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용산파크타워 38평 인테리어? 캔버스 위에 올린 모던한 집
# 용산구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 38평
용산파크타워. 서울의 중심, 랜드마크 위치에 있는 단지입니다. 38평이라는 면적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런데 처음 현장을 답사했을 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조금 놀랐습니다.
38평이라는 숫자가 무색할 만큼 거실이 좁게 느껴졌거든요. 구조적으로 거실 쪽 면적이 생각보다 잘게 나뉘어 있었고,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동선도 다소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이 집이 가진 본래의 가능성을,
우리는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까?
공간은 구조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석하고, 어디를 열어주고, 어떤 소재와 디테일로 시각적 언어를 만드느냐에 따라 같은 평수라도 전혀 다른 집이 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 불리한 구조를 어떻게 '캔버스 위에 올린 모던한 집'으로 완성했는지,
시공 포인트별로 하나씩 짚어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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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위의 모던한 집, 시공포인트 4가지!>
시공 POINT 1. 스텝도어 문틀
일반 아파트에 기본 적용되는 9mm 문틀이 아닌 스텝도어로 도어를 디자인으로 살렸습니다.
7cm 만큼 스텝을 들여 설계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유는 손잡이가 문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스텝 깊이에 맞춰 정확히 매립되어야 선이 깔끔하게 살아납니다.
시공 POINT 2. 거실 확장
앞서 말씀드렸듯이, 용산파크타워의 이 세대는 38평임에도 거실이 상당히 협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30평대 아파트에서도 거실 공간이 넉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현장은 구조적 특성상 거실이 그 숫자에 비해 훨씬 작아 보였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알루미늄 몰딩 적용입니다.
실제로 용산파크타워는 석고천장 위로도 공간이 많아 층고를 높일 수 있는 만큼 높였습니다.
현관 앞 방을 터면 거실이 훨씬 더 넓어질 수 있었지만, 고객님이 재택 업무 공간으로 쓰고 싶다고 하셔서 그 뜻을 존중했습니다.
시공 POINT3. PDH디자인의 풀 패키지 가구 제작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회사에서 가구는 외부 가구업체에 발주하는게 보통이지만 저희는 현장에서 정확한 실측을 기반으로 도면을 만들고 직접 가구를 설계합니다.
기성 가구가 아닌 모두 집안의 톤온톤을 감안해 저희가 직접 디자인, 설계 제작하여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공간 치수에 맞게 설계된 만큼, 군더더기 없이 딱 맞아떨어지는 빌트인의 완성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현관 가구는 신발만 수납하기 아까운 공간을 서랍으로 채워 수납력을 극대화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을 벽에서 띄워서 설치했습니다.
시각적으로도 가구가 '떠 있는' 느낌을 주어 현관이 훨씬 가볍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브론즈 경(거울)을 배치해 공간이 더 확장되어 보이는 느낌을 주고, 집을 나서기전 옷매무새를 볼 수 있는 생활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시중의 기성품 가구가 주는 '어딘가 맞지 않는' 느낌 없이, 공간과 가구가 하나로 이어지는 빌트인의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시공 POINT 4. 욕실: 1200×600 타일, 조적 선반 파티션, 그리고 무프레임 유리도어
욕실은 집에서 가장 작은 공간이지만,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내는 장소입니다.
안방 욕실은 욕조를 살려서 시공하였습니다.
<집도 캔버스가 될 수 있습니다>
용산파크타워 현장을 정리하고 나서 고객님께서 집에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달라진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이 인테리어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수가 넓어지거나 구조가 바뀌는 것보다, 집에 들어올 때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는 것이 진짜 인테리어의 가치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는 사소해 보여도, 합쳐지면 '이 집은 다르다'는 전혀 다른 공간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저희 PDH디자인이 여러분의 공간을 함께 해석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생각한 공간을 현실로 만들어드리는
PDH디자인이었습니다.
- Thoughts Become Reality-
-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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