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 어떻게 하면 집안을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요?
원룸이나 오피스텔, 청년주택에 살다 보면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도 한 가지 고민이 생깁니다.
“공간도 좁은데 인테리어 소품을 더 놓아도 될까?”
좁은 집은 작은 가구나 소품 하나만 늘어나도 금세 답답해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것을 더하기보다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가구와 패브릭을 활용해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이 더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는 커튼이나 침구처럼 눈에 보이는 면적이 넓은 패브릭의 색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제법 달라져요.
봄에는 화사하고 산뜻하게,
여름에는 밝고 시원하게,
가을에는 베이지나 브라운 계열로 따뜻하게,
겨울에는 조금 더 차분하고 포근하게.
가구를 새로 구입하거나 벽지를 바꾸지 않아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 안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에요.
클로즈핏 이동식 붙박이장은 천장까지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전면은 커튼으로 가려주는 구조예요.
옷과 생활용품은 안쪽에 정리하고 커튼을 닫으면 복잡한 물건이 보이지 않아 공간이 한결 깔끔해집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아이디어를 더했습니다.
옷장을 가리는 커튼을 단순한 가림막이 아니라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거예요.
계절에 따라 커튼 컬러를 바꿔주면 옷장은 그대로인데 공간의 분위기는 달라집니다.
수납을 위해 꼭 필요한 가구가 사계절 인테리어의 배경까지 되어주는 셈이죠.
공간이 부족할수록 가구와 소품을 계속 추가하기보다는 하나의 가구가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납은 천장까지, 가림도 천장부터.
공간을 빈틈없이 쓰는 클로즈핏.
천장까지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전면 커튼은 물건을 깔끔하게 가려주면서 집 안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정리할 때는 수납가구로,
꾸미고 싶을 때는 인테리어 요소로.
좁은 청년주택이나 원룸에서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계절에 따라 작은 변화를 즐겨보세요.
집이 넓어야만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좁지만 깔끔하게,
좁지만 편리하게,
그리고 계절마다 조금씩 새롭게.
작은 공간을 나답게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인테리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