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옵션인 집으로 이사하며 가장 고민했던 게
다름아닌 주방 선반이었어요.
주방 공간이 작아서 큰 장을 놓기엔 애매하고
막힌 장을 놓자니 답답해보일 거 같았거든요.
이케아 빌리 책장도 주방에 놓고 쓰시는 분들이 많길래
이거랑 비교하며 고민해봤는데,
빌리는 크림색 냉장고랑 어울릴만한 컬러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가성비 측면에서도 휠리스가
아묻따 압승이었습니다.
단돈 3만원에 개방감 + 수납 + 이동도 나름 용이해서
나중에 다른 거 들이게 돼도 얘는 방이나 베란다에 두고
수납 용도로 쓸 거 같아요.
커피포트나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놓기에
폭이 작지는 않을까 고민했는데
조금 튀어나와도 못봐줄 정도는 아니고
무게도 잘 버텨줘서 벌써 2년 째 잘 쓰고 있습니다
사이즈도 높고 낮은 거, 넓은 거 여러개던데
다른 방에도 더 들일까 고민이에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