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고 나서 제일 먼저 신경 쓰였던 게 밝은 현관 타일이었어요.
집 안 청소도 쉬운 편은 아닌데, 현관까지 매일 물티슈로 닦아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스트레스더라고요. 귀찮음 반, 인테리어 반으로 코일매트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원래 체커보드 패턴을 좋아하는데, 당시 거실 러그도 체커보드라 현관까지 자연스럽게 맞추고 싶었고요. 그렇게 찾다가 이 코일매트를 선택하게 됐어요 🙂
1cm 단위로 가격이 책정돼 있어서 사이즈 재면서 괜히 두근두근했던 기억도 나요. 현관이 조금 긴 편이라 단가는 생각보다 나왔지만, 깔아두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 구매 결정!
가위로 쉽게 잘려서 신발장 안쪽까지 딱 맞게 재단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깔고 나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고, 이후에 집에 온 사람들이 “신발 신고 들어와도 되냐”고 물을 정도로 현관이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신발을 벗는 위치에 때가 타기 시작한다는 점… 현관 더러워지기 싫어서 깔았는데, 코일매트가 더러워지면 또 뭘 깔아야 하나 싶은 아이러니 😅
그래도 현관이라는 공간 특성상 크게 신경 쓰이진 않고, 너무 더러워지면 물세척 한 번 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과연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예쁘고, 재단 쉽고, 현관 청결 유지에도 도움 되는 아이템이라
처음 써본 코일매트지만 다음 이사 가도 또 깔 것 같아요.
실제로 게시글이랑 리뷰 올렸을 때 스크랩도 꽤 많았던 찐 만족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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