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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동 브리즈힐 34평 인테리어ㅣ답답했던 주방, 대면형으로 바꾸니 집의 중심이 되었어요.

아파트

32평

리모델링

취학 자녀와 함께

안녕하세요.

부천 인테리어 디자인노브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부천 옥길동 브리즈힐 34평 아파트입니다.

​

사용승인일: 2016년 7월 (11년차)

세대수: 1304세대

면적정보: 107.57Am2 (32A평)

방/욕실: 3/2개

​

처음 현장에 갔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 곳은 바로 주방이었어요.

BEFORE

대형 냉장고도 두 대 들어가 있고

아일랜드 수납장까지 있어서

수납공간 자체가 부족한 집은 아니였습니다.

​

그런데 각각의 가구가 마감재 컬러와 조금씩 다르다 보니

넓은 주방인데도 복잡하고 오래되어 보이는 느낌이였어요.

​

그래서 이번 현장의 가장 큰 핵심은 구조 변경보단

주방을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01. 수납은 넉넉하게, 현관은 단정하게

현관은 집 입구에 첫인상이니까

BEFORE

이번 현관은 양쪽 벽면을 활용해 천장까지 수납장을 넉넉하게 채웠습니다.

수납장이 많아도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도어와 손잡이를 최대한 단순하게 정리했어요.

AFTER

한쪽에는 우드 오픈장과 하부 간접조명을 더하고 맞은 편에는 큰 거울을 배치해

좁고 긴 현관이 조금 더 넓어 보이도록 완성했습니다.


02. 거실을 바라보는 대면형 주방으로

가족과의 대화를 중요시한다면 대면형 주방

BEFORE

AFTER

이번 주방은 거실을 바라보는 대면형 주방으로 계획했습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거실에 있는 가족과 대화를 나누게 되잖아요.

​

그래서 벽을 바라보며 사용하는 주방보다 거실과 마주보는 주방이

이 집에 살 고객님의 생활방식과 잘 맞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일랜드는 기존보다 길게 만들어 조리 공간과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습니다.

요리할 때만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라 간단하게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

완성된 모습을 보니 주방이 집 안쪽에 숨어있는 공간이 아닌 집의 중심이 된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03. 화이트로 정리하고 우드로 따뜻하게

주방을 넓어보이게 하기 위한 컬러 선정

주방을 넓어보이게 하기 위해 전체적인 바탕은 화이트에 포인트로 우드를 주었습니다.

상판은 깨끗한 느낌의 아스펜 스노우 화이트를 사용했고

하부장과 아일랜드에는 시에라 오크의 따뜻한 우드 결을 넣었습니다.

상부장은 화이트보다 살짝 차분한 포그 그레이를 선택했어요.

화이트만 사용하면 깔끔하긴 하지만 조금 차갑거나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드와 화이트, 그레이를 적절히 사용해 밝지만 너무 가볍지 않은 주방을 완성시켰습니다.

​

세 가지 컬러를 사용했지만 비슷한 밝기의 톤으로 맞춰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공간처럼 보이도록 정리했어요.


04. 아일랜드와 거실의 선을 이어봤어요

주방 아일랜드에서 바라보는 거실뷰까지 신경쓰는

주방 대면형 아일랜드 식탁에서 벽을 바라보았을 때 보이는 벽면에 선을 이어보았어요.

BEFORE

대면형 주방을 만들 때는 주방만 예쁘게 봐서는 안됩니다.

아일랜드에 서서 앞을 바라보았을 때 어떤 장면이 보이는 지 중요해요.

AFTER

이번 현장은 주방에서 바라보이는 거실 TV자리에도 세로 라인이 느껴지는 알판을 시공했습니다.

​

아일랜드의 우드 결이 세로로 이어지고 거실 벽면의 알판도 같은 방향으로 정리되면서

주방과 거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알판이란?

알판은 문틀이나 가구 프레임, 벽면 테두리 안 쪽을 채우는 평평한 판재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큰 구조를 바꾼 것은 아니지만 선의 방향을 맞춰주는 것만으로도 공간이

훨씬 길고 정돈되어 보입니다.

​

인테리어는 가끔 비싼 자재보다 이런 작은 연결감에서 한 끗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05. 공사비용 절감 포인트 기존 창틀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인테리어를 한다고 해서 모든걸

철거해야한단 생각은 버리세요.

이번 브리즈힐 현장은 기존 창틀 필름의 상태와 컬러가 괜찮아서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어요.

대신 새로 시공하는 주방가구와 벽면컬러를 기존 창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맞췄습니다.

​

기존 것을 살리면서도 새로 공사한 부분과 어색하게 나뉘어 보이지 않도록

전체적인 톤을 연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릴 수 있는 것은 살리고 바꿔야하는 부분은 정확하게 바꾸는 것.

​

이런 선택이 공사비도 줄이고 완성도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06.긴 복도에는 슬라이딩 중문을

옥길동 브리즈힐은 현관에서 거실까지 이어지는 긴 복도가 매력적인 집

BEFORE

옥길동 브리즈힐은 현관에서 거실까지의 이어지는 긴 복도가 매력적인데요.

​

이 복도에 일반적인 중문을 설치하면 문을 열고 닫을 때 동선이 조금 답답해질 수 있었어요.

​

그래서 이번에는 벽을 따라 움직이는 대형 슬라이딩 중문을 계획했습니다.

​

고객님도 복도가 훨씬 넓어보이고 중문과 벽이 일체감이 있어 더욱 만족하신 중문이랍니다.

긴 복도에 슬라이딩 중문의 장점

1. 문을 열어두면 복도가 시원하게 보여요.

2. 문을 닫아두면 하나의 큰 벽면처럼 보여 전체적인 분위기가 단정해져요.


07. 조명은 많이 넣기보단 필요한 곳에

※ 가구와 가전 배치 모습은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AI로 연출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주방에는 라인 조명을 사용해 아일랜드의 긴 형태를 자연스럽게 강조했습니다.

​

조명을 많이 넣어 화려하게 만드는 것보다

필요한 위치에 은은하게 들어오도록 계획했어요.

​

많은 분들이 조명이 많을 수록 더 밝고 환하다고 생각하시지만

많은 것 보다 적당한 위치와 갯수로 배치를 해야 훨씬 더 좋은

조도를 얻을 수 있답니다.

​

특히 우드 가구에 조명이 닿으면 나뭇결이 더 살아있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요.

​

낮에는 밝고 단정한 주방으로 보이고

저녁에는 조명 덕분에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이 된답니다.

​

같은 주방이라도 시간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명의 밝기와 위치를 함께 고민해 시공한 현장입니다.


08. 안방 욕실은 300X600타일로

600각 타일보다 가격 부담이 적은 300x600 타일 사용

BEFORE

안방 욕실은 600각 포세린 타일보다 가격 부담이 적은

300X600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AFTER

타일 가격은 조금 더 합리적으로 선택했지만

모서리 부분은 졸리컷으로 시공해 깔끔한 마감은 놓치지 않았어요.

300X600각 타일이라고 무조건 저렴해 보일 것 같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졸리컷 시공이란?

1. 졸리컷은 타일이 만나는 모서리를 약 45도로 가공해 서로 맞물리도록 시공하는 방식입니다.

2. 별도의 코너 마감재가 보이지 않아 타일이 모서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전체적으로 훨씬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마무리된답니다.

타일의 컬러와 줄눈, 시공방향을 잘 맞추고 모서리를 깔끔하게 정리하면

충분히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완성할 수 있어요.

​

모든 자재를 가장 비싼 것으로 선택하기보다

공간에 맞는 자재를 골라 예산과 완성도를 함께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09. 공사 전에 3D 미리보기

화이트 상판과 우드 아일랜드,

포그 그레이 상부장이 실제로 잘 어울릴지 미리보기


아일랜드에서 거실을 바라보았을 때 TV벽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될지

​

자재 샘플만 봐서는 완성된 공간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디자인노브는 고객님에게 공사 전

3D 모델링과 렌더링을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보여드린답니다.

​

시공 전에 충분히 고민해두면 현장에서 급하게 결정해야하는 일이 줄어들고

고객님도 완성된 모습을 조금 더 편하게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

처음에 넓은데도 복잡해보였던 주방이 화이트와 우드 컬러로 단정하게 정리되고

거실을 바라보는 긴 대면형 아일랜드가 들어가면서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

큰 구조를 무리하게 변경하기보다 기존 공간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컬러와 선, 가구의 비율을 정리한 현장이에요.

​

이번 옥길동 브리즈힐 34평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주방은 예쁘게만 만드는 공간이 아닌

그 집에 사는 가족들의 생활방식이 가장 많이 담기는 공간이라는 걸요.

​

여기까지 복잡하고 오래되어 보이던 주방을

밝고 소통하는 대면형 주방으로 완성한

부천 옥길동 브리즈힐 34평 인테리어였습니다.


디자인노브 홈페이지 예약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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