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곁에 머물 취향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30평
안녕하세요. 4년차 신혼부부이자 3살 딸아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부부의 이름에 각각 '장'과 '미'가 들어가서 a.k.a 장미부부라고 하고, 저희 집 애칭도 로지홈이라고 해요. 저는 10년차 제품, 패키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1.5룸에서 신혼을 시작해서 축복 같은 딸이 태어나 올해 7월 세 번째 로지홈에 정착하게 됐어요. 오랫동안 기다리던 로지홈으로 입주하던 날부터 지금까지도 이 집에 살고 있는게 꿈만 같아요. 그 만큼 애정과 노력으로 열심히 가꿔가고 있어요.
3년차 신축 아파트이면서 남서향 4베이라 모든 방에 따뜻한 햇살이 참 잘 들어오는 집이에요. 유명한 밖순이었던 제가 이 집으로 이사 오고 나서는 완벽한 집순이가 되었어요. 따뜻한 햇살에 걸맞게 로지홈은 우드&화이트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채워가는 중이에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간단한 시공으로도 집을 한 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 오늘의집 에디터님의 제안으로 이렇게 로지홈을 소개하게 되었어요.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로지홈은 34평형이고, 방 3개와 화장실 2개, 안방 베란다, 파우더룸, 드레스룸이 있는 구조에요. 3년차 신축이기도 하고 직전에 살았던 세입자 분이 집을 워낙 깨끗하게 유지해서 저희는 입주할 때 벽지 시공은 패스하고, 대신 반셀프로 조명, 필름 중문 시공을 하고 입주했어요.
반셀프 시공은 입주 후 3주간 주말을 이용해서 시공을 진행했어요. 제가 다니던 회사가 사옥을 이전할 때 종종 인테리어 시공에 참여하곤 했는데, 당시에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막상 저희 집 시공을 하게 됐을 때는 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모든 경험은 참 가치 있는 거 같아요. 입주 후 시공이라 꼼꼼하게 진행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참 깔끔하게 잘 마무리되어서 매우 뿌듯해요.
현관(중문) Before
현관 사진 기준으로 왼쪽은 팬트리, 오른쪽은 신발장이에요. 왼쪽 팬트리는 어두운 월넛 우드 컬러라 통일감이 떨어지고 답답하고 좁아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중문이 없어 엉성한 느낌이 있고 3살짜리 어린 딸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다소 위험할 수 있는 문턱 때문에 중문을 설치하게 됐어요.
현관(중문) After
중문은 인테리어 컨셉에 맞게 중채도의 오크 계열 우드 + 모루유리를 적용한 스윙 도어를 설치했어요. 클래식한 무드를 좋아해서 미닫이, 여닫이 문도 고려하고 견적도 다양하게 받았지만 복도식의 현관 구조상 스윙 도어가 적합하겠다고 판단해서 스윙도어를 선택했어요. (효율적이고 불편함을 못 참는 신랑을 배려한 선택이기도 했어요^^)
확실히 열고 닫을 때 공간 차지가 많지 않고, 현관 수납 공간을 사용할 때 불편함이 없어서 스윙 도어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손잡이도 온라인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직접 골라 구매해서 달아주었어요. 현관 팬트리 문도 월넛 우드에서 화이트 필름 시공을 해서 한 층 공간이 넓고 화사해졌어요.
방문, 걸레받이 필름 시공 이후에 스윙도어를 설치해서 업체에 방문 필름 정보를 미리 공유해줬어요. 부분 시공을 하면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기 어려운데 필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공유하면 전체 시공을 한 것처럼 깔끔하게 나올 수 있어요.
복도 Before
로지홈은 4베이 복도식 구조의 집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복도식 구조를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벽 끝이 전기점검실이라 문 색상이 어두운 월넛인데다 복도에 조명이 없어서 공간이 어둡고 좁아 보였어요. 꼭 조명 시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복도 After
복도에 다운라이트를 추가해서 공간이 훨씬 화사해졌어요. 복도 끝 월넛 색상 벽은 화이트 필름 시공으로 전보다 더 밝아졌고, 액자를 걸어 전시 공간을 마련했어요. 액자 밑에 콘솔을 하나 두고 싶지만 아이방 앞이라 혹시 부딪힐 위험이 있어 깨끗하게 비워뒀어요. 강제 미니멀리즘이지만 깔끔해서 좋아요.^^
복도 끝에서 거실 방향을 바라봤을 때 길게 뻗은 복도 뷰가 흥미로워요. 우드&화이트 방문들이 한 눈에 보여서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에요.(시공하길 잘했어...) 방문 프레임은 걸레받이와 함께 화이트 색상으로 벽과 이어지는 느낌을 줘서 공간이 더 넓고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준답니다.
거실 Before
로지홈은 신축임에도 확장 공사 히스토리가 있는데요. 계약 당시 비확장으로 신청하는 바람에 완공 이후에 확장공사를 추가로 했어요. 이 확장 작업을 하면서 거실 샷시(새시)를 업그레이드 하고, 주방 싱크대 디자인을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결론적으로 잘된 일이었던 거 같아요.
거실 확장 직후의 모습이에요. 공간이 넓어진 것도 좋지만, 창문이 바로 거실과 이어져서 따뜻한 햇살도 집으로 잘 들어오고 공간이 정돈된 느낌이라 확장은 필수인 거 같아요.
거실 After
거실은 전형적인 모습의 소파 + TV 구조로 배치했어요. 부모님들과 손님들도 자주 오고 신랑의 취향을 반영해서 도전적인 형식보다는 전통적인 모습으로 꾸몄어요. 소파 쪽 바닥에는 러그를 깔고 앞쪽에는 아이가 놀 수 있게 롤 매트를 깔아주었어요.
베란다를 확장하고 햇빛이 더 잘 들어오는 집이 되었어요. 거실에는 꼭 사고 싶었던 침대 같이 포근한 패브릭 소파를 들여서 저희 부부는 육퇴 후 TV를 보다 잠드는 게 일상이 되었네요ㅋㅋㅋ
남서향 집이라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4-5시까지 해가 충분히 들어와서 오후 내내 참 따뜻한 색감의 빛이 들어와줘서 밖순이었던 제가 이제 완전한 집순이가 됐어요. 그럼에도 회사 다니느랴 주말에 아이와 외출하다 보면 로지홈의 따뜻한 햇빛을 자주 못 봐서 아쉬워요.
소파 맞은 편에는 TV를 벽걸이로 설치하고 별도의 TV장을 설치 하지 않았어요. 수납공간이 꽤 많은 집이라 가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소파 뒤 벽이 허전해서 그림을 놔볼까 생각도 했지만 에스닉한 느낌의 니팅 월데코를 달아 주었어요. 휴양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다소 밋밋한 느낌의 화이트, 아이보리로 구성된 공간이라 그리너리한 가랜드와 에어컨 커버에 리스를 달아주어 초록초록 생기를 부여해줬어요.
해가 들어오는 모습만 봐도 나른해지고 포근함이 느껴져요.
로지홈으로 와서 본격적으로 식집사의 길을 걷고 있어요. 아직도 서툴고 어렵지만 집으로 들어오는 햇살 덕에 저의 반려식물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요.
주방 Before
아파트 완공 당시 비확장 세대였다보니 1자형 싱크대 구조에다 집 평형에 비해 주방이 좁은 느낌이었어요. 결혼 후 줄곧 좁은 집에 지내다 보니 넓은 주방이 로망이었는데 고민이 많아지더라고요ㅠㅠ 뒤에 너무 넓은 발코니 공간 활용도 걱정이었구요.
주방 After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홈카페를 꿈꾸는 로지홈의 주방이에요. 처음 확장 시공 전 모습과 비교하면 정말 환골탈태했어요. 1자형 주방에서 ㄷ자 구조로 변경하고, 우드 컬러 하부장 + 화이트 계열의 대리석 상판으로 변경했어요.
화이트 상판이 오염이 잘된다고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잘 지워지고 얼룩도 금새 사라지는 편이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플라스틱보다는 리얼 소재를 좋아해서 우드, 유리, 세라믹, 스테인리스 소재의 제품을 주로 사용해요. 질리지 않고 세월이 흘러도 그 흔적이 아름답게 남아서 리얼 소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확장공사를 하며 핀터레스트, 오늘의집 등 레퍼런스 공부를 정말 많이 했어요. 예쁘고 비싼 건 무한하고, 예산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타협이 필요했어요.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예산 안에서 최선의 퀄리티를 뽑았다고 자부할 만큼 매우 만족스러워요.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게 취미였던 부부라서 카페 같은 느낌의 주방을 만들고 싶었어요. 취미로 하는 미싱으로 직접 제작한 커튼과 가리개를 달아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었어요. 계절마다 어울리게 커튼을 제작해서 달아줄 예정이에요.
식탁은 신혼 초에 장만해서 벌써 5년차가 된 6인용 식탁이에요. 6년이라는 긴 연애 시절을 보낸 장미부부는 연애기간 동안 카공족으로 살며 카페에 앉아 함께 일하는 시간이 데이트의 일부였고, 그 시절 우리의 모습이 좋아 식사 시간 외에도 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공간이라 유독 애정이 깊은 식탁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톤 다운된 오크 원목에다가 투박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쉐입이라 앞으로도 질리지 않고 오래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식탁 의자는 식탁과 동일한 모델의 벤치 의자와 편안하고 슬림한 형태의 까사미아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전에 사용하던 우드 체어가 다소 불편했어서 소파를 구매하면서 식탁 의자도 함께 구매했어요. 식탁 다리가 블랙 프레임이라 블랙 체어를 선택하게 됐어요.
애정하는 식탁을 위한 빈티지한 감성의 유리 갓 조명을 설치하여 개화기 감성 카페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아직은 그저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이지만,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느낌의 개화기 감성 인테리어거든요. 하나하나 취향이 담긴 제품들을 들이면서 공부도 많이 해야할 거 같아요^^;;
식탁 옆 하얀 벽은 우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벽 선반을 달았어요. 원목 + 라탄 조합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제 취향에 정확히 맞는 제품을 발견해서 고민없이 바로 구매하고 달아 주었답니다.
벽 선반에 어울릴 만한 오브제를 열심히 서치 했지만 아직은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발견하진 못했어요. 흔한 제품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하는 편이라 항상 구매를 신중하게 하는 편이에요. 지금은 파리 여행에서 사온 에펠탑 장식품과 가족사진, 신혼 초 친구가 선물해준 독일 빈티지 찻잔과 넝쿨 식물로 다채롭게 꾸며봤어요.
로지홈에는 우드, 화이트가 기본색이다 보니 식물이 포인트 컬러를 채우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지금도 반려식물들을 조금씩 더 들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부부침실
부부 침실은 큰 방인 안방을 아이 놀이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아이 침실방과 나란히 붙어있는 중간방이 부부의 침실이에요. 아이가 어릴 때부터 분리 수면을 하고 있지만 새벽에 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방과 가까운 작은 방을 침실로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 결정했어요.
대부분의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어요. 책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한쪽 벽을 책장으로 채웠고 침대 옆에 약간의 여유 공간이 있어 작게나마 서재를 준비 중이에요.
침구는 피그먼트, 광목 원단 등 퓨어한 소재를 주로 사용하고 베개 커버를 직접 제작해서 포인트가 되게 했어요. 계절마다, 트렌드에 맞게 제작해서 바꿔 줄 예정이에요.
부부 침실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우드 펜던트 조명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느낌의 디자인이라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어요. 오랫동안 애정하는 아이템이 될 거 같아요. 벽에 붙인 사진은 캐논 셀피 프린트를 이용해서 결혼 전 여행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출력해서 붙여봤어요.
부부침실 활용도를 높이고자 최근에는 신혼 초에 사놓고 잘 사용하지 않았던 프로젝터 빔을 설치해서 육퇴 후에는 음악감상을 하며 휴식 시간을 즐기고 있어요. 새로 준비 중인 서재 공간에서 프로젝터를 감상하면 또 다른 홈카페가 되지 않을까 기대 중이에요.
아기방(침실)
저희 딸은 생후 6개월 쯤부터 분리 수면을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안정적으로 분리수면을 잘 이어가고 있어요. 낙상의 위험이 없도록 저상 범퍼 침대를 사용 중이고, 한쪽 면을 펼쳐서 퀸 사이즈 침대처럼 넓게 사용하고 있어요.
동물 친구들을 좋아해서 다양한 동물 인형들과 월 데코, 토끼 조명으로 아이방을 꾸며주었어요. 커튼은 아이가 깊은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도록 100% 암막 커튼을 달아주었어요.
범퍼 침대 맞은편에는 아이 옷장과 수납장을 배치했어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컬러 옷장이라 그런지 벌써 옷을 골라 입네요^^;; 아이 옷장 폭이 넓어 옷장 위에 가습기, 온/습도계, 공기청정기를 비치해서 아이가 자는 동안 공기질을 최대한 맞춰주고 있어요. 아이 전용 아이패드로 자장가를 틀어주기도 하고요.
아이의 태명이었던 뽀송이에서 영감을 받아 구름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주었어요. 펜던트 조명인 구름 조명의 줄을 바짝 당겨 달아주어 일반 조명처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조명이에요.
여자아이라 머리핀과 거울을 벽에 달아주어 작은 화장대를 만들어 주었어요. 북 카트를 사용해서 놀이방에 있는 책을 스스로 가져와 잠들기 직전 책 두 권을 읽어주는 것이 수면 전 루틴이랍니다.
아기 놀이방(큰방)
큰 방인 안방을 아이 놀이방으로 사용 중이에요. 원목가구와 화이트 가구가 혼용되어 있어서 한 톤으로 맞춰서 배치해 양쪽이 다른 컨셉의 공간처럼 보이는 재미가 있어요.
방 가운데는 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게 두꺼운 놀이 매트를 깔아주었어요.
이제 슬슬 색칠 놀이, 풀, 가위 놀이 등에 재미를 붙여서 의자, 책상에도 자주 앉아서 놀아요.
장난감과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구분해서 놀이 매트와 책상을 배치해줬어요. 아이 놀이방은 공간이 넓어 아이가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고, 반면 거실은 저희 부부와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교구장에는 장남감이 최대한 잘 보이게 하나하나 정리해서 아이가 놀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정리했어요. 여분의 놀잇감과 책은 팬트리나 아이방 붙박이장에 보관하여 흥미가 떨어진 놀잇감과 바꿔주며 아이가 흥미를 갖고 놀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안방 옆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있어서 안방에 놀이방을 두는 것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지만 아이가 옆에서 노는 것을 보며 외출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구나 싶어요.
파우더룸 Before
파우더룸은 많은 여성분들이 꿈꾸는 공간 중 하나인데요. 저도 파우더룸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어둡고 다소 중후해 보이는 기존 파우더룸이 아쉬웠어요. 화이트 필름 시공을 하면서 파우더룸 공간도 함께 진행했어요.
파우더룸 After
어둡고 올드한 느낌이었던 파우더룸이 화이트 필름 시공으로 한층 밝아졌어요. 이후 셀프 시공으로 화이트 베이지 대리석 필름 시공을 했어요. 파우더룸 뒷 공간에 다운 라이트를 추가해서 다소 어두웠던 공간을 최대한 밝게 시공을 했어요.
파우더룸 맞은편에 있는 화장실 앞에는 전신 거울을 두고 사용하고 있고 안방 화장실이 유리문이라 가리개 커튼으로 공간을 좀 더 구분해주었어요.
파우더룸 뒷벽도 화이트 필름 시공을 더 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지만 범위가 워낙 넓어서 우선은 그냥 지내보기로 결정했어요.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조금 더 고민해보고 조만간 셀프 시공을 시도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치며
집을 가꾸며 나의 취향을 알아가는 행복감이 매우 커요. 가구, 소품 하나하나 이야깃거리가 있을 만큼 저에게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들이 되어갑니다. 취향과 추억이 담긴 것들이기에 유행이라고 사고, 낡았다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은 것들로 채워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특히 여행을 하며 하나씩 품어왔던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 놓여질 때 재미도 큰 거 같아요. 따뜻하고 아늑한 오트밍의 로지홈이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었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2023.02.13
- 좋아요
- 177
- 스크랩
- 768
- 조회
- 58,262
댓글0
다른 집들이 둘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