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벽을 걷어내 주방에서도 한강을 보는 75평 | 투명견적 시공사례
이번에 소개해 드릴 현장은 용산구 청암동에 위치한 천년명가 청암자이 75평입니다. 여섯 가족이 지낼 공간인데요. 미니멀한 화이트 우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내 조경과 과감한 구조 변경을 통해 하이엔드 감성으로 완성했어요. 한강의 풍경이 멋지게 담긴 대형 평형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공간. 이 집의 매력적인 변화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감 있게 변경한 주방 구조
✔ 조경을 액자처럼 담아낸 거실
✔ 천장, 벽면에 곡선을 적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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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현관 Before
현관 After
기존 현관은 넓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신발장이 꽉 차 있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널찍한 거울과 벽면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우드톤 벤치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개방감이 느껴지는 현관으로 다시 구성했어요. 유리 중문이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해 주면서도 답답한 느낌 없이 시야를 확장해 주어, 공간이 훨씬 넓게 느껴집니다.
바닥은 600*1200각 그레이시 타일로 시공해 넓어 보이고 따뜻한 색감의 마감재로 밸런스를 맞춰 주었어요. 과도한 조명 없이도 다운라이트와 간접조명을 균형 있게 배치한 덕분에 눈부심은 줄이면서도 밝고 편안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주방으로 통하는 문은 히든도어로 깔끔하게 구성했어요.
우드 톤 벤치는 띄움형으로 구성하고 곡선 벽면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하부에는 간접조명을 넣고 상부에는 전신거울을 배치하였습니다. 실패 없는 조합이죠.
거실 Before
거실 After
복도를 지나면 거실이 나옵니다.
거실 바닥은 대형 평수에 어울리는 900각 크기의 타일인 구정마루 마뷸러스 엘 모로칸 크림을 사용했어요. 벽면은 도장, 천장은 도장 컬러에 맞는 디아망 러스틱 회벽 내추럴 크림을 사용해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거실은 조명을 최소화하고 간접 조명을 천장의 곡선을 따라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이에요. 사각 매입등은 불을 켜지 않을 때는 잘 보이지 않아 미니멀한 공간 연출에 효과적입니다. 밝은 마감재를 사용하였지만 따뜻한 조명과 어우러져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죠.
조명을 다 켜지 않았을 때는 은은한 그레이 톤이 더욱 살아나, 또 다른 무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거실의 벽면은 곡선으로 마감해 천장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공간이 더욱 부드럽고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연출했어요.
복도 끝에는 오브제 공간이 있어요.
세라믹을 넣어 더 고급스러워 보이게 만든 것이 포인트입니다.
오브제 공간 벽면도 곡면으로 처리하고 뒤쪽으로 간접조명을 넣어 부드럽게 마감했어요.
거실 옆으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이 집의 또 다른 포인트! 조경 공간이 있습니다.
💡실내 조경
기존에는 키 큰 장이 자리하고 있어 다소 답답한 느낌이 있었지만, 철거한 뒤 조경 공간으로 새롭게 연출해 주었어요. 돌느낌이 나는 벽면은 스페셜 도장으로 시공했답니다.
이제 주방으로 가볼까요?
주방 Before
주방 After
기존 주방은 조리 공간과 다이닝 공간 일부가 가벽으로 가려진 구조가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슬라이딩 유리 중문으로 분리한 주방
벽을 없애면서 한 공간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슬라이딩 유리 중문을 시공해 개폐가 가능하게 디자인했는데요. 개방감이 필요할 땐 열어두고 소음과 냄새를 차단하고 싶을 땐 닫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방은 큰 아일랜드를 조리 공간으로 사용하고 뒤쪽으로는 냉장고장, 오른쪽 벽면은 홈바와 키큰장으로 사용하도록 계획했어요. 편리한 조리 동선을 구성하고 다이닝 공간에서 소형 가전을 이용하기에도 적합하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조명은 용도와 분위기에 맞춰 필요한 조명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냉장고장 사이 공간은 간살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단정하게 닫아둘 수 있습니다. 가구는 한솔의 조슈아 라이트 제품입니다. 주방의 마감재들과 차분하게 어울리는 모습이죠.
홈바공간은 유리장과 브론즈경을 사용해 답답한 느낌은 줄이고 한층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거실의 아름다운 뷰가 한눈에 들어와 요리와 식사 시간이 모두 즐거워지는 주방이 되었습니다.
주방에는 인덕션후드 일체형 제품을 시공했어요. 아일랜드에 설치해도 시야를 가리는 부분 없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거실 욕실 Before
거실 욕실 After
거실 욕실 앞에는 화장대 공간이 있었어요. 아치 게이트로 시공해 부드러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주방에 사용한 세라믹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통일감 있게 구성했습니다.
내부에는 샤워 공간을 보이지 않게 배치하여 프라이버시를 높였어요.
안방 Before
안방 After
안방은 벽면 전체에 침대 헤드를 제작했어요.
간접조명도 함께 시공해 호텔같은 분위기로 연출하였습니다.
창 옆의 수납장은 거울 도어로 만들어 개방감을 주었어요.
거실과 통하는 문은 투명한 유리도어를 설치하였습니다.
화이트 & 우드 톤의 따스함이 잘 느껴지는 안방입니다.
안방 욕실 Before
안방 욕실 After
안방 욕실은 세면대를 문 쪽으로 더 옯겨 변기와의 간섭을 최소화했어요. 욕조가 있던 곳은 조적파티션을 세워 샤워 공간을 분리해 주었습니다.
욕실 공간이 넓어 프리스탠딩 욕조를 배치해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리면서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자녀방 1 Before
자녀방 1 After
자녀방도 우드 질감의 침대 헤드를 만들어 통일감을 주면서 따뜻해 보이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수납장과 거울도 깔끔하게 매립했어요.
자녀방 2 Before
자녀방 2 After
이 방 또한 침대 헤드를 우드 톤으로 구성해 따뜻한 통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의 욕실 공간은 드레스룸으로 바꿔 넉넉한 수납력을 확보했습니다.
🧾 인테리어 영수증 (VAT 미포함)
- 철거: 약 2,000만원
- 설비: 약 3,700만원
- 전기/조명: 약 1,400만원
- 창호: 약 1,700만원
- 목공: 약 5,900만원
- 마루/장판: 약 1,200만원
- 타일: 약 2,200만원
- 욕실: 약 630만원
- 필름: 약 570만원
- 도장: 약 1,000만원
- 도배: 약 550만원
- 가구: 약 2,900만원
- 기타: 약 5,500만원
마치며
오늘 소개해 드린 하이엔드 디자인의 60평대 현장 어떻게 보셨나요? 한강 조망의 장점을 살리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집이 완성되었어요. 우드 톤과 라운드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포인트를 주었고,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조경 공간도 인상적입니다. 이번 현장이 대형 평수 리모델링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좋은 영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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