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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평, 5평, 6평 넓게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까요?

마린베어좁은 공간 편리한 생활
현관, 화장실, 주방 공간을 빼고 나면
사실상 침대 하나 놓고 책상과 의자까지 놓는 순간,
“수납장은 도대체 어디에 놓지?”
하는 고민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좁은 집은
가구를 더 놓는 방법보다, 지금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찾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침대가 차지하고 있는 바닥은 어쩔 수 없지만
침대 아래 공간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침대 뒤쪽 벽면도 마찬가지예요.
침대와 벽 사이 30cm 정도의 공간만 활용해도
자잘한 생활용품을 꽤 많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롱도 옆으로 하나 더 놓기보다는
천장까지 높이를 활용하면 같은 바닥면적에서 수납량을 늘릴 수 있고요.
벙커침대를 사용한다면
침대가 차지하던 공간 아래에 책상이나 수납공간을 넣어
잠자는 공간과 생활공간을 위아래로 나눠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국 좁은 집에서는
① 침대 아래를 쓰고
② 침대 뒤 벽면을 쓰고
③ 가구 위 천장까지 쓰고
④ 필요하다면 공간을 위·아래 2층으로 나눠 쓰는 것.
이렇게 생각을 바꾸니까
4~6평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의외로 많이 보였습니다.
예전에는 원룸에는 무조건 작은 가구를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오히려 중요한 건
가구가 차지하는 바닥면적은 최소화하면서 수납공간은 최대한 만드는 것이더라고요.
침대 밑에는 계절용품과 큰 짐,
침대 뒤에는 매일 사용하는 물건,
벙커침대 아래에는 책상과 작업공간.
이렇게 공간마다 역할을 나누면
좁은 방에서도 수면·수납·공부·생활공간을 따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집의 면적은 늘릴 수 없어도
사용하지 않던 공간을 생활공간으로 바꾸는 것은 가능합니다.
침대 아래,
침대 뒤 30cm,
벽면,
그리고 천장까지.
좁은 원룸에서 정말 부족했던 건
어쩌면 공간 자체보다
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원룸 수납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은
집 안을 한번 둘러보세요.
바닥에는 자리가 없어도
위와 아래, 그리고 벽에는 아직 자리가 남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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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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