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 쾌적한 햇살까지 더한 집🌞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한 지 10개월차 되는 신혼부부입니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하며 오늘의집 집들이를 정말 많이 참고했거든요. 그렇게 꾸민 저희 집을 이곳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신기하고 기뻐요 :)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민할 것들이 참 많았는데 그 중 가장 큰 부분이 집이었어요.
여러 조건들을 고려했지만 저희 부부의 성향 상 '집'이라는 공간을 너무 좋아하고 그 공간에 대한 만족감과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온전히 저희 집으로 지낼 수 있는 곳을 고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구석구석 고쳤답니다.
아직까지 정리하지 못한 부분도 많은데요, 신혼부부만큼이나 풋풋한 저희 집을 본격적으로 소개해볼게요.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우든 요소로 통일된 집의 톤앤매너
✔ 현관, 주방에 위치한 팬트리 공간
✔ 세련미와 감성 모두 잡은 신혼집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집을 결정할 때 저희에게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경제적인 요소를 제외하고는 구조와 수납 공간, 햇빛, 그리고 뷰였어요. 집에 햇빛이 잘 들지 않거나 바깥 하늘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쉬면서도 답답할 것 같았거든요.
이 조건들을 가지고 살고 싶은 동네를 몇 군데 정해 아파트들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집을 찾기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발견한 것이 바로 제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 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였답니다. 결혼을 하고도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이 붙어 지내고 있어요. 친정 부모님은 귀찮으실까요?😂
그렇게 고심해서 고른 저희 집은 30평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 베란다 확장형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있고 드레스룸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팬트리 공간이 현관과 주방 옆에 2개나 있어요.
또 한 가지 장점은 층고가 높은 편이어서 집을 결정할 때 평수 대비 넓어 보이는 공간과 높은 층고도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던 것 같아요.
중요하게 생각하던 햇빛과 뷰도 만족스러웠어요. 거실 바로 정면에서 보면 아파트 건물들이 보이지만 높은 층수여서 하늘이 다 보이고 조금만 양쪽 사선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산들과 저 너머의 풍력발전소까지 보입니다.
주방 Before
시공 전 주방의 모습입니다. 깔끔해서 고칠 부분은 전혀 없었지만 기존 주방의 분위기가 저희가 원하던 집의 톤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필름 작업과 타일 교체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어요.
주방 After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입니다.
조리 공간
주방 창문에는 일부러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았어요. 창문 너머로 하늘과 구름이 보이고 아래로는 호수 산책길과 푸른 논이 보여서 설거지 하면서 바깥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요리할 맛이 절로 나는 주방이 됐어요.
취향에 맞는 그릇들과 주방도구들로 정갈하고 건강한 집밥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냉장고 사이즈에 맞게 리폼을 진행한 모습입니다.
예산 때문에 고민하던 시공 중에 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생각하는 1순위예요. 튀어나오는 부분 없이 딱 들어맞으니 깔끔한 주방에 가장 큰 역할을 하더라구요.
홈카페
저희 집 커피 담당인 남편이 가장 신경 쓰는 공간입니다.
결혼선물로 받은 커피머신을 통해서 점점 커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커피머신을 더 좋은 성능을 가진 브레빌로 교체했답니다. 남편의 커피욕심 덕분에 저도 매일 맛있는 커피를 얻어마시고 있어요 :)
커피존은 아직도 채우고 있는 중인데요, 앞으로 천천히 더 꾸며나갈 예정이에요.
주방 다용도실
이곳은 주방 바로 옆에 있는 공간인데요. 워시타워와 분리수거함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의 철제선반을 구입해서 실온에 보관하는 식재료들과 세탁 관련 용품, 주방 청소 관련 용품들을 보관해두고 있어요.
거실 Before
시공 하기 전 거실의 모습입니다.
저희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벽지로 도배를 진행했어요. 아트월도 변경하고 싶었지만 시공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아쉽게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무난한 아트월이라 크게 거슬리지 않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존 조명을 교체하고 TV 쪽에 매립등을 설치했는데 저녁 시간이 되면 이 매립등과 거실조명만 켜놓고 생활하고 있어요.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평온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거실 After
가구를 배치한 후 전체적인 거실의 모습입니다. 거실은 깔끔하게 두고 싶어서 큰 물건 없이 곳곳에 포인트만 주었습니다.
어두운 우드 색감의 소파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유리테이블을 거실에 두었어요. 바닥엔 라탄 소재의 러그를 깔아두었는데 초록초록한 식물 메이리를 함께 두니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에서 제가 아끼는 식물 중 하나인 대나무 홍콩야자 '쉐프렐라'예요. 독특한 수형과 빈티지한 토분이 웨딩액자와도 잘 어울리고 거실의 포인트가 되주고 있답니다.
거실에서 햇빛을 받고 너무 잘 자라서 지금은 긴 막대를 세워 다시 수형을 잡아주고 있어요.
거실 한 쪽 면이 허전해서 고민하다가 놓은 수납장이에요. 화이트면으로 된 철제 장이라 우드가 가득한 집에 모던한 느낌을 포인트로 더해줍니다.
수납장 위에는 선물 받은 와인의 패키지가 예뻐서 장식해두었고 좋아하는 잡지들과 닌텐도 게임기를 장식해 두 었어요. 닌텐도 대신 오브제를 두고 싶었지만 남편에게 져줬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
저희 집의 청소를 맡고 있는 로봇청소기 로보락이랍니다. 퇴근 후 귀가하면 바닥이 깨끗해져 있어서 항상 기분이 좋아요.
소파에 앉아있으면 보이는 뷰인데요. 산과 낮은 건물들, 하늘이 같이 보여요. 조금씩 어두워지는 시간대의 풍경을 특히 좋아합니다.
저녁의 거실
저녁에 은은한 조명들과 함께하는 거실도 분위기가 참 좋아요.
따뜻한 온도가 느껴지는 조명과 함께 소파에 앉아(또는 누워 ㅎㅎ) 만끽하는 힐링만큼 더 좋은 시간이 있을까요? :)
거실 팬트리 공간
거실에 있는 팬트리입니다. 아직 짐이 별로 없어서 공간이 많이 남아있어요.
제 취미인 엽서 제작을 위한 엽서 진열대, 남편의 취미인 레고, 보드게임 등도 있구요. 반대편엔 휴지, 물티슈 등 생필품 등을 보관하고 있어요.
침실 Before
그대로 두면 침실에서 이질감이 많이 들 것 같아 깔끔한 기본 도어로 바꾸기로 결정했어요!
침실 After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침실 공간입니다. 침대프레임과 협탁은 각각 다른 브랜드에서 구매했는데 도착해서 세팅해보니 마치 세트로 구매한 것처럼 잘 어울리더라구요.
협탁 위에는 자기 전에 간단히 읽는 책과 립밤, 침구에 뿌리는 룸스프레이를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침구는 두꺼워 보여도 바스락 거리는 소재라서 여름철에 잘 덮고 있어요.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시원한 느낌을 더 해주는 것 같아요!
저녁에 조명만 켜놓은 침실 분위기도 너무 좋아합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선반을 하나 두었습니다. 빔프로젝터를 구매한 후 스피커를 둘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오브제 진열장 겸 스피커를 둘 선반을 구매했어요.
구성을 직접 정할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요. 저희 안방에 적절한 사이즈로 맞추어 구성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예쁜 꽃을 선물받으면 꽃꽂이를 해서 선반 위에 올려두는 것도 기분전환이 돼요.
빔프로젝터 스피커는 제네바 제품을 사용 중인데요, 여행 중에 묵은 숙소에서 보고 디자인과 성능까지 마음에 들어서 저장해두었던 제품이에요.
그 후에 구매하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단종 되어서 포기하고 있던 찰나에 근처 전자기기 마트에서 마지막 진열상품으로 세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걸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답니다!
다른 오브제는 너븐재 제품이고 책은 남편이 좋아하는 책인 모비딕 원서예요. 올려두려고 구매한 책은 아닌데 선반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세팅해뒀어요.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워 OTT 영화를 보기도 하고 유튜브를 보기도 해요. 거실에서도 볼 수 있지만 침대에 누워서 빔으로 보는 분위기는 또 다르니까요 :)
침대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특히나 더 꿀맛입니다.
드레스룸 공간
침대 옆 공간에 있는 드레스룸입니다. 리빙박스에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이불이나 외투를 압축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베란다
베란다는 저희 침실 옆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요.
베란다 한쪽 공간에 얇은 물빠짐 매트를 깔아두었는데요. 화분들을 저 매트 위에 올려두고 물을 주면 물이 화분 밑에 고여있지 않아서 베란다 바닥도 화분 밑바닥도 더러워지지 않아서 좋아요.
주말이 되면 집 안에 있는 초록이들을 전부 베란다로 데리고 나와서 샤워 시켜 주곤 합니다. 전부 옮기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한꺼번에 모아놓고 물을 주는 행위가 저한테도 큰 힐링포인트라 기분 좋게 하고 있어요.
기존에 있던 호스를 제거하고 새로 물호스를 구매해서 설치했어요. 물 세기 조절도 할 수 있고 선도 잘 늘어나서 멀리 있는 식물에게도 물 주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세게 누르면 바닥 청소하기에도 좋은 수압을 자랑해서 잘산템 중 하나예요.
서재
이 집에서 제가 가장 아끼는 공간은 바로 서재예요. 평소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취미생활이 많은 저희 부부의 성향 상 서재는 꼭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공간입니다.
서재에는 반드시 큰 책상으로 가득 채우고 싶었어요. 마주 보고 앉아 각자의 일을 해도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 1800 사이즈의 책상을 원했어요.
부산에 있는 '장미맨숀' 쇼룸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했는데요, 책상 아래에 다리를 올릴 수 있는 디자인이여서 실용성까지 마음에 쏙 들었어요.
다만 우드 제품이기 때문에 기스나 얼룩을 조심하긴 해야되다 보니 아이맥이나 큰 물건의 위치를 바꿀 땐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음료를 마실 땐 꼭 티코스터를 사용해주고 있어요.
책상 반대편에는 장미맨숀의 벽선반과 책장이 있어요. 남편과 저 둘 다 책을 많이 가지고 있다가 미리 정리를 하고 좋아하는 책들만 추려서 조금만 가져왔는데 그래도 책장이 가득 차버렸어요.
앞으로도 계속 구매할텐데 더 큰 사이즈의 책장으로 바꿔야할지 책들을 계속 정리해 나가야 할지 고민이에요ㅠㅠ
이 식물은 드라세나 마지나타 라는 식물인데요, 오늘의집에서보고 저장해뒀다가 서재를 꾸미면서 바로 데려온 식물이에요.
독특한 수형과 늘어진 잎들이 매력적이고 물도 2~3주에 한번씩만 주면 되서 초보 식집사들에게도 추천하는 식물입니다!
제 취미인 위빙용품들을 담아두는 트롤리입니다.
티코스터를 구매하려고 검색하다가 위빙과 타피스트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원하는 실을 골라 천천히 엮으면 이 행위 자체로 마음도 편해지고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것 같아서 요즘 즐겨하고 있어요.
저녁시간의 서재예요.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필사하는 시간도 퇴근 후 힐링포인트예요.
서재에서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디저트와 와인을 마시며 대화하기도 해요.
파우더룸
이곳은 깔끔하게 실용적으로만 꾸민 방이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안방에 드레스룸이 있지만 남편과 저의 출근시간이 달라서 아침에 드레스룸에서 준비를 하면 방해가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씻고난 후 동선도 줄이고 싶어서 바깥화장실 바로 앞에 있는 방을 파우더룸으로 꾸며주었답니다. 아이가 생긴다면 이 공간을 아이방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옷장을 구매해서 각 계절에 맞는 옷들만 꺼내두고 다른 옷들은 전부 드레스룸에 보관해둬요. 옆에 있는 스타일러는 남편이 특히나 야무지게 사용하고 있는 가전이랍니다.
이 공간에서 보이는 바깥뷰는 저희가 특히 더 좋아해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산 너머로 보이는 풍력발전기가 파우더룸에서 가장 잘 보이거든요. 외출을 준비하다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제가 사용하는 화장대는 심플하게 사용하는 화장품들만 꺼내두고 다이슨 드라이기는 벽거치대를 구매해서 설치해뒀어요. 다이슨 드라이기에 딱 맞게 나온 거치대가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저녁에는 사생활 보호 겸 블라인드를 치고 지내는데요. 작은 창이라 쉽게 생각하고 남편이 셀프로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고생을 좀 했어요. 그래도 고생한만큼 더 예쁜 블라인드입니다.
욕실 1
화장실 청소도구들인데요, 저렇게 벽에 부착할 수 있는 용품걸이에 도구들을 걸어두니 공간활용도 잘 되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선반에는 매일 손이 가는 필요한 것만 꺼내 놓고 사용하는 중이에요.
욕실 2 Before
기존에 안방 화장실 타일이예요. 포인트 타일인데 보자마자 바꾸고 싶더라구요. 원래 화장실 타일 공사가 예산도 많이 들고 힘든 작업이라고 하시던데 다행히 수전이 설치되어있는 면이 아니여서 비교적 쉽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욕실 2 After
현관 Before
현관 After
중문을 설치한 모습이에요. 양개형 중문을 선택해서 손에 짐이 많아도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평소 우드 중문이 로망이었거든요.
저희 현관엔 따로 선반이 없어서 작은 벽선반을 설치한 후 액자와 화분을 둬서 심심함만 덜었어요.
기존의 현관타일은 우드 중문과 어울리지 않아서 고민을 했는데 타일 자체를 교체하면 안쪽의 신발장까지 시공해야 한다고 하셔서 오늘의집에서 셀프로 부착할 수 있는 타일을 사서 남편과 열심히 자르고 붙였답니다.
집 안에서 바라본 중문의 모습입니다.
현관 팬트리 공간
이곳은 현관 쪽에 있는 팬트리예요. 팬트리 깊이가 깊은 편이어서 많은 것들을 수납할 수 있어요. 우드 필름의 종류도 다양해서 정말 고심해서 고르고 손잡이도 어울리는 분위기를 찾느라 서치를 많이 했어요.
큰 시공 없이 간단하게 현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계절에 안 맞는 신발들을 보관하고,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제품 박스와 캐리어, 이사박스 등 집 바깥에 두면 좋을 것 같은 것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Bonus 일상을 즐기는 방법
기본적으로 저희 부부는 집순이 집돌이답게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활동들을 제일 좋아해요 :) TV에 닌텐도를 연결해서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하구요~!
요리하는 재미에도 빠져 있답니다. 결혼선물로 받은 스타우브로 솥밥하는 걸 특히 좋아하는데요, 솥밥이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아서 집들이용으로도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엔 분위기를 내보기도 하고~!
서재에서 보드게임을 하기도 해요. (체스는 할때마다 제가 많이 져서 요즘 덜 하고 있지만요🙄ㅎㅎ)
퇴근하면 거의 모든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는 평일과는 달리 주말엔 집을 벗어나 카페를 가기도 하고 다른 지역으로 가 여행 기분을 내기도 합니다.
연애할 때는 등산도 같이 갔었는데 결혼 후엔 아직 같이 한번도 가지 못했어요. 날이 선선해지면 등산도 다시 다녀볼 생각입니다.
저는 [위빙과 엽서, 포스터 제작]을 좋아해요.
추가로 저의 취미를 더 소개해보자면 앞에서 소개해 드린대로 위빙이나 엽서, 포스터 제작해서 집을 꾸미고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아해요.
위빙은 실의 소재와 색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작품이 나와서 더욱 매력 있는 것 같아요. 시작하기에 어렵지 않아서 추천하는 취미생활입니다.
이 포스터는 친구의 집들이 선물로 제작해본건데요, 함께 갔던 유럽여행 중에 스위스에서 기차를 타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거예요.
친구와 저의 특별한 추억이 있는 사진으로 선물을 하니 저도 뿌듯하고 친구도 더 좋아하더라구요. 두 장을 인쇄해서 한 장은 저희 서재에도 붙여두었어요.
엽서는 신혼여행으로 갔던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들로 하나둘씩 만들어보고 있어요. 진열대가 꽤 커서 보관하기에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팬트리에 뒀는데 삭막한 공간에 나름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완성된 엽서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남편과 제가 서로에게 편지 쓸 일이 있을 때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편지지로 쓰기도 합니다. 앞으로 쌓는 추억 속에서도 좋은 사진들을 찍어 엽서로 많이 만들어 보고 싶어요.
마치며
여기까지가 저희의 집 소개였습니다. 우리의 첫 공간이 될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순간부터 집을 구하고 인테리어를 고민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가구와 소품들을 하나씩 넣으며 설렜던 순간들이 떠오르는데요.
우리의 일상을 책임지는 큰 역할 중 하나가 '집'이라고 자신할 수 있어요. 삶 속에서 보금자리가 주는 안정감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신혼부부인 저희는 우리가 함께 가진 첫 공간 속에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더 해보고 싶은 셀프인테리어도 많고 집에 들여놓고 싶은 가구와 소품들도 많은데요, 이 공간을 더욱 아끼고 가꾸며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앞으로의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될 저희 집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저희의 집들이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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