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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인테리어로 완성한 최상위 공간의 품격 | 투명견적 시공사례

아파트

88평

부분공사

취학 자녀와 함께

오늘 소개해 드릴 현장은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의 상징, 용산구 ‘나인원 한남’ 88평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를 바꾸기보다, 기존이 가진 고유의 품격을 존중하면서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필요한 부분만을 정교하게 다듬은 ‘부분 인테리어’ 사례입니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소재가 가진 힘과 빛의 흐름, 그리고 비례의 미학에 집중했습니다. 마루를 걷어낸 자리에 채워진 대형 타일의 묵직한 수평감,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빛나는 금속의 질감. 새롭게 재해석한 나인원 한남의 새로운 장면들을 지금 공개합니다.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1200×1200 대형 타일과 플로팅 아트월이 선사하는 압도적 개방감의 거실
✔ 브론즈 프레임의 맞춤 장식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거실과 주방
✔ 조적 시공으로 구현한 스위트룸의 감각, 프라이빗 바스

⚡리모델링 솔루션 미리보기

도면

거실 Before

기존 거실은 짙은 우드 마루와 기본형 TV 월, 그리고 안정감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었지만, 공간 자체가 가진 규모감과 채광에 비해 다소 무겁고 평면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심플한 변화를 주었는데요, 그럼에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는 공간이 바로 거실입니다. 기존 거실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공간의 깊이와 확장감'을 새롭게 구성했어요.

거실 After

가장 치열하게 고민한 공간, 거실입니다. 단순히 넓은 공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인원 한남이 가진 본연의 품격 위에 거주자의 취향이라는 레이어를 어떻게 덧입힐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바닥면일 것입니다. 기존의 우드 마루를 걷어내고 선택한 1200×1200 규격의 대형 포세린 타일은 이번 거실의 가장 큰 베이스이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규격의 타일은 줄눈(Grout line)이 많아 시선이 끊기기 마련이지만, 대형 타일은 줄눈을 최소화하여 거실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처럼 통합해 줍니다. 이 정교한 면 처리는 거실에 압도적인 수평감을 부여하며, 창밖의 채광과 내부 조명이 타일 면에 반사될 때 느껴지는 은은한 광택은 공간에 호텔 라운지 같은 묵직한 고급스러움을 선사하죠.


거실의 메인 벽면은 ‘덜어냄’을 통해 오히려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했어요.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넓은 벽면에 세라믹 패턴 장식월을 계획하여 디자인적 변주를 주었습니다. 이 장식월은 단순한 마감이 아닌 하나의 입체적인 오브제로 작동합니다.

세라믹 특유의 불규칙하고 자연스러운 패턴 뒤편으로 은은한 백라이팅(Back-lighting)을 설계하여, 벽이 마치 허공에 얇게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디테일을 구현했습니다. 금속 선반이 가볍게 돌출된 모습과 조명이 만나는 지점들은 사진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표정을 보여주며, 집을 하나의 프라이버시 갤러리로 만들어 줍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조명은 단순한 ‘밝기’의 도구가 아닌 ‘공간의 깊이’를 만드는 핵심 자재였습니다. 낮에는 대형 타일 위로 떨어지는 자연광이 공간의 생동감을 불어넣고, 밤에는 매립 조명들이 만들어내는 빛의 레이어가 거실의 밀도를 높여줍니다. 같은 공간이지만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분입니다.


💡리니어 조명과 코브 조명

천장 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매립된 조명은 공간의 경계를 부드럽게 지워주며, 커튼 박스 안쪽에서 쏟아지는 간접광은 거실의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감싸줍니다.

TV 하단에 배치된 맞춤형 하부장은 바닥에서 띄워 시공하는 플로팅(Floating)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하부장이 바닥에 닿지 않음으로써 바닥 타일의 면적이 끝까지 이어져 보이고, 이는 곧 시각적인 개방감으로 연결됩니다. 하부장 아래로 흐르는 은은한 조명은 가구의 무게감을 덜어내며 공간을 훨씬 더 정돈되고 가볍게 느껴지게 합니다.

거실 한쪽, 주방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브론즈 톤의 유리가 적용된 중문이 자리합니다. 투명한 유리가 주는 날카로움 대신, 톤다운된 브론즈 유리가 주는 차분함이 거실의 전체적인 색감과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이 중문은 주방이라는 기능적 공간과 거실이라는 휴식 공간 사이에서 적절한 긴장감과 연결성을 유지해 주는 중요한 디자인 장치가 되죠.

거실 디자인은 '무엇을 더 채울 것인가'보다 '어떤 소재를 통해 깊이감을 줄 것인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좋은 비례와 정제된 재료, 그리고 섬세하게 조율된 빛의 밀도. 이 세 가지가 만났을 때 비로소 하이엔드 주거가 가진 진정한 가치가 드러난답니다. 


주방 & 다이닝 공간 Before

기존 주방은 구조 자체는 안정적이었지만, 화이트 톤의 기본 마감과 다소 단조로운 구성으로 인해 74평이라는 공간 규모에 비해 존재감이 다소 약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다이닝 공간과 주방 사이의 분위기 연결이 명확하지 않아, 넓은 공간이 각각 분리되어 보이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달라진 주방과 다이닝 공간 함께 살펴보실까요?

주방 & 다이닝 공간 After

나인원 한남 74평형 프로젝트에서 주방과 다이닝은 거실의 확장된 품격을 이어받으면서도, 그 자체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리빙 중심의 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해 드렸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곳이 아닌, 가족의 대화와 취향이 머무는 하이엔드 라운지로의 변화를 세밀하게 살펴볼까요?

주방 맞은편 다이닝 공간에 계획된 브론즈 톤의 금속 장식장은 이번 현장에서 가장 예술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수납장을 넘어, 공간의 격을 결정하는 '가구형 구조물'로 기획되었습니다. 깊이감 있는 월넛 컬러의 내부 마감과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브론즈 프레임, 그리고 선반 사이사이에서 쏟아지는 간접조명의 조합은 마치 하이엔드 호텔의 프라이빗 라운지를 연상시킵니다.

대형 다이닝 테이블과 조각 같은 펜던트 조명은 이 묵직한 분위기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근사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긴 타원형 다이닝 테이블 위로 수평 라인을 강조하는 형태의 플로스(Flos) 펜던트를 배치해, 공간의 중심감을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주었습니다. 

조명은 단순히 밝게 비추는 것이 아니라, 진열된 오브제와 와인 잔에 자연스러운 그림자를 만들어내며 공간에 입체적인 깊이감을 부여합니다.


💡플로스 조명

플로스(Flos)조명의 가장 큰 특징은 빛 자체가 과하게 튀기보다는, 은은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 현장에 시공된 두오모 조명은 유리 소재 특유의 투명감과 조명의 입체적인 발광 방식이 어우러지면서 저녁 시간에는 다이닝 공간 전체를 한층 더 고급스럽고 호텔 라운지 같은 분위기로 연출해 줄 거예요. 

거실과 주방 사이를 연결하는 브론즈 유리 중문이 있어, 시각적 개방감은 유지하면서도, 거실의 화사한 무드와 다이닝의 짙은 우드 톤을 부드럽게 분리해 주고 있습니다. 

거실의 밝고 경쾌한 무드가 브론즈 유리를 투과하며 주방의 깊고 진한 색조와 만날 때 생기는 묘한 대비는, 공간의 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서로 다른 분위기가 유기적으로 공존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하이엔드의 럭셔리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보이지 않는 곳의 완성도야말로 진정한 럭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방의 완성도는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자재뿐만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동작 속에서 느껴지는 편리함과 그 속에 숨겨진 정교한 디테일에서 결정됩니다. 그래서 메인 주방에도 최상위 라인업의 하드웨어를 큐레이션 했습니다.

이번 현장에 선택한 수전과 싱크볼의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1. 한스그로헤(Hansgrohe) 아쿠노 셀렉트 : 기술과 미학의 정점

주방의 중심인 아일랜드 위에는 한스그로헤 아쿠노 셀렉트(Acquno Select) 수전을 배치했습니다. 이 제품은 단순히 물을 트는 도구를 넘어 상황에 따라 물줄기 모드를 정교하게 전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전입니다. 직관적인 셀렉트 버튼을 통해 물줄기의 형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식재료 세척부터 깊은 냄비를 채우는 일까지 주방에서의 모든 행위를 훨씬 우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부드러운 곡선과 정제된 메탈 질감은 이번 현장의 미니멀한 주방 무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그 자체로 하나의 조형물 같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2. 아티잔(ARTISAN) EU900 언더볼 : 수평감을 완성하는 디테일

함께 매치된 아티잔 EU900 언더볼 싱크볼은 상판 아래로 매끄럽게 매립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상판과 싱크볼 사이의 턱을 없앤 언더볼 시공은 아일랜드의 수평 라인을 더욱 간결하게 정리해 주며, 시각적인 노이즈를 최소화합니다. 와이드한 규격의 EU900 모델은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여 실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군더더기 없는 직각 라인이 주방 전체의 미니멀한 톤앤매너를 완성합니다.

메인 주방과 톤을 맞춘 보조 주방은 철저히 실용적인 동선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짙은 바닥 타일과 날카롭게 뻗은 라인 조명,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키큰장 구성은 실사용 공간으로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메인 공간의 미니멀한 감성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나인원 한남의 주방과 다이닝은 '보여주기 위한 공간'을 넘어 '머무는 이의 자부심이 되는 공간'이어야 했습니다. 재료의 질감, 조명의 각도, 가구의 비례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조율하여, 절제된 화이트 톤 안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 키친을 완성했답니다.

안방 욕실 Before

안방 욕실은 기존 구조가 가졌던 차가운 이미지와 시각적 단절감을 덜어내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을 머무는 시간 자체가 치유가 되는 호텔 스위트룸의 감성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안방 욕실 After

안방 욕실은 나인원 한남의 프라이빗한 가치를 가장 온전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순히 씻는 곳을 넘어, 하루의 피로를 녹여내는 ‘프라이빗 스파(Private Spa)’로서의 기능을 완벽히 수행하도록 설계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베이지 계열의 대형 타일입니다. 톤을 과하게 나누기보다는 벽과 바닥의 결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어 욕실 전체가 하나의 견고한 덩어리(Mass)처럼 느껴지도록 계획했어요. 대형 타일 특유의 광활한 면적은 시각적 확장을 선사하며, 줄눈의 간섭을 최소화해 눈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번 욕실 시공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진 수평과 수직의 정렬입니다. 욕조의 마감선부터 젠다이, 벽면의 매립 선반, 그리고 바닥의 라인 유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라인이 정교하게 맞물리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치밀한 계산은 공간에 고도의 정돈감을 부여하며, 하이엔드 인테리어가 지향하는 ‘결점 없는 디테일’을 완성한답니다. 

이번 현장의 특징 중 또 다른 하나는 넓은 욕실 공간인데요, 그  공간감을 유지하기 위해 샤워 공간은 투명 유리 부스로 구성했습니다. 시야가 답답하게 끊기지 않아 욕실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죠. 


여기에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정평이 난 오영민 손잡이를 적용했습니다. 작지만 묵직한 하드웨어의 감촉은 문을 열고 닫는 찰나의 순간에도 하이엔드다운 완성도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또 한 가지 더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있어요. 정면에 미러 디테일과 간접조명 보이시나요? 

욕조 후면으로 길게 이어지는 거울과 그 사이로 쏟아지는 간접광은 공간의 깊이감을 무한히 확장합니다. 저녁 시간에는 메인 조명을 끄고 간접조명만으로 은은한 호텔 스파 무드를 연출할 수 있죠.

과한 장식을 배제한 대신 빛과 소재 자체가 분위기를 주도하도록, 수전과 샤워 파트는 따뜻한 베이지 타일과 가장 조화로운 브러시드 니켈 마감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안방 욕실은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기에, 소재의 질감과 빛의 온도가 거주자의 감각에 직접적으로 닿습니다. 그 찰나의 경험이 '완벽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톤앤매너와 시공 밀도를 조율해 보았습니다. 

작은방 욕실 Before

작은방 욕실은 기존의 밝고 평범했던 구조를 완전히 지우고, 빛과 소재의 밀도만으로 공간의 감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곳입니다. 단순히 자재를 교체하는 것을 넘어, 하루의 끝에서 가장 고요하게 자신을 마주하는 ‘사색의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작은방 욕실 After

이번 욕실의 인상을 결정짓는 핵심은 벽과 바닥 전체를 감싸는 짙은 무채색 계열의 텍스처 타일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실 거예요.

타일을 통일감 있게 적용하여 욕실 전체가 하나의 묵직한 덩어리처럼 느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조명이 타일의 거친 듯 섬세한 표면에 닿을 때 생기는 미묘한 그림자는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텍스처는 시각적인 고급스러움뿐만 아니라, 욕실에 들어섰을 때 온몸으로 느껴지는 공간의 온도까지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세면 공간은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걷어내고 본질적인 선만 남겼습니다.

- 백라이트 미러: 거울 뒤편에서 은은하게 쏟아지는 간접 조명은 벽면의 텍스처를 드라마틱하게 강조합니다. 이 조명 하나만으로도 욕실은 차가운 위생 공간이 아닌,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라운지처럼 느껴집니다.

- 벽 매립형 수전: 상판 위로 튀어나오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매립형 수전을 선택했습니다. 브러쉬드 메탈 마감의 절제된 디자인은 무채색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시각적 노이즈 없이 정돈된 상판 위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샤워 존의 정교한 디테일 보이시나요?  해바라기 샤워기와 매립 니치샤워 공간 역시 섬세한 설계가 돋보입니다.

- 원형 해바라기 샤워기: 묵직한 분위기에 포인트가 되는 천장형에 가까운 샤워기를 배치하여 미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코너 매립 니치: 별도의 선반을 다는 대신, 벽면을 파내어 만든 코너 니치를 구성했습니다. 니치 내부까지 동일한 타일로 정교하게 마감하여 수납의 기능성은 챙기되 시각적인 정돈감은 해치지 않았습니다. 프레임을 최소화한 유리 파티션은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견고한 하드웨어는 하이엔드 인테리어가 가져야 할 신뢰감을 더해주죠

여기에도 안방 욕실과 마찬가지로 오영민 손잡이를 적용했습니다. 다크한 욕실 컬러감과도 아주 시크하게 잘어울린답니다.

톤앤매너를 지키는 맞춤 설계, 세면대 하부장은 타일과 완벽하게 결을 맞춘 짙은 컬러로 제작되었습니다. 상판과 세면볼의 직선적인 라인은 공간에 긴장감을 부여하며, 하부 가구가 타일의 톤을 끊지 않고 이어가기 때문에 작은 규모의 욕실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깊고 확장된 인상을 주죠.

작은방 욕실은 사진 속 예쁜 모습을 넘어, '물소리와 조명만이 존재하는 고요한 시간'을 위해 기획되었답니다. 지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은은한 조명 아래서 하루를 정리하는 그 찰나의 분위기까지 고려한 이 공간은, 이번 현장에서 가장 강렬한 감도를 담아 보았습니다. 

🧾 인테리어 영수증 (VAT 미포함)

- 철거: 약 650만원
- 설비: 약 330만원
- 전기: 약 490만원
- 목공: 약 1,800만원
- 타일: 약 3,200만원
- 필름: 약 990만원
- 욕실세팅: 약 3,200만원
- 공조공사: 약 90만원
- 가설공사: 약 330만원



마치며

“좋은 인테리어는 눈에 보이는 변화를 넘어, 그 공간에 사는 사람의 하루를 바꿉니다.”

지금까지  나인원 한남 74평형 현장을 함께 살펴보셨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화려한 자재를 더하는 리모델링이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상위 주거 공간이 가진 고유의 품격 위에, 거주자의 일상이 가장 아름답게 투영될 수 있도록 ‘빛’과 ‘소재’, 그리고 ‘비례’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거실의 대형 타일이 주는 압도적인 수평감부터, 다이닝 공간의 브론즈 장식장이 빚어내는 깊은 그림자, 그리고 조적 시공으로 밀도를 높인 두 군데의 욕실까지. 모든 디테일은 결국 ‘이곳에 머무는 분의 시간이 매 순간 평온하고 특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긴 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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