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평형] 별내 우미린더퍼스트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공간 유희하 구리점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젝트는 별내에 위치한 우미린더퍼스트 리모델링입니다:)
처음 고객님을 통해 현장 공간을 마주했을 떄, 집 안 곳곳에 오랜 시간의 흔적이 스며 있었고,
고객님과의 상담을 통해 "차분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집" 이라는 콘셉트로 방향을 정했고,
그 이후부터는 디테일 하나하나를 천천히 완성해갔습니다.
BEFORE & AFTER
비포 사진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조명과 동선, 수납 방식까지
지금의 생활 방식과는 어딘가 어긋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공 후의 공간에서는 빛이 더 길게 머물고,
발걸음이 더 편안하게 이어지고, 벽과 바닥의 재질이 주는 온도가 달라졌습니다.
같은 공간이지만, 머무는 감정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전후 사진을 통해 그 변화를 직접 느껴보세요!
거실
거실은 가장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 공간이에요.
무채색에 가까운 벽면이지만, 조명 아래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그림자가 공간에 입체감을 더해줍니다.
바닥은 우드톤으로 따뜻한 결을 살리고, 거실 조도는 시간대별로 조절 가능하도록 설계해 아침과 저녁,
모두 다른 감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욕실
욕실은 불필요한 라인과 요소들을 최대한 덜어낸, 모던함의 예시라고 할 수 있어요.
도기 컬러를 화이트톤으로 통일하면서, 거울과 벽체 사이 간접조명을 설계해 은은하게 빛이 퍼지도록 했고요.
벽면 타일은 매트한 텍스처의 라이트 베이지 컬러로 선정해 차가운 느낌 없이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세면대 아래 공간을 수납으로 채움으로써, 생활 동선은 그대로 두뇌 수납 효율은 확실히 올린 욕실이 완성됐습니다.
칫솔부터 드라이기, 여분의 화장지까지 자주 쓰는 물건들을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니,
욕실이 훨씬 단정하게 유지됩니다.
현관 & 복도
현관은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그레이 타일로 교체하고,
하부 띄움 간접등을 신발장 하단에 매입해 공간에 여유감을 부여했어요.
복도는 벽면과 문을 모두 동일 톤으로 마감해 시선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이 완성되었습니다.
거실에서 방, 복도까지 일자로 이어지는 마루 덕분에 시선도 동선도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집 안에 차분한 온기가 퍼지는 느낌을 줍니다.
주방
시공 전의 주방은 상부장과 하부장이 뺵빽하게 채워져 있고,
ㄷ자형 구조에 아일랜드까지 겹치면서 동선이 다소 무겁고 갑갑하게 느껴졌어요.
사진 속 기존 주방은 브라운톤 마감재와 서친 결감의 하부장,
그리고 천장 매입등이 조도를 나누어 공간이 전체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고객님들께서 인테리어에서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설비 작업인데요.
저희는 오랜 경력의 믿을 수 있는 설비 전문가분들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고 있어,
결과물의 안정성과 완성도는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중앙 아일랜드 하부에는 오픈 수납장을 두어 실용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고,
홈바장에는 오크톤 포인트를 넣어 너무 차갑지 않도록 균형을 맞췄습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공간은 벽면 끝쪽에 일체형 장으로 설계해 시각적 통일감을 줬고,
자주 사용하는 가전의 배치도 고려하여 전기 콘센트 및 수납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고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평소 사용하시는 동선과 생활 패턴을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주방 가구 구성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히 예쁜 주방이 아니라, 실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동선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
침실
시공 전, 방 전체는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으로 느껴졌어요.
노후한 붙박이장은 공간을 더 좁고 무겁게 보이게 했습니다.
파우더룸 또한 마찬가지였어요. 벽면 전체를 차지하던 거울과 상부 수납장은 사용하기엔 다소 불편했고,
화장대는 낮은 조도와 복잡한 구조로 자연광을 받아도 어둡게 느껴졌습니다.
파우더룸은 필요 이상으로 공간을 차지하던 수납장을 덜어내고,
심플한 원형 거울과 조명을 배치해 감성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드레스룸은 수납 방식부터 조명 배치까지 모두 새로 구성해 선택하고 정리하기 쉬운 옷장으로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마치며 :)
이번 별내 우미린 38평 아파트는
공간 하나하나에 고객님의 생활 방식과 취향을 반영한 결과물이었습니다.
낡은 구조를 걷어내고 실용적인 동선을 채워 넣는 일.
그 과정을 함께 하며 공간이 새롭게 채워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집에서의 고객님의 하루하루가
지금보다 조금 더 편안하고, 조금 더 즐거운 일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 공간 유희하는 단순히 예쁜 공간을 넘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삶이 더 편안하고 깊어질 수 있도록 고민합니다.
앞으로도 일상에 스며드는 디자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공간 유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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