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집 안 분위기도 슬슬 바꿔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원룸이나 청년주택처럼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집에서는
계절마다 가구를 바꾸거나 새로운 소품을 들이는 것도 부담스럽죠.
그래서 저는 좁은 공간일수록 ‘큰 면적의 컬러’를 바꿔보는 방법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침구나 러그도 좋지만, 생각보다 분위기를 크게 바꿔주는 것이 바로 커튼입니다.
클로즈핏 이동식 붙박이장은 옷과 생활용품을 안쪽에 수납하고 전면을 커튼으로 가리는 방식이라, 커튼 컬러만 달라져도 옷장과 방의 분위기가 함께 달라집니다.
여름에는 화이트·라이트블루처럼 시원한 컬러를 사용했다면,
가을에는 베이지·브라운·카멜처럼 따뜻한 색감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겠죠.
수납은 천장까지, 가림도 천장부터.
공간을 빈틈없이 쓰는 클로즈핏.
가구를 새로 사지 않아도,
커튼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 계절에 맞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올가을에는 큰돈 들이는 인테리어 대신
커튼부터 가볍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좁은 방에도 어느새 가을이 찾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