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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집에서 10가지 취미를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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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집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취미앳홈>에서 취미와 함께 한층 더 다채로워진 오늘의집 유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가벼운 취미]가 딱!

- 쉬는 날 혼자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 그냥 지나가버리는 나의 시간이 아쉬운 분

- 집에서 혼자 노는 방법을 찾지 못하시는 분

- 취미에 대한 공간과 비용에 부담이 있는 분

- 내 시간에 어떤 투자를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프로취미러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여전히 어떤 취미들이 있는지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가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아다니는 탐색가 오오입니다. :D 얼마 전 [ 프로취미러가 꾸미는 집 ]에 대해 소개했는데 좋은 기회로 이렇게 다시 여러분을 뵐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집을 이사하면서 많은 게 바뀌었지만(나중에 이사한 집도 한번 집들이할게요!) 이전 집에서부터 새로 이사한 지금의 집까지 여전히 즐기는 취미들을 어떻게, 왜 갖게 되었는지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생각에 너무 떨리고 긴장되네요.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처럼 저 또한 집에서는 취미 없이 남는 시간 잠을 자거나 뭘 해야 할지 몰라 아쉽게 보내버리던 사람이었던 터라 제가 찾은 집에서 시간 보내는 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써볼게요!

저는 나이가 드니 시간을 보내는 게 무료하고 아쉽다는 생각이 어느날 부터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물음표를 시작으로 마침표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제가 무언가 하기 마음먹었을 즈음이 코로나가 한참 유행하던 때라 사람을 만나거나 외부활동이 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즐기는 법을 찾기 시작했어요.

처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고 찾은 건 온라인 클래스였어요. 근데 온라인 클래스는 비용도 부담이 되고 지속적으로 내가 들인 비용만큼 참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것을 찾다가 비용과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먼저인 것을 깨닫고 일단 비용 부담이 적은 것부터 취미로 하나, 둘 즐기기로 했어요. 그럼 제가 어디서, 어떻게 취미를 즐기는지 보러 가볼까요?

취미 공간 소개

사부작 거리기 좋은 장소가 필요한가요? - 책상

제 집의 메인 취미 공간인 책상을 소개해 드려요!

취미생활이라는 게 워낙 재료가 많다 보니 넓은 책상이 꼭 필요했어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책상을 어떻게 활용해야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가운데에 두고 식사도 할 수 있고 작업도 할 수 있는 멀티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책상은 항상 작업할 거리들로 넘쳐나기 때문에 깨끗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해요. 작업할 땐 지저분해지지만 다음 작업을 위해 정리를 해두면 작업 시 재료들을 나열하기가 편해져요. 대신 책상 외 다른 공간에 작업했던 작업물을 두고 전시를 해두는 편입니다! 책상에서 작업한 작업물들을 전시해두면 집의 분위기가 바뀌는 맛에 계속 작업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편안한 취미를 원하세요? - 침실

다음 취미 공간은 침실이에요. 침실에서는 주로 편하게 취미생활을 하고 싶을 때 있는 편입니다. 침실에서만 다 하기엔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어 잘 때를 제외하곤 적당히만 누워 있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침실을 책상과 다르게 다양한 자세로 취미를 즐기는 편입니다. :D

다 어디에 보관해요? - 취미보관실

취미가 많으면 재료들을 작은 원룸에 어디에 어떻게 보관할까 궁금하신 분이 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항상 방 배치를 바꾸거나 이사할 때 취미보관실을 만들어 둬요.

큰 물건들이나 많은 양은 트레이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방 한편에 자리를 마련해 한곳에 모아두는 편이에요. 자잘한 물건의 경우 트레이를 구매해 보관을 하는데 트레이에 보관 시 정리만 잘 하면 작업을 할 때 작은 물건을 찾기가 쉬워져요.

취미 생활 소개

저는 워낙 이것저것 하는 것을 좋아해서 취미가 많은 편이에요. 제 취미들 하나씩 구경해 보실까요?

비용 부담이 적었으면 좋겠어요. - 음악 듣기, 책 읽기, 영화 보기, 다이어리 쓰기

처음 취미를 시작했을 때는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비용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게 주 목적이었던 터라 접하기 쉬운 취미부터 찾아서 시작했어요. 그렇게 찾은 게 음악 듣기, 책 읽기, 영화 보기, 다이어리 쓰기였어요.

장소도 비용도 부담이 되지 않는 취미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침대에서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 때가 있어 잠들기 싫은 날에는 책상으로 옮겨와 하곤 해요.

책을 한 권 다 읽는다거나 영화를 한 편 다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 없어요. 취미 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하나 이뤄가는 성취감을 느끼게 돼요.

하다 보니 성취감에서인지 아니면 재미가 있었던 건지 취미가 하나, 둘 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취미에 돈을 쓰는 게 아깝지 않다고 느끼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집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걸 찾고 싶어요. - 기타 치기

새로운 취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중 첫 번째는 기타였어요. 처음 기타를 시작하게 된 건 어릴 때 피아노 치던 게 생각나서였어요. 피아노를 그만둔 지 오래돼서 이젠 기억도 안 나는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근데 작은 원룸에 큰 피아노는 무리인 것 같고 재미있어 보이는 악기를 찾다가 기타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전문적으로 하는 게 아닌 그저 취미로 시작하는 거였기에 입문자용 기타를 구했어요. 요새는 워낙 인터넷이 잘 되어 있어 유튜브에서 강좌를 찾으면 어느 정도 배울 수 있더라고요. 저도 유튜브에서 강의를 찾다가 '황선생 기타교실'을 알게 됐어요.

제 기준 선생님께서 수업도 재미있게 잘 해주시고 가끔 앞에 내용을 잊을 즈음이면 짚어주셔서 정곡을 찔리기도 해요. 최근에는 악보집도 내고 계셔서 수업과 함께 보면 영상이 넘어가도 악보를 보며 연습할 수 있어서 악보집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기초를 배운 후 첫 곡이 '연가 - 버블껌'이었어요. 드라마에서 대학 MT를 가면 많이들 기타로 치던데 그 곡을 치게 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처음 기타로 친 곡이라 가장 많이 신경을 써 기억에 남는 노래인 것 같아요. 아, 단점은 내가 잘 따라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 건데 "뭐 어때? 내 맘에 들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치곤 해요.

취미라는 단어의 의미가 저한테는 즐기는 수단일 뿐 이게 부담으로 다가오는 건 싫더라고요. 그래서 이상해도 "어? 뭔가 이상한데, 뭐 어때. 내가 대회를 나갈 것도 아니고 그냥 즐기지 뭐!" 하고 쳐요. 저한테 취미는 정확한 정답을 내려는 게 아니라 즐겁게 하는 게 주 목적이거든요.

악기를 도전하려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소음에 걱정이 많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이웃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이 돼서 최대한 낮 시간에 연습하고 어쩌다 오후 시간에 해야 할 땐 집에 있는 모든 문과 창을 잘 닫고 소음이 안 나가게 하려 노력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이웃 분들께서도 봐주시는 것도 있는 듯해요. ☺

취미가 취미로 연결돼요. - 스티커 꾸미기

기타를 치다 보니 허전한 기타가 너무 아쉬워 집에 다이어리를 쓰다가 남은 스티커가 많아 하나를 붙였는데 하나가 두 개가 되고 세 개가 되더니 기타를 치면서 스티커 꾸미기라는 취미까지 자연스럽게 하나 더 생겼더라고요.

기타를 이렇게 꾸미니 예뻐서 남은 스티커로 갖고 있던 보드나 노트 등에 붙이며 스티커 붙이기에 재미가 들렸어요.

자신감까지 상승하게 만들어요! - 백드롭 페인팅

두 번째로 시작한 취미는 백드롭 페인팅이에요. 원래 그림을 그렸었는데 슬럼프가 온 후로 그림에 부담을 느껴 못 그린 지가 엄청 오래됐어요. 너무 TMI 인가요..?

그러다 지인의 추천으로 백드롭 페인팅을 접하게 되었는데 세상에 시작이 두려웠던 거지 그리는 것에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는 저를 발견한 거예요.

처음엔 그림에 워낙 부담을 느끼던 상태라 오래 못 할거라 생각하고 오늘의집에서 키트를 구매했었는데 너무 성공적인 거 있죠! 사람은 역시 이것저것 경험해 봐야 하는 것 같아요.

성공적인 키트 구매에 힘을 얻어 재료를 본격적으로 구매하기 시작했어요. 다 만들면 집 한 쪽에 전시를 할 수 있어요.

때로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해 촬영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캔버스가 아닌 다른 곳에 그려보기도 해요. 사진 속 케이스는 백드롭 페인팅으로 만든 아이랍니다. 혹시 저처럼 처음이 어려운 분들은 오늘의 집에서 판매하는 키트로 시도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D

 공간을 바꿀 수 없다면 재료를 바꾸면 돼요! - 펀치니들

세 번째 취미는 펀치니들이에요. 처음 취미를 찾아볼 때 인터넷에서 가장 최근 뜨고 있는 취미라며 터프팅 후기가 올라오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여 관심을 두었지만 얘기드렸던 것처럼 비용을 감안했어야 해서 비싼 수업료에 계속 아쉬워 하던 찰나 터프팅과 비슷한 펀치니들을 알게 됐어요.

터프팅 처럼 공방에 가지 않아도 부피를 차지하는 커다란 틀을 설치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인터넷을 찾아보기로 하고 여기저기 사람들의 후기를 읽기 시작했어요. 후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백드롭 페인팅을 하며 얻은 자신감 때문인지 "쉬운데?"라는 생각이 들어 키트가 아닌 재료부터 다 샀어요.


재료를 알아본 후 필요한 것만 구매했는데 실까지 포함해 51,900원이 나오더라고요. 혹시 무엇을 살지 잘 모르겠거나 비용이 부담되면 펀치니들 키트를 추천드려요.

얼마 후 재료를 받아 처음 작업을 시작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쉬워서 부족하지만 지인분들 선물용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보기도 하고 그립톡이나 트레이 겸 포스터 형식의 러그도 만들어 봤는데 할수록 너무 재밌더라고요.

최근 만든 러그인데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작업했더니 만드는데 한 3~4일 정도 걸렸어요. 다 만든 친구들은 방을 꾸미는데 한몫하고 있어요.

요즘 관심있는게 있어요! - 리폼

가장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취미는 리폼이에요. 리폼의 경우 재료가 많고 큰 물건도 많아 책상에서 하기엔 무리더라고요. 그래서 보통 책상을 밀고 바닥에서 만들곤 합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계속 갖고 있자니 맘에 안 드는 오래된 물건들을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꾸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거울을 리폼했어요. 폼보드와 시트지, 본드를 이용해 작업을 했는데 재료비만 68,200원이 나왔어요.

저는 폼보드가 칼질하는 게 쉬울 것 같아 폼보드로 시도 했는데 생각보다 잘 부러져서 재단은 힘들지만 포맥스나 하드보드지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작업은 4시간 정도 걸렸는데 완성된 모습을 보니 이상하게 만들어진 것 같아 아쉬우면서 더 예쁜 걸 만들어야겠어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을 기약하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리폼을 하다 보면 방 분위기도 바뀌는 것 같아요.

리폼 전 거울은 이렇게 생겼어요. 아예 다른 거울로 탈바꿈했죠?

취미에도 여유가 필요해요. - 차 마시기

이렇게 많은 취미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쉬는 시간이 필요해요. 쉬는 취미는 어떤 류가 있나 생각하다 누워있는 것보단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머리를 한 번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처음에는 커피를 도전했어요.

근데 저는 커피가 가끔 몸에 안 맞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한 게 '차'였어요. 커피향도 좋지만 달달한 차 향도 좋더라고요.

천천히 차를 음미하다 보면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고 몸도 따뜻해져 긴장을 하거나 장시간의 활동에 지치면 살살  녹는 기분이 들어요.

차는 주로 티백으로 마시고 있는데 최근에는 '레몬밤'에 빠져있어요. 티백도 제조방법, 종류, 물의 온도 등에 따라 새콤하기도, 달콤하기도, 쌉싸름하기도 해 이것저것 맛을 봤는데 레몬밤의 달달한 맛이 가장 맞더라고요. 

나중에는 잎차에 도전해 보고 싶어 다도를 공부하려고 다도책을 구매했는데 공부해서 괜찮은 맛과 향을 발견하면 다음에 추천해 드릴게요!

아이템 추천

듣고,  읽고,  보고, 쓰기 재료 추천 - 스피커

제가 즐기는 기본 취미 중 듣기인 음악은 스피커가 있으면 좋아요. 핸드폰으로 듣는다거나 이어폰으로 들을 수도 있지만 내 집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귀에 꽂고 듣는 것과 스피커로 들을 때의 분위기가 달라요.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틀어놓으면 집이 아닌 카페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거나 노트에 낙서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최근에 지인에게 선물로 스피커를 받았는데 무드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색상도 다양하게 나오는 무드등이라 차분하게 책을 읽거나 다이어리를 쓰고 싶을 땐 전구색으로, 흥얼거리며 있고 싶을 땐 다양한 색상이 나오는 버전으로 변환이 가능해요. 

또한 영화를 볼 때도 스피커를 뺄 수가 없어요. 그냥 핸드폰으로 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서 웅장한 느낌의 소리를 원한다면 스피커를 너무 추천해요.

꾸미기 재료 추천 - 스티커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이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같은 물건과 다르기를 원한다면 아주 간단하게 스티커로 꾸밀 수 있어요. 소품샵에 갔다가 사 온 스티커, 다이어리를 꾸미다가 애매하게 남은 스티커 등 다 좋아요.

원하는 스티커를 골라 바로 붙이는 거보다 물 건 위에 올려 배치를 해 본 후 붙인다면 스티커로 물건 꾸미기 완성!

작업 재료추천 - 키트

뭐든 처음이 가장 무섭고 어려운 것 같아요. 혹시라도 시도하는게 두렵다면 인터넷에서 작업 키트를 구매해서 시작해 보세요! 저도 작업 키트를 통해 취미를 더 넓힐 수 있었어요.

오늘의 집에도 많은 키트들이 있더라고요. 가장 쉬운 건 백드롭 페인팅인것 같아 백드롭 페인팅 먼저 시작하는 걸 추천드려요! 계절에 맞게 자신의 기분에 맞게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고르면 방 분위기가 그 계절을 따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지인의 추천으로 오늘의 집에서 '큐키트'라는 곳에서 키트를 구매해서 시작했어요. 색상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게다가 작업하시는 분들마다 다 다르게 나와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취미 팁

듣고, 읽고, 보고, 쓰기 팁

생각보다 영화 보기와 음악 듣기에 비해 책을 읽고 다이어리 쓰는 걸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그중 하나이기도 했어요.

특히 책 같은 경우에는 구매할 때 직접 종이를 만지고 표지 디자인을 보고 책의 내용을 읽어보고 사는 편이라 시간을 내서 서점을 가고 내용도 많아 어느 순간부터 집중이 흐트러지면서 흥미를 잃고는 해요.

그래서 저는 시간이 없을 때 사지 않고 전에 사두고 읽지 않은 책이나 읽다가 만 책으로 시작해요. 책을 읽는다고 자기계발, 소설 등만 읽지 않고 기분과 상황에 따라 동화책이나 시집 등 마음이 편해지는 책 종류도 함께 읽으면 생각보다 책 읽기가 쉬워져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을 노트에 적어내려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다이어리 쓰기까지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즐기기 팁

기타를 처음 검색했을 때 입문자 용으로 어떤 게 좋은지 알 수도 없고 내가 원하는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너무 저렴하면 소리가 안 좋을까 싶고, 비싸게 구매하자니 가격이 부담스러워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차라리 조금이라도 좋은 제품의 중고를 사보자고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저는 중고 사이트를 보다가 운 좋게도 지인과 얘기하던 중 사용하지 않는 기타가 있다고 해서 30,000원을 주고 구매했어요. 기타 줄도 소리도 제가 처움 사용해 보는 기타라 그런지 괜찮았고 치다 보니 점점 마음이 가더라고요. 혹시 하고 저 같이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중고 사이트에서 자세히 알아본 후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꾸미기 팁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개인 취향이기에 별도의 팁은 없지만 대신 저만의 정리법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정리를 해두면 찾는데 더 수월해지거든요. 저처럼 양이 많지가 않다면 저처럼 바스켓에 담아두면 편해요. 한곳에 모아두면 필요할 때 바스켓만 챙기면 되다 보니 갖고 오는 게 쉬워져요.

하지만, 혹시라도 바스켓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의 양이라면 갖고 오는 것도 찾는 것도 복잡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스티커 양이 많을 땐 공간을 차지하긴 해도 스티커 보관 파일철이나 안 쓰는 봉투에 보관해 뒀어요. 

보관할 때 일철 또는 봉투에 그냥 꽂아두는 것보다 분위기 별로 정리해 겉면에 '어떤 상황에 사용하기'를 메모해 두면 분위기와 상황에 맞게 연출하고 싶을 때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아직 제 취미 탐색이 끝나지 않아 지금도 취미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취미 생활을 통해 제가 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다는 걸 나날이 알아가고 있어요. 언젠가는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기에 한정된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나중엔 취미보관실을 아예 작업실의 여러 개의 방 중 하나로 만들고 싶어요!

제 취미기록이 여러분들의 주말을, 무료하고 지루한 시간을 즐겁게 만들며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는 글이기를 바라며 여기까지 써 볼까 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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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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