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제 인생 업적은 처음으로 스스로 마련한 내 첫 집입니다 넓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작은 공간을 하나하나 내 손으로 채워가는 게 요즘 제일 큰 행복입니다 5평짜리 원룸을 자력으로 마련했다는 것 비록 누워서 손 뻗으면 냉장고도 열리지만 제게는 소중하고 아늑한 공간의 제 첫 집입니다
한달 넘게 자꾸 눈에 밟히는 게 있는데 바로 벽난로 콘솔이에요 콘솔 하나로 방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들더라고요 그래서 인테리어에 욕심이 생겨서 오늘의 집에서 이것저것 보는 중 '이거 하나만 바꾸면 여기가 파리다,, 아니 런던이다!!!' 살까말까 고민이에요 사면 후회는 없을 것 같지만 안사면 계속 생각날 거 같고 특히 요즘같이 비 오는 난로에 저 콘솔 앞에 앉아 멍~ 때리고 싶은 그 로망,,, 장바구니에만 한달 넘게 있는데
현실은 들어갈 공간은 있지만 5평 원룸인 공간이 너무 좁아서 과연 갬성이 느껴질지 사실 없어도 되는 콘솔이라 없으면 없는대로 살겠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망설여지네요 제 첫 자취방의 인생템이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