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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마루도 장판도 아닌 이단아…

폴린배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읽고 쓰는 ...
저희집 바닥은 장판도 마루도 아닌 바로바로 포세린타일입니다.

전에 살던 분이 타일로 시공한 집을 매매해 살고 있어요.
타일바닥은 처음 살아봐서 들어오기 전부터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살다보니 장점도, 단점도 명확합니다.

장점
- 오염 걱정이 덜하다 (마루처럼 홈에 이물질이 끼거나 장판처럼 찍힐 걱정이 없습니다. 아이가 물감놀이를 해도, 반려동물이 배변실수를 해도 쓱 닦으면 됩니다.)
- 습기에 강하다. (저희집은 아이들이 어려 결국 매트시공을 했는데 나중에 매트 철거했을 때에도 바닥 변형 걱정은 없네요)
-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난방을 틀면 온기가 오래간다.
- 시각적으로 깔끔하다. 인테리어적으로 모던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 포세린 타일이라 미끄럽지 않다.

단점
- 그 무엇보다 딱딱하다 (영유아가 뛰어다니기 위험할 수 있으며 유리 그릇 떨어뜨릴경우 와장창…)
- 타일이 깨진다 (마루는 흠집이 나도 그냥 세월의 흔적처럼 그러려니 보일 수 있지만 타일이 깨지거나 금이 가면 답이 없다)
- 난방을 안틀면 너무 차갑다


살아보니 생각보다 장점도 있는 타일바닥이지만
다시 고른다면… 전 원목 마루에 한 표이긴 합니다ㅋ
예전 집이 원목이었는데 기스, 스크레치 나도 무늬결에 어울려 티가 크게 나지 않고 무엇보다 바닥에 닿는 감촉이 좋았거든요. ㅎㅎ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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