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보리&우드 조합으로, 부드럽고 화사해진 34평 신축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아이보리+우드로 톤을 맞춘 코지 하우스
✔ 아이와 어른의 취향이 공존하는 가구 배치
✔ 부드러운 디자인, 패브릭 등 은은한 포인트
도면
저희는 2024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해서 이제 1년 조금 넘게 살고 있답니다. 신축이다 보니 최소한의 시공으로 원하는 느낌만 살리고 나머지는 가구&소품들로 채워 넣었어요! 연년생 딸들이 태어나면서 아기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지내고 있는데 지금부터 천천히 소개해 볼게요:)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23, 24년에 태어난 연년생 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엣진(@edzi_days)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 지내던 아늑한 신혼집을 거쳐 작년에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게 됐어요.
처음 입주했을 땐 둘째가 생기기 전이라 이것저것 인테리어를 시도해 봤었는데, 귀여운 둘째가 생기고 나서는 아가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따뜻하고 깔끔한 집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어요! 아가들을 위한 공간과 엄마 아빠의 취향을 담은 공간이 공존하고 있는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거실 Before
아파트 사전점검 당시 방문했던 저희 집 거실이에요! 고층이어서 하늘이 잘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창도 크게 나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우물천장은 아파트 옵션으로 선택했고 여기서 추가로 조명, 필름, 중문, 냉장고장 시공을 추가로 했어요. 다행히 선택했던 시공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1년 동안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거실 After
남서향인 저희 집 거실은 오후부터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랍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좋아해서 집은 전체적으로 아이보리+우드톤으로 꾸몄어요.
어른 가구뿐만 아니라 아기 가구도 아이보리+우드 조합으로 맞추니 거실이 훨씬 단정해 보여요! 위 사진처럼 저희 집 거실은 어른 공간과 아이 공간으로 나누어서 꾸며져있어요
한쪽만 보면 아기 물건이 안 보여서 깔끔해보이죠?ㅎㅎ 한쪽은 제가 좋아하는 감성을 듬뿍 담아 꾸며보았어요! 소파는 버즈가구 샌드비치 소파인데, 한눈에 반해서 쇼룸 가서 보고 바로 구입해버렸어요!
포근한 느낌이 가득 드는 소파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커서 어른 두 명이 누워도 공간이 남는답니다. 육퇴하고 남편이랑 누워서 TV를 보고 있으면 침대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아늑하고 포근해요:)
패브릭이라 관리가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오염되면 커버를 빨 수 있어서 훨씬 편하고 소파 자체가 폭신&동글해서 아기들이 부딪혀도 괜찮아서 만족하고 있답니다.
얼마 전에 집에 온 소파 테이블도 저희 집 컬러랑 찰떡으로 어울려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모서리가 둥글둥글하고 얼룩도 잘 지워지는 소재라 아이 있는 집에도 괜찮더라고요.
소파 뒤쪽 벽은 원래 비어있었는데, 이번에 연말을 맞아 액자랑 모빌로 꾸며줘봤어요. 계절에 따라 다른 느낌도 줄 수 있고 훨씬 아늑해진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높은 층에 살다 보니 하늘 뷰를 자주 보게 되는데요! 숲뷰의 감성도 좋지만 사진처럼 날씨가 좋은 날 창문을 통해 하늘 뷰를 보고 있으면 또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
거실 한쪽은 아기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줬어요. 독서존+놀이존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3단 책장을 두어 책을 많이 수납할 수 있었고, 옆에 전면 책장 겸 교구장을 두어서 아기가 책을 고르거나 장난감을 골라 놀 수 있도록 마련해 주었어요.
책장 옆에는 사진처럼 독서대와 소파를 마련해 줘서 아기가 혼자도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어요. 아기는 아직 어리지만, 기특하게도 책을 혼자 꺼내서 읽기도 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며 알차게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소파 반대쪽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기 책장+ 신혼 때부터 쓰던 TV와 거실장, 공기청정기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요즘은 TV를 벽에 걸거나 안방으로 옮겨서 거실 자체를 아기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줄까 고민하고 있어요. 🤔
창문이 크게 있다 보니 거실로 자연광이 들어올 때면 행복해지는데 이런 자연스러운 무드도 볼 수 있고,
해질녘에는 이렇게 석양빛이 들어와요. 시간에 따라 변하는 풍경을 보고 있는 것도 집순이의 큰 재미 중 하나예요. :)
주방 Before
사실 입주하면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주방이었어요. 저는 환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편인데 주방은 분위기가 어둡게 꾸며져있었거든요. 그래서 필름 시공을 통해 화이트 필름으로 시공하고, 냉장고장은 LG오브제 컨버터블 패키지에 맞춰서 새롭게 맞췄어요.
주방 After
그 결과 이렇게 화이트톤으로 재탄생 했답니다. 사실 아직도 어두운 부분이 남아있어서 셀프 인테리어로 고쳐볼까 싶기도 한데, 나름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이사 오면서 식기세척기는 LG 12인용으로 구입했는데 너무나 잘 쓰고 있는 효자템이에요! 베이지 색상으로 구입했는데 집에 설치하면 저렇게 분홍빛이 돌더라고요.
주방 한쪽에는 이렇게 아일랜드 장이 있어서 여기에 가전들을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에어프라이와 커피 머신, 밥솥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죠! 색깔을 화이트+블랙으로 맞췄더니 훨씬 더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보통 에어프라이는 스팀까지 다 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주방 한편을 홈카페존으로 꾸미고 싶었는데 이렇게 맘마존이 아직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미뤄두고 있어요. 연년생을 키우다 보니 맘마존이 2년째 주방에서 자리하고 있답니다.
유팡 소독기+브라비 분유 제조기+보르르 분유 포트 조합으로 육아템빨을 받으며 그나마 수월하게 육아하고 있어요! 분유 수유하시는 분들은 세 가지 조합 추천드려요. ✨
주방은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한쪽에는 튼튼하면서 관리하기 편한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스타우브 조리도구를 걸어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그 옆에는 이사 올 때 구입한 락앤락 칼 세트(날이 잘들고 가벼워서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와 디자인과 성능에 반해서 데리고 온 리치 우드 도마가 늘 놓여 있답니다. 세가지 주방용품 모두 너무 잘 쓰고 있는 것들이에요.
위에 썼던 것처럼 냉장고에 맞춰 장을 시공하니 훨씬 더 주방이 깔끔해졌어요! 새로운 가구들을 사면서 가장 고르기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식탁이었어요. 매일 쓰는데 부피 차지도 크기 때문에 무조건 마음에 쏙!! 드는 가구를 골라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검색하던 중 알게 된 브랜드인 브릭나인에서 구입했는데, 매장에서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상판 질감도 고를 수 있고, 식탁 다리 모양이나 의자 모양이 유니크해서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우드톤을 가지고 있는 것도 너무 좋았고요.
집안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울리면서 1년 넘게 너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연년생 딸들이다 보니 아기의자는 둘 다 스토케 트립트랩 화이트 워시로 골랐는데, 냉장고랑 색이 비슷해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입주 시에 원래 달려있던 식탁등은 검은색에 빛이 너무 밝지 않아서 불만족하고 있다가 새로운 전구로 교체해 주었어요! 제가 딱 원하는 동그랗고 귀여운 모양에 크림색으로 되어있어서 주방과 잘 어울려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식탁에서 앉아서 바라본 안방 문과 팬트리에요! 신축 아파트다 보니 수납할 공간이 많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팬트리도 위의 사진처럼 진회색이었는데 필름 시공을 같이해서 화이트 계열로 바꿔놨더니 집이 훨씬 넓어 보이고 포근해 보여요!
침실
안방 침실은 제가 좋아하는 우드가 가득 들어간 공간이에요! 아기들이 분리 수면을 하기 전까지는 뒤죽박죽인 공간이었는데, 몇 달 전부터 분리 수면에 성공하면서 드디어 온전한 엄마 아빠의 공간으로 꾸미고 있어요.
라이트한 색감의 우드 침대를 신혼 때부터 쓰고 있어서 이사 오면서 서랍장과 사이드 테이블도 같은 색감으로 맞춰주었어요.
안방은 구조가 특이해서 사실 거실보다 더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데, 저희는 옵션으로 가벽을 세워서 두 공간으로 나눠놓았어요. 그래서 침대 옆에 저렇게 빈 벽이 생기는데 빔프로젝터를 이용하면 계절에 맞는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가을이 되어 침구를 폭닥하게 바꾸면서 빔프로젝터로 배경을 바꿔주어 이국적인 느낌을 내보았어요:)
안방에는 베란다가 있고, 오후가 되면 창을 통해 햇살이 가득가득 들어와요.
햇살이 가득 들어올 때, 서랍장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포근해지고 좋아져요! 서랍장 위에는 오브제를 올려놓고 있는데 물건이 많이 있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최소한의 물건만 놓고 있어요.
사이드 테이블에 있는 전등은 드엘리사 전등인데, 고심해서 고른 만큼 마음에 쏙 들어요. 단정하면서 깔끔하고 예쁜 느낌을 찾고 있었는데 제 기준에 딱 맞았어요!
침대 쪽에서 살펴본 안방의 모습이에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화장대와 드레스룸이 있고, 화장실 옆에 문이 바로 알파룸이랍니다.
서재(알파룸)
알파룸은 원래 남편의 서재였어요. 남편의 취향을 가득 담아 꾸몄었는데, 원래 드레스룸으로 쓰던 방을 둘째에게 주게 되면서 알파룸은 서재+옷방이 되었답니다.
남편은 블랙&우드 계열을 선호해서 책상과 컴퓨터를 블랙으로 맞추고 소품들도 취향을 가득 담아 꾸며 놓았어요. 화이트 계열이 주를 이루는 저희 집에서 제일 색다른 공간이에요!
컴퓨터 책상 옆 공간은 드레스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케아 팍스 제품으로 직접 설계해서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마음에 쏙 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오픈 옷장이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색감이랑 옷걸이를 맞춰서 걸어놓으니 오히려 보기에 좋고 옷을 꺼내 입기도 좋더라구요
아이방 1
이사를 오면서 제일 예쁘게 꾸미고 싶었던 공간은 바로 아기방이에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가득한 방을 아기에게 선물해 주고 싶었거든요. 아기방도 역시 아이보리&우드 계열로 가구를 맞추었어요.
침대는 고심 끝에 커서도 사용할 수 있는 원목 슈퍼싱글 침대인 밀리엔스 침대로 결정했어요. 원목 침대인데 색감이 너무 밝고 예뻐서 아기방을 한층 더 밝게 보이게 해준답니다. 나중에 옆에 있는 가드들을 다 분리하고 성인용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가격대가 좀 있지만 오래 사용하려고 구입했어요.
아기방 한쪽에는 교구장을 두어서 방안에서도 놀잇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어줬어요. 거실과 아기방에 장난감을 분산해서 놓으니 지루해하지 않고 장시간 재밌게 놀더라고요!
베이비장은 침대 아래쪽에 놓아두었어요. 전체적인 가구톤을 맞춰놓으니 보기에 안정감 있고 좋더라고요. 베이비장 위에는 귀여운 소품들과 인형을 올려놓으면 자연스럽게 따뜻한 공간이 만들어져요:)
아이방 2
둘째방은 화이트&아이보리 계열로 꾸며줬어요. 첫째방이랑 다른 점은 침대를 제외한 가구들은 이케아 제품을 사용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붙박이장이 있는 방이라 가구를 많이 놓을 수가 없어서 최소한의 필요한 가구들로 채웠어요.
침대 옆 가구는 고민하다가 이케아 칼릭스 제품을 배치했어요. 깔끔한 화이트 색상에 반듯한 정사각형 모양이라 보기에도 단정하고, 깊이가 생각보다 깊어서 많은 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겠더라고요. 지금은 아기가 어려서 최소한의 용품들을 놓았는데 커갈수록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아요.
둘째방 침대도 역시 원목 데이 베드로 골랐는데, 이번에는 홈앤힐 토라를 구입했어요. 첫째방에 있던 밀리엔스 침대가 가심비라면 홈앤힐 토라는 가성비라고 비교할 수 있어요. ㅎㅎ 가격차이가 꽤 나거든요!
토라는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있어서 같이 있는 이케아 가구들이랑 색감이 딱 맞아요. 그리고 문을 도어형으로 열 수 있어서 아기를 재우고 나올 때 편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만 문을 열고 닫을 때 끽끽 소리가 조금 나는 편이라 스킬을 가지고 닫아줘야 해요. ^^;
둘째방에는 베이비장 대신 이케아 노르들리로 서랍을 맞추었어요. 붙박이장이 있다 보니 베이비장을 놓을 위치가 마땅치가 않더라고요. 어떤 서랍장을 놓아줄까 고민하다가 눈에 들어온 노르들리!
다른 이케아 제품에 비해 손잡이가 아기가 다칠 위험이 없이 안전해 보였고, 디자인도 깔끔+ 내가 원하는 대로 칸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작은 칸으로 두 칸, 큰 칸으로 세 칸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답니다!
마치며
이렇게 이곳저곳 여러 가지 취향을 담은 저희 집을 소개해 보았어요. 아가들이 태어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집을 단정하고 깨끗하게 꾸미는데 관심이 가게 됐어요. 그러다 좋은 기회로 집들이까지 작성하게 되었네요:)
올 인테리어를 한 집처럼 유니크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평범함 속에서 아늑하고 따뜻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저희 취향을 담은 공간들을 차근차근 기록해 보려고 해요! 지금까지 긴 집들이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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