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면 절대 하지 않을 혼수
= 어두운 컬러의 암막커튼, 커브형+벽걸이 TV
라떼는 커브형 TV가 막 새로나와서..
집중이 잘되네 어쩌네 하며 너도나도 샀더랬어요.
가격은 또 얼마나 비쌌는지..
이걸 또 아무생각없이 아트월을 뚫어 벽에 고정;;
집꾸미며 살다보니 제일 눈엣가시였어요.
그리고 어두운 컬러의 암막 커튼이
집을 얼마나 좁고 답답하게 만드는지
써보고서야 절절히 깨달았습니다..
살아보니 거실에 완전 암막까지는 필요가없었고
밝은 컬러의 커튼도 암막효과는 충분했더라고요.
하 진짜... 무지해서 돈 두번 쓴
과거의 나 정말 미워ㅠㅠ
아무튼 그리하여 최근의 저희집은요,
TV를 없애고, 벽에 생긴 흠도 가릴겸
빔프로젝터로 과감히 교체했어요!
화면은 훨씬 커지고,
툭 튀어나온 TV대신 얇은 스크린으로 바꾸니
집이 훨씬 더 개방감 있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암막 커튼은 떼어버렸어요.
우리집이 이렇게 밝았나 싶더라구요.
미리 알 수도 있었겠지만,
살아봐야 깨닫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이 시행착오 경험 덕분에 다음은 더 수월하겠지만
다시 혼수를 할 일은 없을테니^^;;;
이제라도 만족스런 거실을 완성해서
기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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