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처럼 입주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심각한 결로 현상으로 고통받다 결국 벽지에 이끼처럼 불어난 곰팡이를 보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ㅜㅜ 12월이 너무 추웠기에 긴 시간은 아닐지라도 하루 2~3번 5~10분씩 환기를 시켰구요, 그럼에도 불구
첨부한 사진처럼 창문에 결로 현상이 너무 심했어요. 고여서 밑으로 떨어질 정도라 결로 테이프를 사서 2~3층씩 붙이고 수건도 깔고 지냈는데... 어느 날 하루 집을 비우고 돌아왔더니 이끼처럼 창문이 있는 2개의 벽에 이끼같은 곰팡이가 덥수룩하게 피어있었습니다... 한 벽은 옵션인 옷장 바로 옆이었는데 그 틈이 아예 곰팡이 포자로 수북해서 손이 제대로 닿지도 않아 정말 힘들었어요... 너무 충격받아 우선 즉시 물티슈로 닦아냈는데, 당시는 잘 닦이는 듯 하였으나 며칠 지나니 아래 사진처럼 다시 피어오르더라구요...
(혹시나 임대인이 의심할까 하여 찍어둔 동영상 캡쳐라 화질이 선명하진 않습니다 ㅠㅠ) 창문이 있는 창들의 모서리 부분부터 시작된 곰팡이이고 그게 점점 제 눈에 보이는 영역까지 퍼져오는 듯 했어요 어제 퇴근 후 저걸 발견하고 곰팡이 제거제로 박박 닦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맡 벽에도 곰팡이로 의심되는 자국이 있었습니다....... 그건 너무 연해서 따로 사진 첨부는 하지 않을게요!
사태가 심각한 듯 하여 임대인분께 연락을 드렸는데, 거주 중인 빌라 16세대 중 이런 문제가 있는 집이 없으며 이전 세입자도 문제 없었고 제가 너무 예민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입주한지 이제 막 한달이 지났는데 사태가 이 정도면 심각한 거 아닐까요? 내일 집을 방문해서 보고 말씀하시겠다는데 호흡기 질환때문에 급한대로 곰팡이제거제로 곰팡이를 지운 상황인지라 또 괜찮지 않냐고 그러고 넘어갈까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혹시 비슷한 경험하셨던 분 계실까요???
입주할때 사진 속 곰팡이가 있는 모서리 벽지가 이렇게 떨어져? 들려? 있었는데 이거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