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말은
우리부부 건강음식 만들어두기로 시작했어요.
저는 손이 많이 가는 일을 만들어 하는 성격(ㅋ)이라
주기적으로 챙겨두는 여러일들이 있어요.
그중 오늘 한 두가지는
삶은 검정콩 캐닝해두기와 그릭요거트 만들기.
반나절 불리고 한시간 삶은 검정콩은
웩 유리용기에 소분해 캐닝작업을 해두는데,
이렇게 진공상태로 만들어두면 오랜기간 실온보관도 가능해 한달치를 미리 만들어두고 꾸준히 챙겨먹는게
바로 검정콩물이에요.
1000ml이상의 긴병은 높이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끓는 물에 캐닝하기가 쉽지 않아요.
해서 저는 내용물이 뜨거울때 유리뚜껑을 닫아 뒤집어
진공상태로 만드는데, 대신 클립은 2개가 아닌 4개정도로~
어젯밤에 삶아 진공상태로 만든 검정콩 4병.
일주일에 한병씩 한달동안 먹을 양이에요.
고무링이 아래로 잘 내려온걸 보니 캐닝이 잘 된거 같죠?
이제 한병씩 믹서기에 담아 원하는 농도로 물을 추가해 함께 곱게 갈아주고 한병씩 소분해두고
하루 한병씩 챙겨먹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
그리고, 8시간 발효 끝낸 요거트는 유청분리 시작!!
저는 아직도 면보에 무거운 돌솥 뚜껑을 올려 유청을 분리하는데,
그 어떤것보다 이 방법이 최고에요.
40분정도 1차로 유청을 분리해주고,
작은 망으로 옮겨 냉장고에서 10시간 이상 유청을 빼면
진짜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완성될꺼에요.
완성된 요거트는 이렇게 소분해 두고
한병씩 맛있게 챙겨먹으면 끝!!
그리고 분리한 유청은 냉동과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마시면 맛있는 라씨가 완성된답니다.
손이 많이 가도 직접 만들어 먹으면
맛도 맛이지만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새해는 어렵지 않은 건강먹거리로
함께 건강챙기기에요.
#찐후기 #찐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