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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리모델링 팁 가득, 꼼꼼한 부부의 두 번째 신혼집

아파트

26평

리모델링

신혼부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가구, 소품을 활용한 코지한 무드
✔폭이 좁은 거실 인테리어하기 
✔세세하고 현실적인 리모델링 팁 

도면

올해 초에 구축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올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어요.

도면에서 볼 수 있듯이 상대적으로 작은 거실을 보완하기 위해서 발코니 확장을 계획했고, 샷시를 포함하여 전부다 손을 봤습니다. 그렇지만 예산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구조변경처럼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한 지 2년이 약간 안 된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평소에 사진 찍는 것과 집을 요리조리 꾸미는 걸 즐기는데요. 매일이 일상과 함께하다 보니까 조금씩 무뎌지고 기억에서 잊히는 게 아쉬워서 조금씩 기록해 보고 있어요.

올해에 구축 아파트를 매매했고, 전체 리모델링을 해서 입주한 지 6개월 정도 되었어요! 저희 집은 무려 31살입니다.😊 완전한 구축이라 리모델링이 필수였어요. 리모델링이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많고 어려웠지만 눈 깜짝하는 새에 다 끝나더라고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하는 거다 보니, 잘 되더라도 아쉬운 부분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인데요. 저희가 리모델링 인테리어 하면서 아쉬웠던 점, 후회하는 점 공간마다 소개하면서 알려드릴게요! 아직 다 못 꾸민 곳도 있지만 아끼는 저희 집 소개해볼게요!

거실 Before

맨처음 거실의 민낯이에요! 정말 날것 그대로의..😊

우선 거실 발코니를 확장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에도 작은 거실을 최대한 넓게 보이도록 하려고 바닥재는 밝은 색의 강마루를 선택했어요. 벽지는 아묻따 디아망이였고요.👍

시공중 사진인데 정말 혼란스럽죠?? 공사 중엔 최대한 퇴근하고 매일 잠시라도 들러서 현장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확인하려고 했어요!

물론 업체에서 사진으로 많이 보내주고 하셨지만, 실제로 보면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고! 또 소통이 잘못되더라도 빠르게 수정할 수 있었어요.

소소한 리모델링 TIP 

1. 가지고 있는 가전의 배치도를 그려보세요
콘센트 증설 정말 중요한거 아시나요? 공사를 앞둔 분이 계신다면, 가지고 계신 소형가전을 포함해서 전부 다 배치도를 그려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현재 있는 콘센트, 그걸로 사용 가능한 범위, 새로 증설이 필요한 부분이 대략 그려지실 거예요.

2. 바꿀 수 있는 가구 배치를 여러 가지 생각해 보세요
혹시 집안 가구 배치를 자주 바꾸신다면, 바꿀 수 있는 배치까지 생각해 보세요.

3. 콘센트는 다다익선! 
미니멀을 지향하지만 자꾸만 더 좋은 가전, 더 예쁜 가전이 출시되잖아요. 혹시 저걸 사게 된다면 어디다 놓을까 하는 생각 다들 하실 텐데요. 그때! 딱 그 자리에 콘센트가 없어요... 안 쓰고 빈 콘센트가 있을지언정, 콘센트는 다다익선일 것 같네요. 😊 요샌 콘센트 커버 같은 제품들도 많이 나오니까요!

공사를 마쳤을 때인데 어떤가요?? 다른집 같지 않나요? ㅎㅎ 포인트되는 가구들을 들일 수도 있으니, 바탕은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고 해봤어요!

사실 공간만 된다면 거실 한면에는 레어로우의 시스템 선반을 하고 싶었지만, 공간의 제약 때문에 포기했어요. 대신 발코니 확장부에 레어로우의 작은 선반을 설치했답니다!

거실 After

요렇게 식탁, 소파, 조명을 포함한 가구를 배치해 봤는데요. 저희 집 거실이 폭이 좁아요. 사진으로 느껴지시나요? 

그럼에도 4인용 식탁을 선택했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체어 2개를 제외한 반대편은 벤치체어를 두어 공간을 활용하려고 해봤어요! 실제로 평소엔 아예 넣어두고, 손님이 오시거나 사용할 때만 빼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TV는 77인치를 선택했는데요. 이사 오면서 거실 폭이 좁아져서 TV가 너무 크게 느껴질까 봐 걱정을 했었는데, 1~2일 정도 보다 보니 바로 적응되더라고요. 하지만 더 큰 TV는 아마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한낮에 들어오는 따뜻한 빛과 잘 어울리는 공간이에요! 저희가 집에서 가장 좋아하고 하루 중 제일 오랫동안 머무는 장소입니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담요는 꼭 두는 편이에요. 여름에도 에어컨 틀고 거즈담요를 감싸고 있으면 너무너무 부드럽고 기분이 좋아요.>_<

거실 발코니 확장부는 다이닝공간으로 꾸며봤어요!

저희 집 거실은 특히나 작은 편이라 작은 식탁을 골랐다면 공간적으로 여유 있었겠지만, 저희 부부는 이 식탁겸 테이블에서 노트북 업무나 때때로 공부도 하고 있어서 4인용 식탁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거실공간이 빠듯하다는 점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인데요! 모든 게 다 완벽한 집은 없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런 점에서 레어로우 벽선반은 활용도가 아주 좋아요. 반대로 만일 저희가 예산에 더 여유가 있었거나, 그 전에 사용하던 에어컨이 없었다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했을 거예요. 그랬으면 공간활용이 더 가능했을 것 같아요. 

상충되는 이야기지만, 발코니 공간의 소중함도 새삼 느끼고 있는데요. 이사 오기 전에는 발코니 공간을 사용하면서 큰 필요성이 없다고 느꼈어요. 발코니보다 더 필요한 게 공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확장을 했죠.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지만, 집에서 한 군데라도 발코니를 남길 수 있다면 진지하게 고려할 것 같아요!

요새는 다이닝공간을 거실 한쪽편으로 사용하는게 많이 일반화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의집 집들이에서도 이렇게 사용하고 계시는분들 종종 봤거든요! 저도 그 분들의 집들이를 많이 참고 했었는데요.

저희는 이 공간이 아니라면 식탁 놓을 곳이 없어서 선택지가 없긴 했지만, 한 가지 걱정은 부엌에서 식탁까지 음식을 가지고 긴 동선을 움직이는 것에 대한 부담이었어요. 그래서 이동식 트롤리를 사용하려고 구비하기도 했었어요.

결론은?! 더 넓은 집은 고민하시더라도 20평대 아파트, 특히 구축은 고민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동하는 거리가 아주 금방이거든요! 실제로 트롤리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이동할 땐 간단하게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소파 크기 고민하신다면, 이걸 꼭 참고해 주세요! 2년 전쯤 저희도 같은 고민 했었거든요.

남편은 우리 둘이 동시에 누울 수 있어야 하니 4인으로 가자, 저는 너무 크다 3인으로 가자...한참을 이야기했어요. 상의 끝에 3인으로 결정 했었는데요. 이전 집에서는 지금보다 거실 크기가 약간 더 컸기 때문에 4인소파도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사를 결정하게 될 거란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그때 만약 4인소파를 골랐었다면... 아마 새로 바꿔야 했을 거예요. 현재 거실은 3인 소파가 가로로 딱 맞는답니다.

만일 너무 작은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면 저희처럼 라운지체어를 같이 매치해 보세요. 요새 너무너무 예쁜 라운지체어 많잖아요!? 실제로 남편은 소파에, 저는 라운지체어에 애착자리가 있어서 너무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리클라이너 기능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저희는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리클라이너 기능이 없는 순정소파를 골랐어요!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 소파는 바닥면에 로봇이 들어갈 수 없게 막혀 있거든요. 

여름이 지나고는 이렇게 러그를 깔아봤는데, 폭신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부드러운 러그 위로 따뜻한 햇살이 차르르 떨어질 때는 소파에 누워서 멍하니 햇살을 바라보기도 해요!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랍니다. 

한편에 보이는 꽃은 이달의 꽃인데요.ㅎㅎ 저는 달마다 간단하게 마음에 드는 꽃을 거실에 배치하는데, 이게 분위기 전환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꼭 꽃을 사지 않더라도, 선물받거나 결혼식 갔다가 받아온 꽃을 이리저리 꽂아보세요!

거실 한 쪽에는 북스탠드를 매치해봤어요. 요새 코디북 같은 제품이 다양하고 많아서 예쁜 제품을 같이 두면 감성소품으로 아주 찰떡일 것 같아요. 저는 선물받은 귀여운 그림이 있어서 전시해봤습니다! 

주말엔 남편은 소파에서, 저는 라운지체어에서 각자 편한 자세로 영화나 드라마 정주행을 많이 하는데요.ㅎㅎ 그럴 때 휴대폰 배터리 동시에 충전하면서 보려고 귀여운 멀티탭을 설치했어요.

현관에는 잡동사니를 수납하려고 카르텔 수납함을 뒀는데요. 요건 사실 예뻐서 구매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아주 유용하더라고요!

수납함 위에 간단한 디퓨저 같은 걸 올려놓고 디퓨저 용품을 1층에 수납하고, 여름철엔 나가기 직전에 챙기는 양산이나 선글라스, 요새는 추울 때 가지고 나가는 핫팩을 수납하고 있어요.ㅎㅎㅎ 수납함 자체 무게가 무겁지 않아서 쉽게 이동이 편하고, 둥근 모양에 옆으로 슬라이딩 되는 도어라서  안에 수납이 엄청 많이 된다는 것도 완전 장점 같아요! 

컬러 고민하시는 분들은 과감한 컬러 선택해보시길 추천할게요! 저도 화이트와 스카이블루 사이에서 엄청 고민 많이 했는데, 딱 요 정도 크기의 수납함이니까 포인트 컬러 완전 만족 중이에요!!

미니멀과 맥시멈 사이에서 매일 고민하는 1인으로서 또 추천하고 싶은 건, 포스터예요. 아주 간편하고 저렴하게 집안의 분위기를 리프레시 할 수 있거든요! 

액자가 부담스러우시면 귀여운 마스킹테이프로 간단히 붙이는 것도 좋아요!


이 곳은 현관인데요. 여기 오브제 어떤가요? 감각 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실... 요것도 포스터입니다!ㅎㅎ 저는 가끔 집에 실용성이 없는 물건들을 늘려간다는 게 한편으로는 마음에 계속 걸릴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예쁜 벽선반과 오브제로 장식하고 싶은 욕망이 사라지진 않는답니다. 그래서 포스터를 활용해 봤어요!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조금 지내다가 또 약간 익숙해지고 트렌드가 바뀌면 그때 또 마음에 드는 포스터로 변경해줄 계획이에요.

주방 Before

30년이 훌쩍 넘은 세월이 제대로 느껴지시나요?

전부 다 뜯고 새로 만들기로 했기 때문에 이 공간을 볼 때마다 새롭게 바뀔 주방이 너무너무 기대되었어요! 

우선 주방에서는 저 빈벽으로 냉장고 자리와 그 곁에 홈바를 구상했고, 마찬가지로 발코니를 확장하여 펜트리 공간을 만들기로 했어요!

여기서 미션이었다고 한다면? 주방도 마찬가지로 공간이 한정적이었는데, 저희가 원래 가지고 있던 가전을 모두 사용하고 싶었고 소형가전도 모두 수납되길 원했어요.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필수적이었죠.

그리고 한 가지 한계점이 있었다면, 원래 사용하던 정수기 겸용 냉장고가 있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전 집과 다르게 냉장고 자리가 수전의 맞은편이 되어야 했고, 그러다 보니 냉장고에 연결되어야 하는 정수기선이 부엌을 가로질러 연결되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냉장고를 수전 옆에 배치하는 것(부엌 수납 포기, 식세기 위치 애매해짐) or 수전 맞은편에 냉장고를 두되, 정수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정수기 따로 설치하기(냉장고 얼음 기능도 못 씀!) or 냉장고 바꾸기였어요. 그래서 저희는...? 눈물을 머금고 1년 남짓 사용한 냉장고를 새로 바꿨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면, 평범한 냉장고를 선택할 걸....

주방 After

어떤가요? 새로 태어난 것 같죠?! 정말 우여곡절도 많던 주방인데 완성된 걸 보니, 그래도 깔끔하고 평화롭죠?

 

인덕션 벽에는 원래 창문이 있었는데, 환기창문으로 살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 뒤쪽은 세탁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창문에 바로 세탁기가 보이는 위치여서 창문을 가리고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사연많은 키친핏냉장고..ㅎㅎㅎ 그래도 예뻐요. 

저는 홈바에서 바닥에 콘센트 있는 게 싫더라고요. 바닥의 콘센트 공간도 뭘 올려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 전에 살던 집에서 그 자리를 못 썼던 것이 아쉬웠던 점이라 이번엔 보이는 정면공간에 설치 요청드렸어요! 보이는 게 싫으실수 있지만, 아래 사진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예요.

어떤가요? 가전을 배치하실 생각이시라면 정면에 콘센트가 위치하는 게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어차피 가려지거든요! 

하지만 여기서도 아쉬운 점은 있어요! 홈바 공간에 조명을 빠뜨렸어요... 이런 것도 인테리어 하실 때 전부 요청하셔야 해요! 업체에서 당연히 해주면 해주는 거지만, 빠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에요.ㅎㅎㅎ 라인조명을 설치하려고 알아보고 있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가전을 모두 수납하는 것이 미션이었는데요. 로봇청소기, 밥솥, 오븐, 주전자, 커피머신 모두를 홈바 공간에 수납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가지고 계신 소형가전을 인테리어 업체에 모두 공유해 주시고, 어디에 어떻게 수납하고 싶은지 소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밥솥 아래에는 자주쓰는 작은 통을 모두 모았답니다-!

슬라이딩서랍 안쓰시는 분들 없죠??!! 요거 요청해서 시공할까 했는데, 전부 슬라이딩장으로 만들려면 비용이 많이 추가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슬라이딩수납제품을 사이즈에 맞게 구매해서 붙여서 사용 중인데 너무너무 만족해요!

제가 또 알아주는 접시광인데요! 접시는 시간이 갈수록 취향도 넓어지고 변하는 것 같아요. 새로 혼수나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4인세트, 2인세트로 구매하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사용하다 보면 우리 가족이 손이 자주 가는 접시 모양이나 크기가 생길 거예요. 그때 마음에 드는 접시를 한 개씩 모으는 재미가 너무너무 크거든요!

주방 펜트리

주방 발코니 확장하기로 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요렇게 펜트리로 탈바꿈했어요! 아치게이트로 포인트를 줬고요. 크지 않은 공간이라 들어가서 정면과 오른쪽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어요!

지금은 저 공간에 식재료와 빨래용품, 냄비류를 보관하고 있어요!

맞은편이 세탁실이라 그 앞에 빨래바구니를 놓아 동선을 줄였고, 여기다 놓으니 거실에서 봤을 때 냉장고장에 가려져서 정돈된 느낌이 들어요.

주방에 하부장이나, 상부장에 냄비류 수납 부족했던 분들 이렇게 펜트리 공간에 보관해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는 펜트리에서 재료를 챙기면서 알맞은 냄비나 프라이팬을 골라서 나온답니다! 동선절약👍

침실 Before

침실은 발코니 확장이 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그리고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붙박이장 상태가 좋은 편이라 사용하고 싶었지만 또 문제가 있었네요.

저희는 전에 살던 집에 들어갈때 오랜 시간  동안 거기서 지낼생각으로 들어갔었고, 그 기준으로 가전가구를 선택했어요.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뭘까요? 침대사이즈가... 라지킹이었습니다😊 침실에 붙박이장과 라지킹 침대를 같이 놓으면 아마 아주 타이트할 것만 같았어요. 아쉽지만 붙박이장은 철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침실 After

붙박이장을 없애니 침실이 거실만큼 크죠...?ㅎㅎㅎ


침실은 정말 딱 침실로 쓰자는 주의라서 침대와 화장대, 간단한 수납장만 두고 쓰고 있는데 공간이 아까워서 앞으로 더 꾸며주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어떻게 더 꾸며주면 좋을지 좋은 아이디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교대근무를 해서 낮에 자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암막커튼을 이용해서 자고, 제가 자고 있을 때 남편이 생활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려고 다른 방인 드레스룸에 남편의 생활용품(속옷,잠옷 등)을 수납해 두었답니다. 이렇게 가족의 생활패턴에 동선과 수납을 맞추어 보세요!

화장대 공간인데요! 저희 둘다 잘 때 은은한 무드등을 켜고 자는 걸 선호해서 매일 밤 열매등을 켜고 잔답니다!

침대가 우드톤이라서 침실은 약간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했어요. 곡선모양의 거울도 그런 의미에서 배치했어요!

한낮에는 이렇게나 따듯한 채광이 가득인데요. 때로는 늦잠도 실컷자고, 일어나서 커피 한잔 마시면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네요.

서재

여기는 입구에 있는 작은방인데요! 저희는 이곳을 서재 겸 서브방으로 정했어요. 이방을 특히나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특별한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에요.

사진에서 살짝 보이시나요? 뭔가 테라스도 아닌 것이 서비스 공간도 아닌 것이 창문 같은 뭔가가 있거든요. ㅎㅎㅎ

공사 전엔 이런 심란한 상태였습니다.ㅎㅎ 여길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할지 감도 안 왔어요. 우선 샷시도 모두 교체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깔끔하게만 바꿔보자! 했습니다.

서재 After

이렇게 서재가 완성되었어요.

저희는 책에 먼지 쌓이는 게 싫어서 이케아 수납장에 책을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수납장 위에는 이케아 페그보드를 이용해서 연간달력에 스케줄을 적어서, 기념일과 일정을 놓치지 않으려고 관리하고 있어요.  

서재에는 우리 가족의 평화를 위한 아이템이 있는데요! 연간달력을 붙여놓고 남편과 중요한 일정이나 기념일을 적어서 공유하고 있어요. 서로 받아온 청첩장이나 집안 행사 같이 까먹기 쉬운 일정을 적어놓으면 집안의 평화가 생긴답니다.🕊️

이케아 페그보드는 호환되는 상품도 많아서 취향대로 조합해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어요! 저희는 달력이 메인이지만, 여러가지 상품을 매치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요 미니베란다 약간 프렌치한 무드도 있지 않나요?? 여기는 저희 집에 꼭 필요하지만 없는 베란다 공간으로서 여러 역할을 맡아주고 있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만약 확장을 포함해서 인테리어를 하신다면 아주 작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베란다 공간 확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끔 제품사진 찍을 때 여기서 찍기도 해요.

계절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너무너무 낭만적인 공간이에요. 벌써 눈 오는 광경이 궁금하죠!?!??

식물들 광합성, 환기도 여기서 하고 가끔 에어컨이나 건조기 필터 청소하고 말릴 때 여기서 말려줍니다!

요리고수 중에 식재료 건조하는 분들도 계시죠? 요 공간 딱이에요!👍

욕실 

욕실은 전체적으로 약간은 톤다운시킨 타일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줄눈 케라폭시 시공을 해서 청소주기를 늘려줬어요. 요새 휴젠트는 필수인 거 아시죠!?

그리고 주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멀티랙을 화장실에 사용해 봤는데 아주 만족 중이에요! 물건들이 흐트러지지 않아 정리하기 편하고, 청소할 때도 간편하답니다.

공중부양하는 거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제가 전 집에서는 공중부양템을 모두 사용했었어요. 전세 월세가 아닌 매매로 거주했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아이템들을 붙여서 사용했었죠! 그런데 이사를 가야 할 상황이 되니... 그것들 정말 제거하는 데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그거 떼다가 손이 다치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젠 내 집이어도 신중히 붙여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저희 집을 소개해 봤는데요. 어떠셨나요?구석구석 저희 부부의 고민과 손길이 닿은 집을 소개하자니, 떨리기도 하고 부족함도 느껴서 기분이 요상한데요. 가장 평범하지만 편안한, 딱 우리 집을 만들자 하는 생각으로 집을 고쳤고, 꾸며나가고 있어요!

전체리모델링을 시작하기 전에는 막연했지만, 시작하고 나니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서 완성되어버렸어요. 다시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생이 그런 거겠죠??? 처음 리모델링을 하시는 분들이 혹시나 저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나 물어봐 주세요!!

오늘의집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고, 공간이란 것은 한계가 없구나! 항상 느낀답니다.ㅎㅎ 이렇게 집을 소개하면서 더더더 많은 아이디어가 샘솟네요.☺️ 많은 유저분들이 저희 집을 통해서 더 딱 맞는 편한 집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고요!

집들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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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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