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한 빈티지 무드, 독특한 구조까지 매력적인 18평 복도식 구축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블랙&화이트에 스틸 포인트로 모던한 무드 완성
✔ 우드 가구와 빈티지 오브제로 감각적인 스타일링
✔ 액자, 러그 등 심플한 바탕에 디자인 포인트 더하기
도면
저의 집은 18평(전용 14평) 복도식 구축 아파트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갈매기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건데요,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사 오기 전에 같은 구조 집만 여러 번 봤답니다. ㅎㅎ
가구는 제 생활 패턴을 고려해서 배치해 보았습니다. 혼자 지내다 보니 거실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 침대를 거실에 배치하고, 아끼는 원목 서랍장을 공간 분리용으로 넣어보았습니다. 작업실과 옷방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매트를 깔아보았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의집과 당근마켓을 애용하는 밤하우스입니다. 저는 5년 차 게임 UI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의집에 제 공간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서 영광입니다. 어릴 적부터 차곡차곡 모아온 제 애장품들과 독특한 구조의 구옥 아파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거실 겸 침실
소파 공간
저의 최애 공간인 소파 공간인데요, 블랙 가죽 소파에 대한 오랜 로망이 있어서 취업하자마자 가성비 가죽 소파를 구매했던 기억이 있어요. 벌써 두 번째 집에 데려온 아이입니다!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우드&가죽 조합의 작은 의자는 고깃집에서 만 원에 당근해 온 뚜껑이 열리는 서랍입니다. 구매해 간다고 하니 사장님이 의아해하시던 게 생각나네요. ㅎㅎ 매트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비교적 최근에 구매한 아이입니다. 실물이 너무 예뻐서 반했어요.
당근으로 데려온 작은 소반 위에 차분한 오브제들이 만나 아늑한 밤 무드를 완성해 줍니다.
거울 공간
서촌 편집숍에 이케아 거울이 배치되어 있는 걸 보고 월급날 구매했어요-! 큰 거울을 거실에 배치하니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왼쪽 원목 서랍장은 제가 가진 가구 중엔 제일 고가라 몇 달간 고민하면서 구매했는데요. 몇 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지인들이 집에 방문했을 때도 꼭 정보를 물어보는 가구입니다.
서랍장 위에 작은 나무 소품은 12살 때 전주 한옥 마을 빈티지 가게에서 구매했는데 지금까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ㅎㅎ 취향인 물건들을 천천히 모으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서랍장도 어렸을 적 사용하던 가구인데 베란다에서 직접 페인트칠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엉성한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추억이 깃든 가구라 더 애정이 가는 거 같아요. 서랍장에 잘 어울리는 작은 조명을 찾고 있었는데 이케아에 귀여운 조명이 있어서 데려왔습니다
침대 공간
거울&소파 맞은편 공간인 침대&원형 테이블 공간인데요 이 공간도 제 취향을 담아 천천히 가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늑한 침실을 위해 스트라이프와 화이트 침구를 조합해 깔끔하게 정돈해 보았어요. 애정하는 블랙 베개들을 놓아주고, 벽면에는 빨간 액자로 포인트를 더했답니다.
침대 옆에는 반원형 협탁을 놓아보았는데요. 3만 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한 제품인데 저희 집에 찰떡이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위에는 동양풍의 조명을 두어 분위기를 완성해 보았습니다
차곡차곡 모아온 액자들입니다.
먼저 가장 위에 있는 길쭉한 액자는 20칸짜리를 1칸으로 제작하여 원하는 크기를 맞추고 그림을 넣었습니다. 왼쪽에 기러기 그림 액자는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건데요. 동양풍 무드를 한층 더 입혀주는 아이예요.
빨간 그림이 담긴 액자를 사고 테두리에 흰색을 더하기 위해서 따로 액자를 구해서 제작했는데 활용하기 어려운 빨강을 은은하게 활용한 거 같아서 애정하는 아이입니다.
마지막 정사각형 큰 액자는 사실 실수로 구매한 건데요..! 이렇게 클 줄 모르고 해외 배송으로 주문했습니다. 나름 이 친구만의 매력이 있는 거 같아서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있어요.
원형 테이블은 당근에서 나눔으로 데려온 아이인데요, 지금은 단종된 이케아 제품입니다. 단종된 이케아 테이블부터 독특한 의자들까지 모여 개성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특히 액자와 세트처럼 잘 어울리는 블랙 의자는 인스타 문의 폭발이었던 아이랍니다.
복도 공간
주방 쪽에서 바라본 거실 풍경입니다. 독특한 갈매기 구조로 18평에도 작은 복도가 있답니다.
복도 한편을 활용해 만든 저만의 작은 LP존입니다. 턴테이블과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두었고, 아래층에는 당근마켓에서 구한 빈티지 스피커와 LP를 두었습니다.
우드톤의 빈티지 스피커가 주는 따뜻한 클래식함과 메탈 선반의 차가운 매력이 오묘하게 잘 어우러져서, 복도를 지날 때마다 눈길이 가는 공간입니다.
저렴하게 구한 조명과 블랙 포인트 선반 아래로 작은 소품들을 모아두었어요. 소품 위에는 '밤하우스'를 상징하는 귀여운 미니 밤 오브제도 살포시 얹어 두었답니다.
저녁 조명샷 --
거실 카펫과 같은 브랜드 제품인데, 친구가 선물로 주었답니다. 은은한 체크 패턴과 따뜻한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에요.
주방
원래는 화이트 식탁인데, 검은색 테이블 매트를 깔아보았어요. 모던한 블랙 바탕 위에 아이보리 그릇이랑 토마토를 올리니까 색감이 맘에 들어요!
밥 먹는 식탁이자 저만의 작은 작업실입니다! 조명이 아늑해서 집중 모드 켜기 딱 좋아요. 지금 적고 있는 오늘의집 집들이도 여기서 열심히 작성 중이랍니다.
서재
옷방과 겸해서 사용 중인 작업실입니다. 차분한 톤의 데스크와 따뜻한 스탠드 조명을 매치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컴퓨터 맞은편에 위치한 옷방 공간이에요. 이케아 선반에 모자와 가방들을 가지런히 진열해 나름 작은 편집숍 같은 느낌으로 꾸며보았습니다..!
마치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애정을 갖고 차곡차곡 채워온 저의 '밤하우스'를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집들이를 준비하면서 예전에 모아둔 물건들을 둘러보니 아련한 추억도 떠오르고, 새로운 인테리어 욕구(?)가 슬며시 피어오르기도 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준 행운의 오브제인데요. 저의 공간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기분 좋은 행운이 가득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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