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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역사

내 취향은 나도 모루것쒀요~🙈🙉

yoondle건축가 아빠♡컬러리스트 엄마♡10대 ...
아이들이 어릴 때 북유럽 스타일에 푹 빠져있었어요~
이케아 가구를 좋아했고, 불편한 소파지만 이게 바로
북유럽 감성이라며 가족들을 세뇌시켰던 10년 전의 우리 집 거실이네요~
우드의 따뜻함과 식물의 싱그러움 여백이 많은
심플함을 추구했었나 봐요~~^^
5년 전의 사진이에요~ 이케아 소파가 불편하다고
남편이 고집해서 누워있기 딱 편한 가죽 소파를 샀고,
가죽의 차가운 느낌이 싫었던 저는 기존의 소파도
버리지 못하고 끼고 사느라 취향에 맞지 않게 맥시멈 리스트로 살았던 과거의 모습이네요~

이때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더 이상 바닥에 앉아 장난감 가득 펼쳐놓고 놀지 않아서
이런 가구 배치가 가능했던 거 같아요~

지금 보니
언뜻 소파 파는 창고형 가구 매장 같기도 하고~~🤭🤭
23년 1월 인테리어 한 직후 꾸미지 않은 거실의 모습
이에요~ 아이들이 훌쩌 컸네요~~😢
(아이들의 커가는 사진을 보면 왜 이렇게 눈물이..😭)
2년 전 집에 안 어울리는 믹스커피 색깔 가죽 소파를
당근에 보내고 패브릭 소파를 새로 사고 식물들도 두어
따뜻한 집의 온기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중이에요~
드디어 최근의 모습이에요~
샤랄라 커튼도 달았고 카우치가 있는 ㄱ자 모양의
패브릭 소파는 오감 리뷰로 받은 소파 덕분에 또다시
당근에 처분했고~ 사이즈가 조금 줄어든 소파 덕분에
거실이 많이 넓어진 가장 최근의 모습이에요~

10여 년의 시간 동안 다양하게 변화한 거실인데
제 취향이 정확히 뭔진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물건이 많은 걸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취향의역사 #거실변천사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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