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동 월드컵파크3단지] 33평 인테리어_신혼부부의 모던하우스!
안녕하세요, 기본에 충실한 공사의 정석 오르디자인입니다. 오늘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33평의 아파트 현장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번 현장은 23년차 구축 아파트입니다. 아파트의 연식이 있는 만큼, 시공적인 부분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천고의 부족, 주방 크기의 부족, 너무 큰 베란다 등)
이러한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커버 하기 위해 식탁의 위치를 옮기고, 천고 높이에 맞는 조명을 선택하고, 확장한 베란다에 청소기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적합한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적용하였습니다.
전반적인 컨셉은 다시 한 번 심플과 모던 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최근에 무적의 조합으로 사용하는 도배지, 필름, 바닥재, 타일 등을 매치하여 전반적인 색감이 조화가 잘 되도록 하였는데요.
어떤 느낌일지 얼른 보시겠습니다.
도면
거실
집의 전반적인 느낌을 엿볼 수 있는 거실 전면입니다. 분명히 깨끗한 화이트인데, 왜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따뜻하게 느껴질까요? 쨍한 무채색의 화이트 색상이 아닌 미색 계열의 화이트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현장은 이제는 꽤나 연식이 된 구축 아파트이기 때문에 베란다가 너무 컸습니다. 반대로 실내 공간은 그만큼 좁았죠. 이럴 땐 '공간 구획'을 통한 공간의 세분화가 중요합니다. 거실에 비해 컸던 거실 베란다를 확장하고, 그 위치에 식탁과 청소기장을 배치하여 주방과 거실의 역할을 분담하도록 하였습니다.
주방
식탁을 거실 확장부로 이동했기 때문에 전반적인 주방의 레이아웃이 변경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냉장고가 있던 자리에는 홈바를 만들어 고객님의 로망을 실현해드렸고, 가전기기들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도 함께 만들어서 보기 싫은 가전제품들이 싱크대 위에 올라오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침실
구축 아파트의 또 다른 단점은 수납공간의 부재입니다. 우선 수납의 양을 최대로 확보를 하되, 적절한 구성과 색감을 통해 답답하게 가구가 들어서는 느낌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가급적이면 포인트 부위를 제외하고는, 세대 내의 가구 색상은 통일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작은 부분이지만, 전체적으로 집이 한 가지 매개체를 통해 연결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욕실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그레이 톤의 욕실입니다. 타일은 윤현상재에서 제가 가장 즐겨 쓰는 제품으로, 마치 현무암과 같은 질감과 색감입니다. 니켈 금속 제품과 조화가 굉장히 좋고, 주백색이나 전구색의 조명과 매치가 되었을 때 굉장히 고급스럽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내용을 마치며
오늘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월드컵파크3단지 33평 현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젋은 신혼부부의 첫 집이지만, 20년이 넘은 구축이기 때문에 과거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고민이 많이 필요한 현장이었습니다. 단순히 지금 보기 좋은 집보다, 앞으로의 계획이 잘 그려지는 그런 집이 될 수 있도록 고객님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닌, 나에게 집을 맞추는 일련의 과정이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 고민하시던 그림들을 최대한 잘 구현 해내도록 노력하는 오르디자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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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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