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 올 리모델링하고, 동선+수납까지 완벽해진 34평 집
안녕하세요:) 결혼 4년 차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는 30대 부부입니다♡ 제 직업은 치과위생사, 남편은 경찰 공무원이에요 저는 현재 육아휴직 후 퇴사를 하여 육아에 전념하고 있고, 네이버 리빙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예전부터 워낙 집 꾸미기와 인테리어 관심이 많았어요 아이 둘 낳고 운 좋게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었고,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샷시(새시) 제외하고 ALL 리모델링을 진행했어요. 인테리어 기간은 총 6주 정도 걸렸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안전하고 예쁜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아마 집들이 끝까지 보시면 얻어 가는 인테리어 팁들 많으실 거예요 ♥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홈바로 개방감까지 높인 거실 분위기
✔ 메인과 보조 주방 분리로 더욱 깔끔하게
✔ 안방-세탁실 동선을 연결한 시공 아이디어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 인테리어 2차 시안 사진이에요 84A 4Bay 구조, 전용 면적 84.99㎡입니다. 보통 올 리모델링 인테리어 할 때 반셀프vs턴키 인테리어 업체로 나뉘는데, 저희는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반셀프로 진행할 엄두가 전혀 나지 않아 턴키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올 리모델링 과정
저희 집의 전체적인 컨셉은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우드&화이트의 느낌을 갖고 있는 집이에요. 인테리어 할 때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짐이 너무 많아서 수납공간을 최대한 많이 만들고 싶었고 그렇다고 너무 장 같은 느낌은 피하고 싶었어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적인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으면서 최대한 깔끔하고 따뜻한 집처럼 계획을 하고 진행했어요. 사실 신축이라 기존 자재 들을 철거하는 게 조금 아까웠지만, 오래 살 집이다 보니 저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서 좀 더 살기 편하고 예쁜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돈이 조금 더 들더라고 내구성이 좋고 관리가 편한 마감재들로 인테리어 자재를 선택해서 올 리모델링을 진행했어요.
💡 턴키 인테리어 업체 고르는 팁
1. 소통이 잘 되는 업체일 것
2. 인테리어를 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오래된 업체
3. 내가 원하는 느낌의 인테리어를 진행한 포트폴리오가 많은 업체
저희는 총 3군데 상담을 갔는데, 그중 제일 소통이 잘 되고 저희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한 포트폴리오가 많이 있는 업체로 선정했어요. 인테리어 진행하면서 깔끔한 마감이라던가, 원활한 의사소통 등 아주 만족했어요.
현관 Before
일단 현관이 평수 대비 좁은 편이었고, 왼쪽은 신발장, 오른쪽은 팬트리 문으로 되어 있었어요.
현관 After
현관은 저희 집의 첫인상이니 만큼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답답한 느낌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신발장을 철거하고 우드 필름으로 마감을 한 벤치와 신발 수납장을 만들었어요. 신발 수납장은 브론즈 경과 간접 조명을 넣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바닥은 밝은 색상의 1200*600각 대형 타일로 좀 더 넓어 보이고 개방감 있어 보이도록 했어요.
특히 현관 벤치가 있다 보니 아이들 신발 신고 벗기도 편하고 무거운 짐을 벤치에 올려놓을 수 있어 편하더라고요. 신발장 하부를 띄워 자주 신는 신발들을 넣어놔서 더욱 깔끔했어요 그 외 거울 간접조명과 라운드 벽체를 적용하여 좀 더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의 현관이 완성되었어요
오른쪽 팬트리 문은 히든 도어로 교체하고 개구부도 좀 더 크게 확장해서 물건을 들고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했고, 문 옆에는 간접 조명과 오브제나 차 키 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같이 마련했어요.
현관에 일괄소등 스위치를 꼭 설치해 보세요 외출할 때마다 너무 편해요!!
기존 팬트리의 여닫이문이 불편할 거 같아 히든 도어로 변경하고 내부 오른편에 기존 시스템 선반을 부분 철거하여 신발장을 매립했어요 처음에 현관 팬트리가 꽤 넓어 부분 철거해서 현관을 넓힐까 했지만, 아이들 짐이 많아 기존 그대로 진행했는데, 살아보니 그대로 유지하길 잘한 거 같아요.
복도 Before
복도 After
그리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지나다니면서 다치는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복도에 있는 문들은 모두 스텝 도어로 해서 문고리에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했고 집에 모든 모서리 부분은 곡선으로 마무리했어요.
전체적으로 좀 더 부드러워 보이기도 하고, 선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연결되는 느낌을 주다 보니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착시현상도(?) 생기게 해준답니다.
처음에 복도 양쪽 벽을 목공 작업 후 필름으로 진행하게 되면 복도가 좁아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해보니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고 오히려 필름이라 내구성도 좋고 오염이 된다면 물티슈로 쓱쓱 닦기만 하면 되니 관리하기도 정말 편했어요.
복도의 천장을 보면 간접 등이 커튼 박스까지 쭉 연결돼 있는 거 보이시죠? 저희 집에는 복도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공간에 장을 설치했고 이 장의 모서리가 라운드로 되어 있는데 천장의 간접등도 그대로 라운드의 형태를 따서 간접등을 설치했어요.
복도에서 거실로 자연스럽게 라운드로 이어지는 벽체와 간접조명을 볼 때마다 정말 만족하고 있답니다. 오시는 지인분들마다 예쁘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거실 Before
전형적인 신축 판상형 84A 타입의 거실이에요. 모든 게 다 무난 무난했는데 아트월과 바닥 마루가 정말,,, 아트월은 타일도 아니고 트라버틴 느낌의 필름이 붙여져 있는 나무 합판 같은 거였고 마루는 노란빛이 도는 마루였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인테리어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들게 한 이유 중에 하나였어요.
거실 After
먼저 기존 천장에 직부등을 제거하고 실링팬을 설치했어요 실링팬은 에어블로우 제품을 사용했는데 디자인도 무난하니 괜찮았고 실링팬은 안방 제외하고 애들 방마다 다 설치해 줬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우물천장을 살리면서 업체에서 서비스로 우물천장 몰딩도 라운딩으로 디자인을 잡아서 해줬는데 너무 이뻐서 마음에 쏙 들었고 집에 놀러 오는 사람들도 우물천장이 다른 집 우물천장보다 더 이뻐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뿌듯했답니다.
우물천장 안에 간접조명과 매립등을 사용해서 조도를 확보했어요. 3인치보다는 2인치가 좀 더 예쁜 느낌이라 2인치로 하게 되었고, 간접조명과 함께 사용하면 조도도 충분히 확보되어서 전혀 어둡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어요.
그리고 커튼은 답답한 느낌을 싫어해서 거실에 두꺼운 암막 커튼은 하지 않고 밖에선 잘 안 보이지만 빛은 충분히 들어오는 속 커튼만 사용하고 있어요.
시스템 에어컨은 건설사에서 아파트 추가 옵션으로 있던 에어컨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패스하고 입주 박람회 때 입점해 있던 업체의 LG 시스템 에어컨 무광으로 계약해서 설치했어요.
추가적으로 거실 커튼 박스에 간접조명을 설치하면서 조도 색상 등 변경이 가능한 필립스의 휴제품을 사용했는데, 자유롭게 빛 색깔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집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때 활용하면 정말 좋더라구요. 저희 거실을 재밌게 만들어주는 포인트에요 아이들도 무지개! 보여달라고 좋아한답니다 ♥
거실의 벽은 복도와 마찬가지로 목공 작업을 진행한 후 필름으로 시공했어요. 안방으로 들어가는 문은 문고리도 없앤 히든 도어로 시공을 했는데 문을 닫아놓고 있으면 하나의 벽면으로 보여 통일감 있는 느낌을 줘서 만족스러웠답니다.
하지만 한쪽 벽면 전체가 똑같은 필름으로 있는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단조로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업체와 여러 번의 상의를 거친 끝에 한쪽 벽면 일부에 브론즈 경을 설치했습니다.
브론즈 경이 들어가는 곳 역시 라운드 처리를 해서 디자인적으로 단조로움을 벗어나고자 했는데 미적으로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도 거울을 보면서 춤을 추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저희는 이사 오면서 과감하게 소파와 TV도 없앴어요 하지만 Tv를 아예 안 보고 살 수는 없기에 스탠바이미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육퇴 후 안방에서 영화 한편을 본다던가, 주방에서 요리하면서도 보고 여기저기 끌고 다니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잘 샀다고 생각하는 가전 중에 하나예요.
스탠바이미를 활용하실 예정이시라면 스탠바이미를 보면서 충전을 할 장소를 생각해서 인테리어 할 때 미리미리 콘센트 자리도 설치해 두면 정말 편하답니다.
홈카페존
저희 집 거실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홈카페존이에요. 홈바가 있던 공간은 보통 일반적인 집에선 소파를 두는 곳으로 평범하고 단조로운 벽이었어요.
저희 부부는 연애 시절부터 예쁘고 뷰 좋은 카페를 다니는 걸 좋아했는데 아이들을 낳고 나니 다니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인테리어를 한다면 꼭 홈카페존을 만들고 싶었어요 업체와 수차례 논의를 한 결과 수납도 충분히 확보가 되면서 넓고 디자인적으로도 너무 예쁜 홈바 공간이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
홈바 내부 공간은 주방 아일랜드와 같은 세라믹으로 통일감을 주면서 디자인적으로 포인트가 되는 공간이에요. 양옆으로는 각종 물건들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두었고, 홈바와 수납장을 띄워서 시공하고 오브제를 올려 둘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함으로써 홈카페존이 최대한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했답니다
간접조명과 우드 필름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어요 (간접조명은 많을수록 분위기가 더 좋은 느낌이에요) 밖에 멀리 보이는 산을 보면서 커피 한잔할 때 정말 인테리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인분들이 올 때마다 홈바 공간이 너무 예쁘다고 카페에 온 거 같다고 하실 때마다 너무 뿌듯했답니다.
저와 남편은 커피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모닝커피는 필수예요
이사 오면서 브레빌 BES881 커피 머신을 들였는데, 에스프레소부터 아메리카노, 라테, 카페모카, 오트라테, 플랫 화이트, 핫 초콜릿 등 다양하게 음료를 제조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카페 가는 횟수가 조금 줄었답니다,,,(?)
홈카페존을 만들 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선들이 위로 올라와 있으면 깔끔해 보이지 않죠? 저희는 홈카페 내부장에 콘센트를 연결해서 선을 숨기는 방법으로 진행했는데, 위에서 보면 정리된 느낌이라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저희는 소파와 TV를 없앤 대신 거실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도 하고 다 같이 모여서 책도 보고,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2100 사이즈의 대형 테이블을 놓게 되었어요. 여러 매장들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본 결과 플랫 포인트의 제품이 저희 집 컨셉과 가장 잘 어울릴 거 같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다 같이 책을 본다거나 하는 것은 살짝 무리가 있지만 육퇴 후에 거실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보고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식탁이 정말 넓어서 어질러놔도 공간이 여유로워서 좋았고, 가끔 소파에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없으니 좀 더 부지런해진 것 같아 소파를 없애고 대형 테이블을 놓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 때가 많답니다.
거실 끝 쪽에 있는 수납장은 두 칸을 합쳐 청소기장으로 만들었어요 위에는 수납, 밑에는 청소기를 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인테리어하실 때 꼭 미리 계획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바닥은 정말 고민을 제일 많이 한 자재 중에 하나예요. 아무래도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마감재이기도 하니 색감이나 내구성, 기능 등 많이 고민했는데, 업체와 수차례 상의한 끝에 구정마루에서 출시한 마뷸러즈 젠이라는 제품의 젠틀판타지 색상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현재까지 사용한 결과 따뜻한 느낌과 대리석 같은 고급진 느낌을 주면서 보행감도 괜찮고 타일과 마루의 장점을 합쳐 놓은 제품같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물론 아이들이 장난감을 던지거나 식탁에서 물건을 떨어트려서 군데군데 찍힘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못 본척하고 살다 보면 크게 거슬리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거실 밤 무드예요. 밤에 간접조명만 켜두고 있는데 볼 때마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 가끔 손님들이 오면 아기 키우는 집 맞냐고 하시는데, 그건 아기 장난감이 없는 거실 덕분인 거 같아요
저희는 웬만한 아기 장난감들은 모두 아이들 방에다 두거나 거실에 수납장 안에 넣어두는 편인데, 그래서 더욱 깔끔하기도 하고 아이와 다양하게 활동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거실은 저희 가족이 너무나도 애정하는 공간이랍니다.
주방 Before
기존 색상이나 내부 자재들도 괜찮고 다른 마감재들과도 잘 어울릴 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철거나 리폼도 없이 기존 주방을 보조 주방으로 활용하고 그 앞에 대형 아일랜드와 수납장, 슬라이딩 문을 제작해서 본 주방을 따로 만들었어요
주방 After
주방을 계획하면서 대면형 주방은 꼭 하고 싶었어요! 보조주방을 만들지 않고 넓어 보이는 대면형 주방을 하느냐 보조주방을 만들어 주방용품이나 가전들을 숨기고 깔끔하고 예쁜 메인 주방을 만드냐 정말 많은 고민을 했어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저희 부부는 기존 주방을 보조주방으로 만들고, 본 주방을 따로 만드는 방향으로 결정했어요
물론 보조주방이 없었다면 탁 트인 개방감에 거실을 조금 더 넓게 쓸 수도 있었겠지만, 아일랜드 위에 올라와 있는 각종 소형가전, 육아템, 물건 등을 수시로 정리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답답하고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보조 주방에 각종 기기들과 물품들을 숨기고 수납을 좀 더 극대화하자는 방향으로 결정했고 그 결과 거실이 조금 답답해 보이기는 하지만 항상 깔끔한 아일랜드와 30평대 주방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수납력을 확보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맥시멈족인데도 불구하고 주방 수납장이 아직 반이나 비어있어요.)
메인 주방은 거실 홈바 느낌과 비슷하게 맞췄고 길이 2800 깊이 1150 사이즈의 대형 아일랜드를 제작했어요 그 덕분에 주방과 거실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다이닝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었어요
메인 주방과 보조주방 사이에는 냉장고장과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개방감을 주고 싶을 때는 슬라이딩 도어를 열어두고, 지저분한 것들을 숨기면서 깔끔하게 보이고 싶을 땐 문을 닫고 사용하고 있어요
한 가지 다행스러운 건 기존 주방의 전체적인 색감들이 저희가 선택한 인테리어 마감재들과 크게 이질감이 들지 않아 문을 열거나 닫을 때 어색하지 않아 더욱 맘에 들었어요
저희 집 메인 주방 아일랜드는 30평대 주방에서는 보기 힘든 사이즈의 아일랜드로 앞뒤로 수납을 할 수 있게 제작을 했고 거실에서 보이는 전면부에는 바 체어를 둘 수 있는 공간도 두고 간접조명도같이 설치했어요. 바 체어 둘 공간을 마련해두면 나중에 간단히 아침 식사나 술 한잔하기 좋을 거 같아요.
아일랜드 뒤에 보이는 냉장고장과 키큰장의 마감재 색상은 한솔에 포그 그레이로 선택했는데 저희가 구입한 오브제 냉장고(베이지) 색상과도 너무 잘 어울렸고, 조명에 따라서 화사한 아이보리로 보일 때도 있고 부드러운 베이지 색상으로 보일 때도 있는데 어떤 조명에서든 정말 고급스러워 보여서 잘 선택한 거 같아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냉장고 사이즈에 맞춰서 빈틈없게 냉장고장도 제작을 해주셔서 완전 한 세트 같이 세상 깔끔해 보이는 냉장고장+키큰장이 탄생!
아일랜드 하부의 우드 필름(샌드링햄오크그레이)과도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누가 봐도 만족을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는 주방 모습이 나온 거 같아 아직도 메인 주방을 볼 때마다 정말 이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냉장고 옆 키큰장 2곳에는 수납장 깊은 곳의 물건을 꺼낼 때 힘들게 꺼내지 않아도 되도록 누오미 팬트리장을 설치했어요.
수납력의 차이는 크게 모르겠는데 깊숙이 들어있는 물건을 꺼낼 때 힘들여서 꺼내지 않아도 되고 품목별로 정리해서 보관하기에 더욱 편리한 거 같아 만족도가 정말 높답니다. 한쪽은 양념장이나 실온 보관 음식, 한쪽은 아이들 음료, 간식, 식재료 등을 보관하고 있어요
보통 포인트로 라인 조명이나 마그네틱 조명을 많이 진행하는데 저희는 마그네틱 조명 블랙으로 천장과 벽면을 이어 시공했어요 탈부착이 쉬워 문제가 발생해도 바로 교체가 가능하고 조도가 어둡다 싶으면 간단하게 직접 추가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포인트로도 너무 예쁘죠. ♥
설거지를 할 때 동선에 맞게 싱크대 바로 옆에 미리 구입한 식기세척기 사이즈에 맞춰서 식기세척기장을 짜서 식기세척기를 설치했어요. 아일랜드 제작할 때 미리 정해두고 제작한 거라 설치할 때 더욱 깔끔하고 예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인덕션 밑에 하부장은 블럼 (Blum) 하드웨어로 선택했어요 서랍이 2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위쪽 서랍 안에 속 서랍이 숨어있어요 블럼은 디자인도 예쁘지만,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면서 내구성까지 좋아서 엄청 만족하고 있어요
특히 서랍을 닫을 때 부드럽게 천천히 닫히는 댐핑 기능이 있어 저희처럼 아이 있는 집에 사용하면 더욱 안전할 거 같아요.
속 서랍은 800 사이즈 알루미늄 수저함을 맞춤 제작했는데, 플라스틱보다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아일랜드 후드는 원래 천장 매립 후드를 설치하고 아일랜드 상판엔 인덕션만 설치하려고 했는데, 천장에 지나가는 관 때문에 천장 매립형 후드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차선책으로 다운드래프트 후드를 선택하게 됐어요.
처음에 밀레 후드 일체형 인덕션으로 설치를 해야 하나 밀레 프리존 인덕션+디트리쉬 다운드래프트 후드 조합으로 선택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 결국 후자로 선택했는데 두 제품이 제조사가 다르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색상도 블랙이라 더욱 고급스러웠어요
디트리쉬 다운드래프트 후드는 필터 관리도 쉽고 성능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어요(그래도 천장 매립형 후드보다는 흡입력이 약한 편이라 냄새나는 음식들은 보조주방에서 따로 요리하는 편이에요)
저희는 시켜 먹기도 하고, 해먹기도 하는데 남편이 워낙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고 잘하기도 해서 덕분에 저는 호강하고 있답니다. (요린이지만, 열심히 따라가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싱크대에는 가장 스테디 셀러인 깜포르테 사각 싱크볼을 설치했어요 수전은 라우체에서 출시한 피오라는 폭포 수전인데, 사실 한스그로헤 아쿠노셀렉트 제품과 고민하다가 폭포 수전 기능 외엔 크게 욕심이 없어 라우체의 수전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야채, 과일 씻을 때 사용하기에도 좋고 심지어 설거지하면서도 사용하는데 물이 부드럽고 좋아요. 쓰면 쓸수록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정수기는 거실 쪽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퓨리 케어 정수기 매립형으로 했답니다.
실버 색상으로 선택해 통일감을 주어 더욱 깔끔해 보이고, 주방의 기타 액세서리들도 비슷한 실버톤으로 맞춰서 최대한 통일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아일랜드 상판은 이태리산 세라믹으로 진행했는데, 무늬도 너무 고급스럽고 이염도 되지 않아 관리도 정말 편했어요 하지만 세라믹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골랐어야 했는데 디자인과 색감만 보고 골라 표면이 살짝 거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행주로 닦을 때 보풀이 일어나기도 해요. ㅠㅠ 이건 좀 아쉬움이 남아요!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세라믹은 꼭 직접 만져보고 고르세요! 주방 아일랜드 상판 중앙에는 바흐만 매립 콘센트를 설치했는데 예쁜 디자인은 물론 360도 회전형으로 커버를 돌리기만 하면 깔끔하게 숨길 수 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통 전자 기기 충전할 때나 주방가전 사용할 때 이용하고 있답니다.
저희 공용부에는 구글 네스트와 융 스위치로 되어있어요. 구글 네스트는 구글에서 만든 온도조절기로 학습 기능이 있어 우리 집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줘서 에너지 절약도 해주는 똑똑한 친구랍니다.
보조주방
여기는 저희 집 보조주방이에요 (원래 리모델링하기 전 주방이었어요.) 보조주방이 따로 있다 보니 냄새나는 음식들 조리할 때 편했고 메인 주방에 놓을 수 없는 소형 가전부터 육아템, 주방템들을 다 놓을 수 있어 메인 주방이 더욱 깔끔하게 유지될 수 있었어요.
물론 주방을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는 분들이라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저희처럼 보이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보조주방을 한번 계획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맨 끝에 보이는 문은 세탁실인데, 세탁실에도 반전이 숨어 있답니다! 아래로 내리다 보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저희는 인테리어 계획하면서 무조건 수납이 1순위였어요! 그래서 보조주방 맞은편 벽 쪽에도 수납공간을 만들어 밥솥과 멀티큐커를 두고 있는데, 밖에서는 보이지 않아 더욱 깔끔했어요
보조주방 상부장에는 그릇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화려하고 예쁜 접시들을 모으는 걸 좋아했는데, 이번에 이사 오면서 톤 다운된 무광 블랙 제품으로 바꿔줬어요.
사실 제 취향보다는 남편 취향에 가까운데, 남편은 그릇이나 접시는 화이트 아님 블랙으로 하고 음식으로 색감이나 포인트를 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요리사 같죠(?) 블랙이라 확실히 음식이 돋보이고 예뻐 보이는 거 같아요. 혹시 무광 블랙 좋아하시면 빌레로이앤 보흐 매뉴팩쳐락 추천해요!
로봇청소기는 처음부터 직배수 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인테리어할 때 싱크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공간에 로봇청소기장을 미리 짜두었어요!
특히 직배수 모델이라 물걸레도 알아서 세척해 주고 직배수라 물통 채울 일이 없어 너무 편했어요 1-2달에 한 번 정도 먼지 필터만 비워주면 되니 진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인테리어 계획할 때 청소기장과 함께 로봇청소기장도 미리 짜두시면 훨씬 편하실 거예요!
요즘 신흥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음식물 처리기예요. 쾌존이라는 브랜드의 음식물 처리기인데 입주 박람회 때 구매를 했어요.
싱크대 바로 밑에 설치하여 음식물을 싱크대에 버리는 대로 분쇄 및 건조시키는 제품인데 싱크대에서 식사가 끝나고 난 그릇들의 잔여 음식물을 음쓰통에 따로 버리지 않고 물로 헹구면서 그대로 내려보내면 이거 없이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속이 뻥 뚫립니다!
물론 냄새나 소음이 약간 있다곤 하지만 저희 부부는 이게 냄새나 소음이 있는 건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하고 냄새도 안 나는 거 같아요. 한 번에 많이 버릴 땐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서 버리는 걸 추천해요.
세탁실
아까 저희 집 보조주방 끝 쪽에 있던 문 기억나시나요? 문을 열면 세탁실이 나오는데 끝에 문이 하나 더 있죠?
바로 안방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슬라이딩 도어랍니다. 빨래를 세탁실에 가져다 놓거나 세탁된 빨래를 가지고 나올 때 동선을 생각해 보니 세탁실로 가는 길이 너무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당장은 불편하진 않겠지만 살다 보면 불편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어요. (빨래를 세탁기까지 가져다 놓는 그 귀찮음이란..)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동선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 안방 드레스룸 끝에 세탁실과 연결돼있는 벽이 가벽인 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그 가벽을 철거하고 문을 달면 동선이 확 단축될 거 같았어요! 하지만 단열이라던가 약간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인테리어 업체랑 상의를 해봤는데, 아파트가 단열도 괜찮고 문도 빈틈이 없게 설치를 하면 걱정 없을 거 같다고 해서 진행하게 됐죠.
진짜 이건 너무 편해서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요즘 날씨도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 안방이 춥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안방 Before
기존 안방은 확장형이라 저희 부부에게는 불필요할 정도로 크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안방 인테리어를 한다면 침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하고 싶었고, 저희 부부가 갖고 있는 옷도 많아서 다 보관할 수 있는 여유로운 수납장, 남편에게 소소한 자유시간을 부여해 줄 수 있는 서재공간, 장식품을 진열해서 안방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유리장, 드레스룸과 세탁실 연결까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았어요.
드레스룸, 침실, 서재의 기능을 모두 갖추도록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과 진행을 하면서 이 많은 것들을 다 이룰 수 있게 되었고 결과도 너무 만족스럽게 나와 요즘 너무 편하게 살고 있답니다! 안방과 세탁실 연결은 여건이 된다면 진짜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안방 After
드레스룸
먼저 안방으로 들어오는 문은 문고리가 없는 히든 도어로 멀리서 봤을 때 문이 아닌 거실 벽처럼 보이게끔 제작을 했어요.
히든 도어를 열고 들어오면 바로 침대가 보이는 구조가 아닌 유리장이 보이는 드레스룸과 좌측에는 넓고 예쁜 화장대가 나온답니다.
안방에 가벽을 만들면서 복도처럼 탄생한 공간 측면엔 여자들의 로망 중 하나인 넓은 화장대를 제작했어요. 제작한 화장대와 조명, 융 스위치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울려 볼 때마다 뿌듯하답니다!
화장대 거울 간접조명은 거울 터치식이 아닌 스위치로 천창 매립등과 함께 2구로 분리하여 거울 옆에 설치했어요 화장대 상판은 인조대리석으로 시공해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의자는 비트라 팬톤 체어로 구매했는데 아직 안 왔네요. ^^.
화장대 서랍 안에는 콘센트를 추가로 설치했어요. 여러 헤어 기기를 콘센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서랍을 열고 사용하고 그대로 다시 넣을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특히 다이슨 에어랩 자리를 미리 구상해 제작하니 더욱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었어요.
화장대 옆 수납장에는 계절 이불을 보관하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 드레스룸 계획하실 때 이불장도 같이 고려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가벽을 세운 공간에는 슬라이딩 문으로 침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했어요 저희 부부는 출근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 때면 남편은 잠을 자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렇게 생활 패턴이 다른 저희 부부를 위해 가벽으로 잠을 자는 공간과 출근 준비하는 공간으로 분리하니 한결 수월하게 출근 준비를 할 수 있었답니다. 가벽을 설치하면서 침실이 좁고 답답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좁다는 느낌은 없었고 오히려 침실 공간이 더욱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에요
침대 공간
침실은 공용부보다 한 단계 더 어두운 필름과 벽지를 사용했고, 침대 헤드도 다크한 우드톤으로 제작했어요 깔끔하죠? 침실 커튼은 100% 암막 커튼으로 설치했고, 침대 헤드 부분에 매립 독서등을 설치해서 자기 전 간단하게 책을 볼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휴대폰 같은 전자기기도 충전할 수 있게 콘센트도 같이 설치했답니다.
스위치는 슬라이딩 도어 측면에 침실로 들어오면서 불을 켜고 끌 수 있게 설치를 했는데, 침대에 누워서도 불을 켜고 끌 수 있게 침대 헤드에 스위치를 3로로 설치했어요. 침대에 누워서 바로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점이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침대 협탁은 아쉽게도 아직 제작 중이라 안 왔어요. ㅜㅜ
침대 헤드, 커튼 박스에는 간접조명을 했고 그 외에 필요한 곳에 2인치 매입등을 설치해서 필요한 조도를 확보했어요. 안방의 한쪽 벽은 붙박이장을 시공했습니다. 넉넉한 수납을 위해 붙박이장을 안방에서부터 드레스룸 끝까지 연결되도록 제작을 했는데 옷이 정말 많았던 저희 부부에게는 필수였던 것 같아요.
핸드폰이나 태블릿 같은 작은 전자기기라던가 책이나 작은 오브제나 액세서리 같은 것들을 올려놓을 수 있게 침대 헤드 윗부분에 조그마한 틈새 공간도 마련했어요. 저희 부부는 포인트로 오브제 액자를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붙박이장 공간
저희 집의 붙박이장은 침실부터 드레스룸까지 쭉 이어져 7.5m 정도의 긴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어요.
그냥 붙박이장만 길게 있으면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아 중간에 간접조명이 달려 있는 유리장도 설치해서 포인트가 되는 공간도 만들었답니다. 붙박이장의 색상은 공용부보다 한층 어두운 색감에 맞춰서 한솔의 샌드 그레이 색상으로 했는데 이 색상 역시 안방과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하고 있어요.
끝 쪽에는 스타일러장도 따로 제작했고, 스타일러 문이 거울로 되어있는 디자인이라 따로 전신거울 두지 않아도 되니 편했어요.
안방 서재
드레스룸 끝 쪽엔 저희 남편을 위한 서재 공간이에요 저희 남편이 인테리어를 하면서 조그맣게라도 자신만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드레스룸 끝 쪽에 책상을 제작해서 서재 공간을 만들어 봤어요.
이 공간에서 바로 아까 위에서 봤던 세탁실과 슬라이딩 도어로 연결된 공간이에요 세탁실에서 세탁이 끝난 빨래를 가져와 개기도 하고 육퇴를 하고 나면 이 공간에서 책을 보거나 콘솔 게임으로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희 남편이랍니다.
안방 욕실 Before
평범한 안방 화장실 모습이에요 화장실은 공간은 작지만, 작정하고 꾸미면 비용은 꽤 많이 들어가는 공간이라 어디까지 인테리어를 해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 인테리어는 할 때 아니면 다시 진행할 엄두가 안 나기 때문에 이왕 하는 김에 과감히 공용부와 안방 화장실 모두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안방 욕실 After
단순히 안방 화장실에 욕조를 둬서 반신욕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화장실 인테리어가 업체와 상의를 하면 할수록 모든 것들이 업그레이드되었어요.
타일도 중후한 그레이톤의 1200*600 타일로 변경, 세면대도 매립 수전으로 변경, 변기도 탱크리스 원피스 변기로 변경, 상부 수납장과 거울장도 매립했어요. 그 결과 이렇게 아름다운 욕실이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욕조도 조적 욕조로 할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물놀이할 공간이기도 하고 유지관리 면에서 봤을 때 일반 아크릴 욕조를 하고 욕조 벽체만 타일로 말아올리는 식으로 마감을 했는데 미관상 거슬리는 것도 없고 청소하기에도 훨씬 편하고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휴젠트는 욕실에서 수건으로 머리 말리거나 바디 드라이하는 공간 바로 위쪽에 설치하는 것을 추천해요 다만 구조상의 문제로 원하는 위치에 설치 불가할 수도 있으니 한번 체크해 주세요.
욕조 수전도 나중에 아이들이 물놀이하다가 돌출된 부분에 다칠까 봐 염려되어서 최대한 그런 걱정을 덜어줄 수전을 남편이 찾고 찾은 끝에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으로 설치를 하게 되었는데 돌출된 부분도 없고 색상이나 디자인도 괜찮아서 욕실 인테리어 계획 중인 분들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 중에 하나예요.
공용부 욕실 Before
공용부 욕실 After
완전 다른 화장실이 되었죠? 저희는 공용부 화장실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기존 욕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타일 세면대를 제작했어요 타일 세면대는 인테리어를 한다면 꼭 하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있다 보니 날카로운 모서리가 신경 쓰여 아예 벽으로 붙여 안전하게 만들었어요.
확실히 커다란 타일로 시공을 하니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와 줄눈을 최소화시켜서 청소를 하기에도 한결 편해져서 현실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확실히 줄눈이 줄어드니 물때 끼는 부위가 줄어들고 청소 부위도 줄어드는 것 같아요.
변기가 있는 공간은 건식으로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조적벽을 세워 건식과 습식으로 공간을 나눠 놨어요. 조적벽을 세워서 일반적인 화장실의 구조보다는 조금 답답해 보이기는 하지만 건식과 습식의 공간으로 나누어 놓으니 답답하다는 느낌보다는 관리하기 편리하다는 느낌이 우선적으로 다가왔어요.
변기는 안방 화장실과 동일한 탱크리스 변기로 진행했는데, 청소하기도 편하고 물 내리는 버튼도 따로 있어 더욱 호텔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요 저희 집은 수압은 괜찮아서 아주 만족스럽지만, 간혹 수압이 약하면 자주 막힐 수 있다고 하니 설치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기존에 세면대가 있던 자리에는 매립 샤워수전을 설치했고 수전은 무광 니켈로 통일하여 최대한 통일감을 줬어요 측면엔 조적 선반을 제작하여 로션이나 바디워시 등 자주 쓰는 세면용품을 올려두고 있어요.
저의 로망인 호텔 같은 욕실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욕조를 철거한 자리에 커다란 세면대를 설치했어요. 그리고 그 세면대 위에 거울장이 아니라 거울을 설치하고 위아래로 간접조명을 설치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도록 했어요.
호텔 같은 분위기를 내고자 정말 신경 많이 쓴 부분이기도 해요. 거울에 간접조명은 정말 사랑이에요 ♥ 수전이나 화장실의 액세서들도 무광 니켈 재질로 통일해서 통일성 있고 제가 생각했던 호텔 같은 욕실이 나온 거 같아 만족하면서 생활하고 있답니다.
아이방
아이들 방 두 곳은 벽과 천장, 바닥재 그리고 조명 설치 후 천장에 실링팬을 달아주었는데요 여름에 에어컨을 켜면 춥고, 끄면 덥기도 하고 또한 에어컨을 계속 켜놓자니 아이한테도 안 좋을 거 같았는데, 실링팬을 달고 나서 그런 걱정은 많이 줄어들었어요
마치며
사실 인테리어하면서 이슈로 인해 자재를 교체하기도 했고 이것저것 조금씩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소통도 잘되고 인테리어도 꼼꼼하게 잘하는 업체를 만나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끝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진짜 보통 일이 아니구나라는 걸 느꼈지만, 하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어요
또한 온라인 집들이 덕분에 저희 집을 다시 한번 쭉 들여다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저희처럼 아이 있는 집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안해 주신 에디터님도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인스타그램 @lala__Zip를 통해 소통을 이어나갈 생각이에요. 오늘의집 계정을 통한 소통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혹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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