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없이 만든 주택의 외관, 저녁이면 골목을 환하게 밝힌다.
마침내 인연이 닿은 곳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는 신공덕동 골목 안, 오래된 단층집이 있는 땅이었습니다. 막다른 길 깊숙한 곳에 숨어 있어 지도를 보고도 찾기 어려웠죠. 주변이 2~4층 건물로 둘러싸여 공사여건도 좋지 않았고, 과연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아는 것만큼 좋은 집짓기 재료도 없는 법. 특히나 포기해야 할 것이 많은 협소주택에선 더더욱 그렇습니다. #협소주택 #미니멀하우스 #신공덕동 #신공덕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