시작한 건강을 위해 그리고 남은 생에 생존을 위해서는 필요함을 느껴 시작한 다이어트와 운동! 2026년 6월 지금은 47kg 골격근량 18.6kg 체지방량 11.3kg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워킹맘의 휴일 저녁. 조금 늦잠을 자고 일어나 5시간을 청소와 정리를 하고 씻고 마사지도 한 후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2시간 30분을 한 뒤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정리한 후 온라인 공간을 정리하다 드라마를 보며 맥주 3캔을 북어포와 장대를 함께 먹으며 순삭하고 난 시간 ㅋㅋ 빠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음주와 늦은 시간 식사를 해야 하지 않는 건데... 난... 오래...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해보려 더디고 늦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균형을 잡아가 보려 노력 중이다. 별거 아닌 것이라 생각했었던 먹는 즐거움에 대한 드라마를 보다 나의 지난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을 떠올리며 취기가 약간 올라오기도 우리 엄마의 손맛도 떠올리며 기분 좋기도. 휴일! 왠지 모를 불안감. 더 바삐 살아야만 이 세상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은 마음들과 싸워가며 나와 우리 가족이 머무는 공간을 살피고 가꾸며 더불어 내일을 위해 나를 살피고 가꾼 오늘을 돌아보며 잘 이겨냈어...라고 지난 시간도 잘 이겨냈어...라고 그래서 내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야...라며 오늘을 기록해 본다. 아참! 아직 술맛은 잘 모르겠고, 기분이 좋아서 마시는 걸로^^:: . . . #워킹맘휴일 #오늘의기록 #콘스푸기록 #살림살이 #불안한마음과함께한오늘 #잘이겨낸오늘 #개미도시 #개미도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