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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블랙으로 균형 잡고, 수납으로 완성한 10평 미니멀 하우스

아파트

15평

홈스타일링

싱글라이프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미니멀 여백, 우드와 블랙으로 묵직하게 채우기
✔ 곳곳에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상큼함 한 방울!
✔ 화이트톤 수납공간, 깔끔하게 유지하는 정리법

도면

10평대 구축의 전형적인 방 2(작은방 1, 거실/침실 1)의 구조입니다. 개인적으로 작은방을 침실로 사용하고 싶었지만, 작은방에는 에어컨이 없고 설치도 불가하여 결국 거실을 침실과 함께 사용 중입니다! 

원래 주방과 거실 사이에 중문이 있었지만, 전 집주인분이 없애고 현관과 주방 사이에 중문을 추가하셨어요. 그래서 주방부터 거실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되었답니다. 거실에 침대도 있어, 음식 냄새 걱정이 살짝 있었는데 바로 옆 발코니로 환기가 바로바로 가능해서 쾌적하게(?) 살고 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이제 독립/자취 3개월 차가 된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6개월 전 갑자기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었는데요. 혼자 살기 딱 좋은, 전용 10평에서 현재 독립 로망 실천 중이랍니다!


모든 게 처음인 만큼, 인테리어는 되어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 올 수리가 된 깨끗한 집을 구했습니다. ✨ 저는 평소에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 파워 J이지만, 처음 짐 정리를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다행히 정리수납 전문가인 저희 엄마가 있어, 작은 공간이지만 깔끔하고 미니멀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미니멀 속에 블랙이 한 방울 들어간 저의 첫 독립 공간을 소개해 볼게요!

현관

저희 집의 전체적인 톤을 보여주는, 화이트톤의 깔끔한 현관입니다. 중문을 포함한 모든 문들은 화이트톤으로 통일되어 있어, 작은 공간을 그래도 조금 더 환하고 넓어 보이게 합니다!

바닥은 베이지 톤으로 되어있어 전반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줘요. 중문이 필요할까? 생각했지만, 생활해 보니 공간을 분리해 주는 효과가 큰 것 같아요. 현관 자체는 작지만, 문을 열고 들어오면 포근한 집에 들어오는 느낌이 듭니다!

문을 닫고 불이 켜지면 이런 느낌인데요! 혹시 눈치채셨나요...? 👀 저희 집에는 초인종&외시경이 없습니다. 전 집주인분 합판을 덧대어 아예 막아버리신 것 같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살아보니 불편한 점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 캠설치를 고민 중입니다. 손님이 오면 노크 소리도 생각보다 잘 들리지 않고, 벨이 없어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봐서 조만간 방법을 찾을 예정입니다!

문 오른편에는 작은 신발장이 있습니다. 엄청 크지는 않지만, 저는 신발이 많지 않아서 넘치지 않게 잘 사용 중이에요. 맨 아래는 제가 자주 신는 신발들을 넣어뒀어요. 자동 센서가 있어 밤에도 쉽게 신발을 찾고 신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복도

현관에서는 모든 방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바로 왼쪽에는 옷방으로 쓰고 있는 작은방이 있고요. 오른쪽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거실 겸 침실 Before

이제 집에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거실 겸 침실입니다. 먼저 아무것도 없었던 거실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이사 온 당일 찍어본 텅 빈 공간이에요.

정사각형의 공간으로, 침대-식탁-소파를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최대한 답답하지 않도록 모든 가구들을 배치해 봤습니다.

거실 겸 침실 After

거실이 집에서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는 만큼 저의 취향을 담고자 노력했는데요. 우드톤에 블랙 한 스푼 넣은 공간으로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블랙이 너무 과하면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적당하게 들어가면 무게를 딱 잡아줘서 좋더라고요!

양쪽에 침대와 소파를 둬서 최대한 중앙 쪽 공간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침대만 있을 때와, 블랙 소파가 있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밤에는 아늑하게 조명만 켜고 생활하는데, 아주 포근하고 좋습니다!

침대존

침대는 슈퍼싱글과 퀸 사이즈를 고민했지만 결국은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슈퍼싱글로 구매했어요. 🛌


퀸까지 구매했다면, 소파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을 것 같아요. 🥲

소파존

침대 옆에는 소파를 뒀습니다. 이 공간은 저의 최애 공간이랍니다. 🛋️

소파는 스테이모어 소파로 선택했습니다. 이 소파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남은 공간에 들어갈 소파가 없었어요...!

요즘 소파들은 너무나 크게 나와서 맞는 사이즈를 찾기 힘들더라고요. 스테이모어 소파는 모듈식으로 팔걸이와 길이 등 필요하다면 추가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저는 컬러를 블랙으로 선택한 만큼 답답해 보이지 않기 위해 팔걸이등은 과감히 없앴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너무 만족하고 잘 사용 중이랍니다. 🙂 그 앞에는 소파 테이블을 추가해뒀는데요.

전반적인 거실의 분위기를 우드&블랙톤으로 잡고 싶어서 테이블도 우드 프레임으로 골라봤습니다. 특히 유리 상판의 사이즈를 주문 제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900*500으로 소파 크기와 맞게 제작했답니다. 

테이블에는 주로 저의 향기템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거실 중앙에 있는 테이블에서 향기를 피우니 전체적으로 퍼져서 좋더라구요!

주말마다는 팔로산토로 공기를 정화해 주곤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저의 식탁이기도 합니다..! 식탁보다 가끔은 여기가 밥 먹기 더 편한 것 같기도 해요.

식탁존

소파 맞은편은 식탁존입니다. 소파 다음으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공간입니다. 여기도 블랙을 포기할 수 없어서, 의자/스툴들은 모두 블랙으로 맞췄습니다.


우드톤에 블랙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의자도 원래 같은 우드톤으로 살까 고민을 했지만, 너무 밋밋해 보일까봐 블랙으로 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식탁은 가로 850 x 세로 650, 아담한 사이즈의 테이블로 선택했습니다. 혼자 사용하기에는 넉넉하고, 양쪽에 둘이 앉으면 살짝 좁은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걸 그렇게 즐기지는 않아서 혼자 사용하기에는 알맞은 사이즈 같아요.

식탁 옆 공간에는 원래 공유기만 덩그러니 있었는데요, 지저분하기도 하면서 허전한 느낌이 있어서 툭 가구를 뒀습니다. 전체적인 우드톤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위에 디퓨저도 올려둘 수 있어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주방

주방도 집의 톤과 동일하게 깔끔한 화이트&베이지톤입니다. 주방은 오픈된 공간이기에 조금이라도 물건이 나와있으면 집 전체가 지저분해 보이는 느낌이더라고요. 

💡 화이트톤, 더 깔끔해 보이는 팁!

물건은 최대한 모두 수납장 안으로 넣고 정리해요. 물건을 넣으려면 수납장을 1000% 활용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팁은 최대한 공간을 분리해 정리하는 겁니다. 바구니나 작은 선반을 사용해서 분리해 보세요.


먼저, 그릇! 🥣 많이 쓰는 그릇들은 손이 쉽게 닿는 곳에 두는 게 포인트! 그릇들은 높이가 낮기 때문에 위에 공간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다이소에 파는 쇠로 된 선반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위-아래 둘 다 사용 가능해서 훨씬 꺼내기도 쉽고 많은 그릇을 수납 가능합니다!

여기는 싱크대 하부장인데요! 왼쪽 길쭉한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려고 여기도 선반을 뒀습니다. 부피가 큰 보울들을 위아래로 수납하니 너무 깔끔하죠? 그리고 다양한 주방 용품들은 바구니를 사용하여 정리했습니다. 바구니를 쓰면 공간이 분리되면서 물건들이 딱 제자리에 있을 수 있어 좋습니다!

길이에 맞는 바구니들은 찾았을 때 그 희열을 아시나요...? 🫢 이렇게 분류해서 넣어두면 깔끔하고 찾기도 쉽습니다!

프라이팬도 바구니 안에 세워서 보관 중입니다. 공간도 많이 안 차지하고 좋더라고요!


이렇게 주방은 여러 바구니들로 정리해 뒀습니다. (바구니 값만 몇 만원 나온듯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키친타월도 걸이를 사서 올려뒀습니다. 사용도 더 편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냉장고는 2도어형 344L를 구매했습니다. 🧊 일반 대리점에서는 4도어형만 있지만, 온라인에는 2도어도 있어서 사진만 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요, 혼자 사용하기에 적당한 사이즈이고 공간 차지도 안 해서 좋습니다.

옆에는 냉장고랑 컬러랑 사이즈를 맞춘 주방 수납장으로 넣었습니다. 생각보다 에어프라이어나, 식료품을 넣을 공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가로 사이즈는 400으로 선택했습니다. 김, 햇반, 과자 등등 수납으로 아주 잘 사용 중입니다.

냉장고 사이드에는 앞치마를 걸어뒀어요! 원래 옷방 문고리에 걸어두고 사용했는데 지저분한 느낌이더라고요. 냉장고 옆이라 잘 보이지도 않아 위치 선정이 탁월했던 것 같아요.


앞치마를 냉장고 쪽에 걸어두면서 옷방 문고리에는 테클라 수건이 자리 잡았습니다. 컬러도 이쁘고 작은 사이즈라 포인트로 걸어두기 좋은 것 같아요!

냉장고 옆에는 귀여운 웨스코 9L 쓰레기통을 뒀어요. 

귀여운 아몬드 컬러라 포인트도 되면서 10L 쓰레기봉투가 딱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라, 1인 가구에는 최적인 것 같아요!

드레스룸

작은방은 복도 바로 옆에 있는 방입니다! 크기가 작기도 하고, 에어컨도 없어 옷방으로 사용 중입니다. 전 집주인도 이 방을 옷방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시스템 행거도 이미 있는 상태여서 이사 올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했답니다.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시스템 행거에 옷을 하나씩 정리해 보았는데요! 옷이 많지는 않지만, 정리한 모습 어떤가요? 깔끔하지 않나요?

💡 옷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꿀팁

1. 옷걸이는 상의, 하의, 니트류를 걸 수 있는 옷걸이를 하나로 통일해야 깔끔합니다. 옷걸이는 최대한 얇은 옷걸이를 추천해요! 그래야 많은 옷들을 걸어둘 수 있어요. 
2. 최대한 많은 옷을 걸어두기! 수납장에 안 보이게 넣으면 깔끔할 수 있지만, 옷이 안 보이기 때문에 안 입는 옷들도 쌓이게 되고 옷을 찾는데 시간도 오래 걸려요. 한눈에 보이게 걸어야 내가 가진 옷들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안 입는 옷들도 정리할 수 있어요. 
3. 옷은 길이별&색깔별로 정리하기! 단순하지만 보기에도 깔끔해 보여요. 

이렇게 최대한 공간을 활용해도 갈 곳 없는... 화장품, 속옷 등은 서랍장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서랍장은 집의 전반적인 톤과 어울리게 화이트톤으로 구매했어요!

💡 시스템 행거 남은 공간 활용팁!

행거에 옷을 걸고 밑에 남은 공간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바구니를 사서 활용해 보세요! 바구니에 가방, 화장품, 모자 등을 수납하면 별도의 서랍장 없어도 된답니다. 

서랍장 위에는 디퓨저와 매일 사용하는 향수들을 올려두고 사용 중이랍니다. 너무 허전해서 얼마 전에는 액자를 추가해뒀습니다. 액자 하나로 옷방 속에 작은 이쁜 공간이 된 것 같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

욕실

화장실도 전체적으로 베이지톤으로 심플합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샤워공간과 세면대 사이에 분리되는 것을 좋아하지만, 파티션이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씻고 생활하는 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


욕실 슬리퍼는 디어커스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가볍고, 높이가 낮아 문에 잘 걸리지 않는 제품으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가볍고 물 빠짐도 잘되어 좋지만, 문에 살짝 걸리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슬리퍼를 찾을 때까지는 그래도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베란다

이사 오기 전에는 베란다가 꼭 필요한가? 생각했지만, 살아보면서 베란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답니다. 다용도실의 느낌으로 사용하니 이것저것 보관하기 좋더라고요!


베란다는 개인 빨래방 느낌으로.. 사용 중입니다. ㅎㅎ 큰맘 먹고 구매한 세탁기 17kg+건조기 21kg 타워입니다. 혼자인데 건조기가 필요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구매한 전자기기 중에 가장 후회 없는 소비였습니다. 만족도 최상!

작은 공간도 버릴 수 없는 저는, 세탁기 옆 공간에 접이식 의자를 뒀습니다! 손님이 올 때만 사용하는 의자라 구석에 보관하면 딱입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빨래 바구니를 뒀습니다. 최대한 집의 컬러와 맞는 베이지 컬러로 선택했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각종 잡동사니 아이템들이 들어가 있는 공간입니다.

캐리어부터 신발장에 안 들어가는 부츠류까지! 모든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 팬트리 정리팁!

1. 바구니에 아이템들을 분류해서 정리하기
2. 바구니에는 라벨지를 붙여 찾기 쉽게 하기

라벨지는 위쪽에 보관된 물건을 꺼낼 때 아주 유용합니다! 내용이 안 보이기 때문에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를 때가 많은데, 붙여두면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마치며

첫 자취인 만큼 애정도 가득 담기고, 저의 독립 로망을 채워가고 있는 보금자리입니다. 이 공간에서 보내는 하루하루를 기록하고 싶어 인스타그램(@byhi.zip)도 시작했습니다. 변해가는 저의 집과 생활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은 물론, 오늘의집 계정으로도 자주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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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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