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한 잔 내리고 말린 과일이랑 양갱 꺼내서 소파 테이블에 세팅했어요. 찻잔은 월넛 티코스터 위에 올리고, 디저트도 플레이트에 올렸는데 톤이 잘 맞더라고요. 코스터의 진한 나무색이랑 플레이트의 무광 화이트가 서로 튀지 않고 정갈해 보여요. 잼나이프는 양갱 자를 때 쓰려고 옆에 뒀는데, 유기 특유의 색감이 포인트처럼 들어가서 테이블이 좀 더 풍성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거창하게 차린 건 아닌데 소품 몇 개 맞춰두니까 카페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나서 좋아요.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소품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