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덕후 방을 더 핑크답게!💖 5평 원룸 꾸미기 | 룸스널컬러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의집 공간디자이너 해리입니다.👨🏻
지난 4월 첫 선보인 "룸스널컬러" 두 번째 이야기 시간입니다. 이번 주제는 바로 "핑크"인데요.
이미 어릴 적부터 핑크색을 좋아해 핑크색 소품으로 가득했던 사연자 가은님의 공간을 더욱 더 핑크답게 꾸며드리고 왔는데요. 기존 공간의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 또 어떻게 개선해 드렸는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Before
핑크색 아이템들을 좋아해 핑크색 소품과 옷들로 가득한 가은 님의 공간이에요. 화려한 핑크색이 반겨주지만, 대부분 오픈된 수납장이다 보니 다른 컬러의 소품과 옷들까지 뒤섞여 노출돼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좌식 테이블을 펼쳐놓고 앉아서 공부를 하시는데, 처음엔 적응할만 하다가 오랜 시간 앉아있다 보면 아무래도 불편해 집중도도 많이 떨어진다고 하셨어요.
또, 침대가 출입구를 바로 바라보는 배치로 되어 있는데, 에어컨 위치 때문에 옷장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필요한 수납가구들을 골라 추천해 드리고 새로운 레이아웃을 제안 드렸습니다.
도면 & 배치계획
변화된 개선 포인트 3가지는 아래로 정리했어요.
개선 포인트
✅ 현관에서 바로 잠자는 위치가 노출되던 침대 배치의 변경
✅ 수납이 넉넉한 책장형 데스크와 서랍장을 활용한 파우더 공간
✅ 수많은 짐들이 깔끔하게 수납될 수 있는 옷장과 벙커 침대
After
먼저 침대 공간입니다. 침대는 헤드보드가 없는 제품으로 골라서 베란다의 채광을 막지 않았어요. 대신에 침대 사이드에 틈새 수납장을 배치해서 틈새 공간을 활용하고 멀티탭도 끌어와 손쉽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어요.
침구는 핑크색 스트라이프 컬러가 있는 제품으로 골라서 단조롭지 않지만 은은한 느낌을 주었어요. 키치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패턴이에요.
침대 사이드 틈새 장에는 가지고 계시던 인형과 함께 핑크색 유리 조명을 함께 두었어요. 자기 전에 은은하게 침대 공간을 밝혀줄 거예요.
침대 위쪽 벽면에는 핑크색 페인트로 도색한 무타공 벽 선반과, 핑크색 디자인 일러스트 액자를 걸어 공간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가지고 계시던 다양한 핑크색 아이템들을 넉넉히 진열해서 공간에 핑크 감성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침대 발치 맞은편에는 슬라이딩 옷장을 놓아드렸어요. 기존에 공간이 가장 어수선해 보이던 원인이 바로 오픈되어 있던 행거장이었는데, 다양한 컬러의 옷들을 깔끔하게 수납하니 공간이 훨씬 단정해 보여요.
슬라이딩 옷장도 뭔가 핑크색 커스텀을 하면 좋겠다 고민하다가, 핑크색 페인트를 바르는 대신에 손잡이에 하트 모양 세라믹 손잡이를 교체해 달아 포인트를 주었어요. 옷장뿐 아니라 서랍장 어디든 손잡이를 달 수 있는 도어에 이런 포인트 액세사리들을 활용하면 공간이 더 디테일하게 꾸며진 느낌이 들어요.
옷장 옆 공간에는 레트로한 디자인의 플라스틱 서랍장을 두었어요. 깊이가 깊지 않아 남는 틈새 공간에 사이즈가 딱 맞았어요. 다양한 잡동사니들을 수납하고 그 위엔 조명을 하나 올려두어서 공간의 보조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침대 앞쪽에는 핑크색 러그를 깔아 공간의 컬러감을 잡아 주었어요. 슬리퍼도 핑크색으로 맞춰 컨셉을 맞춰 드렸답니다.
발코니로 나가는 입구 앞에도 귀여운 핑크색 캐릭터 러그를 깔아주었어요. 그리고 압축봉을 이용해 스트라이프 패턴의 은은한 핑크색 커튼을 가림막 커튼으로 달았어요. 해가 잘 드는 날은 공간이 더 핑크빛 감성으로 물들 거예요.
이번엔 발코니로 나가 볼까요? 발코니에 쌓여있던 다양한 짐들은 핑크색 수납박스와 철제 랙을 활용해 깔끔하게 정리해 줬어요.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고 계시던 핑크색 트롤리에는 세탁용품들을 수납해 드렸습니다.
세탁 세제들도 모두 핑크색으로 맞춰 사용하고 계셨어요 ☺️
바닥은 기존에 낡은 타일 카페트를 걷어내고, 핑크색 체커보드 타일로 새로 깔아 드렸어요. 랙 선반 발이 닿지 않는 선까지만 맞춰 깔아 주었어요. 아무래도 플라스틱 제품이다 보니 무게가 너무 많이 실리는 큰 가구를 올려놓을 땐 주의해야 해요.
기존에 드럼세탁기 위에 미니 건조기를 올려두고 쓰시다가, 세탁기의 탈수 진동 때문에 어느샌가 바닥으로 고꾸라져 건조기 모서리가 깨졌다고 해요. 😥 그래서 철제 랙을 주문하면서 이참에 함께 드럼 세탁기 사이즈에 맞는 랙도 주문해서 안정적으로 건조기를 올려드렸어요. 콘센트가 보일러실 내부에 있다 보니 그동안 한여름에도 한겨울에도 문을 못 닫고 지내셨다고 하는데, 이제 걱정 없으실 거예요.
자, 그럼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이제 침대 반대편 책상 공간을 살펴볼까요?
수납이 넉넉한 책장형 데스크를 배치해서 가지고 계시던 책들과 핑크색 아이템들을 넉넉히 수납하고도 공간이 남았어요. 높이도 너무 높지 않아서 벽걸이 에어컨에 간섭이 없어 딱 좋은 사이즈에요.
책장 선반엔 다양한 핑크색 아이템들을 올려 두었어요. 한 가지 컬러로 통일된 공간을 보고 있으면 왜인지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아요. ☺️
이번에 새롭게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 생기면서, 데스크테리어도 핑크색으로 맞춰 드렸어요.
핑크색 데스크 매트를 깔고, 올 핑크 바디의 기계식 키보드도 새로 놓아드렸어요. 손목 건강을 고려한 버티컬 마우스도 핑크색으로 골랐답니다. 그리고 핑크색 멀티탭과 핑크색 탁상 선풍기, 핑크색 무선 충전기, 핑크색 헤드폰, 핑크색 탁상 시계... 😅 핑크색을 워낙 좋아하시다 보니 아무리 채워 넣어도 무언가 더 채워드려야 할 것만 같았어요.
참고로 "앱코"라는 브랜드에 핑크색 데스크테리어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많이 가지고 있더라고요. 핑크 데스크테리어 꾸미기를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한번 살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책상 옆에는 살짝 톤 다운 되었지만, 핑크색 컬러의 3단 서랍장을 두었어요. 여기에 더 넉넉한 수납을 하면서 그 위에 작은 거울을 올려 미니 파우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해 드렸어요.
앞에는 하트 모양의 핑크 부클레 스툴을 두어 화장할 때 편하게 앉아서 화장하거나, 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 때 보조 의자로 활용할 수 있어요.
서랍 화장대 옆 주방 수납장을 배치하기 전에, 핑크색 페인트로 커스텀한 파티션을 세워 공간을 구분해 줬어요. 용도가 다른 공간이다 보니 이렇게 파티션과 같은 공간 분리 제품으로 한번 구분해 주면 공간이 훨씬 더 단정해 보여요.
침대에서 바라보는 맞은편 모습이에요. 온통 핑크로 가득하다 보니 핑크러버 가은님 마음에 꼭 드실 거예요.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핑크색 밥솥도 수납하고, 오래된 낡은 전자레인지도 핑크색 제품으로 바꿔드렸어요. 커피 머신까지 수납돼 주방가전들을 한 번에 여기에 수납할 수 있어요.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냉장고도 도어만 똑같은 핑크색 페인트로 칠해 컬러 통일감을 주었어요. 언제든지 떼어낼 수 있는 페인트를 사용해서 나중에 이사하시거나 새롭게 방을 꾸미고 싶을 땐 손쉽게 제거하실 수 있을 거예요.
룸스널컬러 두 번째 이야기, 핑크 편 재밌게 보셨나요? 여러 가지 컬러를 활용해 다채로운 공간을 꾸미는 게 어렵다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 한 가지의 컬러로 공간을 가득 채워보시는 것도 좋은 컬러 인테리어의 시작이 될 거요.
여러분들도 꼭 내가 좋아하는 공간으로 꾸미시길 바라며 또, 오늘 공간을 통해 여러분의 공간을 꾸미는 데에도 다양한 영감이 전달 되었기를 바랍니다.
룸스널컬러 세 번째 이야기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투표 결과에 따라 세 번째 컬러 메인 테마는 "그린"입니다. 과연 다음 공간은 또 어떤 그린톤의 공간으로 변신하게 될지? 오는 6월에 공개 되니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을 꼭 구독과 알람 설정을 해두셔서 영상 놓치지 말고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새로운 공간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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