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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된 24평 아파트, 꾸꾸네

아파트

24평

리모델링

신혼부부

이렇게 사진찍고 올리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인거 같아요. 이미 올리신 분들 참 대단하시다는:) 저의 소소한 인테리어가 다른분들에게도 십분 도움이 되길 바래요. 다들 좋은 오후 되세요 - 리모델링: 부분 리모델링 - 인테리어: 셀프 - 가구 및 소품 정보 * 거실 액자 : 이마트 포스터 : 오아시스키오스크 (cbb아트웍) 사슴 : 프랑프랑 ( 사슴피규어 검색 하세요) * 욕실 욕실장난감망 : 다이소 세탁망으로 만듦 * 크기: 24평

저희집 현관입니다. 이 아파트에 처음 이사왔을 때 온통 꽃무늬 천지 였어요. 벽지, 욕실, 현관문, 스위치 커버까지요. 현관문에도 꽃스티커가 잔뜩 붙어있어서 직접 페인트 집에 가서 고른 색으로 신랑이 칠을 했구요. 시원한 블루톤의 색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가벽과 신발장, 타일은 인테리어 맡겼어요.

망입유리 꼭 해보고 싶었어요(로망) 인테리어 사장님이 유리를 한쪽으로 붙여줘서 작은 소품을 둘 공간을 마련해 줬는데 맘에 들어요. 망임유리에 레터링지는 제가 직접 붙였는데 이게 은근 쉽지 않은 작업인 줄 몰랐었요. 동전으로 긁다가 글자 뜯어지는 실패를 여러번;;

거실이에요. 거실 조명은 따로 사와서 인테리어 사장님께 수고비만 드리고 부탁해서 설치했구요. 아기 있는 집에 빠질 수 없는 매트위엔 패드를 깔았더니 조금 더 포근한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좋아하는 아트웍들, 그리고 결혼전부터 갖고 싶었던 패브릭 쇼파 세 가족이 돌아가면서 이곳에서 뒹굴뒹굴 :) 화이트라 아기가 스파게티나 체리 이런거 마막 묻히는데요. 처음엔 엄청 놀랐지만 지금은 여유롭게 날 좋은 날 세탁합니다. 전체 커버가 다 벗겨져서 세탁은 용이해요.

빈 공간을 꾸며주는 코너선반, 유용해요-

거실장, 다들 보시면 짠 거냐고 물으시는데 기존 제품을 산거구요. 고무나무 옆에 세탁 바구니는 아기꺼 어른꺼 구별해서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인테리어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해주는 사슴입니다.

현관 가벽 뒤의 남는 짜투리 공간은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 책상을 두고 아기가 티비 볼때 저는 잠깐잠깐 인터넷 쇼핑을 하는곳이에요ㅎ

이제 저희집 주방입니다. 오래 된 집이라 구조가 외톨박이형, 싱크대는 저저 안 쪽에 자리잡혀있는. 저는 요리할때 좀 외로워요. 전 주인분이 한번 리모델링 하시면서 싱크대를 시공한거라 애매했어요. 다시 하기는 아깝고 안하자니 맘에 안들고. 왜냐면 싱크대 아랫부분이 다 빨강이었거든요;

그래서 조명만 사다가 바꾸고 타일만 업체에 맡겨서 덧방 시공했구요. 싱크대 아랫부분은 신랑이 흰색 시트지 사다가 셀프시공 해주었습니다.

위에 어쩔 수 없이 빨간 포인트가 남았지만 빈티지한 스티커를 붙여줬더니 빨간 찬장도 나름 빈티지해졌다며 만족해하고 있어요:) 개수대에 기다란 건조대 너무 편리해요. 자리도 많이 안 차지하고 간단한 수저나 조리도구, 야채 씻은거 놓거나 두루두루 좋아요.

아기 그릇은 따로 하얀 건조대에서,

각종 양념들, 그리고 현미유, 아기 옷 삶을 때 쓰는 세제에요.

식탁 쪽 모습,

인스타에서 어떤 분이 식탁 쪽에 저렇게 미니 가랜드 걸어둔 사진 봤는데 예뻐서 저도 한번 만들어서 걸어봤어요.

깨알같이 공간 활용 미니오븐과 양파, 쌀 등등 수납했어요.

맨 위에는 많진 않지만 커트러리들 정리-

제일 작은방은 아기 놀이방으로 꾸몄어요.

왼쪽 벽면은 옷장과 책 수납

오른쪽은 주방놀이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너무 알록달록한게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가장 안전해보였던 미끄럼틀도 놀이방에 두었고요.

미끄럼틀 아래 빈 공간에 아기가 들락날락하길래 볼풀공을 넣어줬더니 너무 잘 놀아요

붙박이 장이 있는 작은방은 신랑의 드레스룸겸 피아노방 겸 작업실(?)로 사용되고 있는데 둘이 앉아서 무엇인가 작업을 한적은 한번도 없네요. 오히려 아기가 맨날 와서 색연필 만지작만지작 하는 공간입니다.

스위치 커버는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걸로 다 바꿀수 있어서 좋았어요.

침실이에요. 붙박이장은 시공했구요. 첫 신혼집 복층 오피스텔이어서 매트리스만 사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아기가 있어서 그대로 매트리스만 사용하고 있어요. 저랑 자다가 자기 자리로 떼굴떼굴 내려가서 자요.

토끼램프는 수유 램프로 정말 좋은듯해요. 은은해서. 스툴은 원래 화장대 의자 용도로 쓰던건데 아기가 화장대까지 올라갈 기세라서 아빠 머리맡으로 이동했어요. 스툴은 뚜껑이 열려서 안에 수납 공간으로 쓸 수 있어요.

단출한 화장대

욕실은 올수리했어요. 옥색빛과 전면 거울, 꽃무늬의 향연들이었기에. 원래 벽면 화이트 타일 하기로 돼있었는데 업체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아이보리 톤 타일로 바뀌었어요. 사장님이 미안하다며 대신 세면대 하부장은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왠지 화장실에는 책이 있어야 할거 같은ㅎ

아기가 변기에 손을 넣으려 해서 항상 닫아놓아야 해요. 심플한 휴지통과 솔

예쁜 병 모으기를 좋아하는데 드디어 활용 아이비 조금 잘라서 꽂으니까 욕실 분위기가 더 좋아지는듯 해요.

샴푸, 린스, 쉐이빙 그리고 깔끔하게 면도기 정리

아기 용품들은 한쪽에 이렇게 정리해두었어요! 저희집 소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냉장고는 전자렌지 수납장 맞은편이자 싱크대 오른쪽에 있어요! 냉장고 아래는 아기가 마그넷 가지고 노는 와글와글한 공간이기도 해요:)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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