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케이스를 사려고 오늘의집과 온 인터넷을 뒤지고 있었어요. 좀 귀엽다 싶은 건 대부분 중국 제품들이어서 고민이었답니다. 중국은 한국처럼 종이곽에 담긴 티슈를 쓰는 게 아니라 비닐포장된, 더 작은 사이즈의 티슈를 주로 쓰기 때문에 중국에서 떼 오는 티슈케이스들은 한국 티슈들을 그대로 넣어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케이스 쓰자고 티슈를 바꾸거나, 티슈 속을 다 꺼내서 케이스에 따로 채워서 쓰거나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전 게을러서 불편한 게 너무 싫거든요.
그러던 중에 찾은 제품이 바로 이 철재 케이스였어요.
깔끔한 디자인에 예쁜 컬러, 씌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 한국 티슈에 딱 맞는 크기까지 완벽했지만… 두 개를 사려고 하니 10만원 가까이 되는 가격에 망설여지기도 했어요.
장고 끝에 구입해서 받아 보니, 포장부터 정성스럽고 또 예뻐 감동했습니다.
저희 집 소파가 오렌지색인데, 거실에 놓으니 딱이었어요. 재질이 재질인 만큼, 티비장 대신 쓰고 있는 레어로우 선반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초록색인 저희 주방에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어쩜 컬러까지 우리 집을 위해 만들어진 것만 같은 완벽함..!
케이스 안에 티슈를 넣는 형식이 아니라 단순히 씌워 놓는 형식이라 티슈 위치를 옮겨야 할 때는 불편하긴 합니다. 티슈를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집에는 적당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고정된 위치에 두고 쓰신다면? 강추입니다.
무게도 있어서 티슈를 뽑을 때 움직이지도 않고 안정적이에요.
위의 사진에서처럼 저는 거실에서는 고정된 위치에 놓고 쓰고, 주방에서는 트롤리 위에 놓고 써서 이동이 어려운 부분을 해결했답니다.
혹시 티슈케이스 사이즈 등으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케이스 정말 추천해요!
#눈딱감고산 #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