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 내 의견을 살짝 얹으면-
안녕하세요.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사는 대학생입니다. 어릴 적 이사를 다니며 제가 직접 인테리어에 관여한 적은 없지만 항상 깨끗한 집을 꿈꿔왔었어요. 식구는 셋뿐이지만 짐이 많아 넓은 평수를 원했고, 이제야 비로소 꿈을 실현했어요. 명확하게 원하는 스타일이 없어 세 달 넘게 오늘의집만 구경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붙어있는 침실 2개는 이미 벽을 뜯어 하나의 방으로 만들어져있었고, 거실도 확장된 상태였어요. 큰 방은 발코니를 확장해도 방 안에 큰 기둥이 남게 되어 남은 두 방만 확장했답니다. 안방과 옆방 모두 드레스룸, 화장실과 연결되는 독특한 구조인데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강아지가 매일 뛰어놀면서 가장 좋아해요.
Before
집을 조금 험하게 사용한 흔적도 있고 올드한 인테리어가 많았어요. 그래도 지어질 때 자재를 좋은 걸 사용해서 아파트는 튼튼했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정했고, 안방과 작은방은 확장했어요. 부엌은 40평대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아서 로망인 ㄷ자를 실현하기 위해 오랜 고민을 했답니다. 아파트 평수가 어느 정도 있는 만큼 턴키 업체로는 원하는 걸 모두 이루기 힘들었어요. 원하는 디자인도 많았기 때문에 감리만 따로 하는 반셀프 인테리어를 선택했답니다.
현관
현관문은 어두운 색으로 할까 했지만 집 전체가 화이트 톤이었기 때문에 밝은 색으로 급하게 바꾸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핑크색을 엄마가 먼저 물어보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옆에 신발장은 전부터 갖고 있던 건데, 자리가 부족할까 봐 가져왔어요.
현관 바닥은 요즘 유행하는- 무늬가 적은 테라조 타일로 했어요. 단차가 시작되는 부분부터는 거실에서 이어지는 포셀린 타일이에요. 신발장은 원래 있던 자리에 새롭게 제작했답니다. 손잡이는 무광 금색의 육각 모양이에요. 집이 심플하기 때문에 조명은 금색의 화려한 조명을 달았답니다.
강아지가 항상 현관 바라보는 것을 좋아해서 중문은 전체 유리로 되어있는 디자인을 골랐어요. 깔끔하게 보이도록 브론즈 유리를 선택했답니다. 중문 가운데 두 줄은 심플하면서도 심심해 보이지 않게 해줘요.
화이트에는 보통 투명 유리를 많이 하고, 브론즈 유리는 어두운 테두리에 보통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생각보다 둘의 조화가 이쁘고 집 안에서 바라보면 너무 갈색도 아니면서 적당하게 깔끔하게 만들어줘요.
복도
중문을 지나서 거실까지 가는 공간이에요.
원래 신발장이 이어지거나 비워두는 공간인데 중문으로 공간 분리를 하고 싶어 신발장을 없앴어요. 작은 장식장으로 채울까 고민했지만 짐을 수납할 공간이 따로 없어 수납장을 제작했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뚫고 싶어 직접 디자인하였고 우드 선반으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캔들 워머를 놓고 싶어서 콘센트도 제작해뒀는데 막상 만들어지고 나니 높이가 낮아서 들어가질 않네요. 그래서 향수랑 디퓨저만 두었답니다.
수납장 맞은편에는 전신 거울을 벽에 부착했습니다. 거울이 있으니 확실히 집이 더 커 보이는 효과도 있고 나가기 전에 정돈하기 편리해요.
거실
인테리어 직후 이사 오기 전에 찍었던 사진이에요.
강아지를 위해 맘껏 뛰어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은 포셀린 타일을 선택했어요. 베이지 톤의 타일은 너무 노랗게 보여서 웜 그레이 색상으로 골랐어요. 화이트, 아이보리, 원목 모두 잘 어울려요. 소파 앞에 러그를 깔아서 생활했었는데 러그 없이 생활하는 게 여름에 더 시원하고 깔끔해서 치워버렸답니다. 커튼은 따스함을 줄 수 있는 베이지를 선택했어요.
우물형 천정은 기존에 이미 시공되어 있었어요. 처음 볼 땐 핑크 조명이 섞여있어서 노래방 같았는데 전체 조명 공사를 하니 더 멋있어 보이고 좋아요.
매입등은 2개씩 붙어 있는 게 더 예뻐 보였어요. 실링팬은 엄마의 소원이었는데 없으면 심심했을 것 같아요. 특히 에어컨 틀 때 실링팬도 같이 돌리면 금방 시원해진답니다.
매입등은 주광색, 우물현 천장의 간접등은 주백색, 가장 끝의 간접등은 전구색을 사용했어요. 주광색은 처음인데 엄청 밝진 않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밤에는 강아지 눈에 해로울까 봐 대부분 스탠드만 켜고 사용해요.
아이보리 소파는 때가 잘 탄다며 주변에서 계속 반대했지만 엄마와 저의 오랜 로망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귀 닫고 골랐어요 ;-) 색 있는 쿠션으로 포인트를 줬답니다.
포셀린 타일은 에어컨을 켜면 금방 시원해져서 강아지도 바닥에서만 생활해요. 이렇게 발레도 해요.
주방이 작아 식탁은 원래 발코니였던 부분에 두었어요. 덕분에 주방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 만족해요. 식탁은 세라믹 식탁으로 6인용이에요. 직사각형 모양보다는 라운드가 작은 느낌이 있지만 곡선이 우리 집과 잘 어울려 선택했답니다. 의자는 핑크와 그레이 벨벳 의자로 다리는 무광 금색이에요. 빈티지 골드 같은 느낌으로 식탁의 원목 다리와도 잘 어울려요.
세라믹 식탁은 처음인데 빨간 음식을 먹어도 자국이 남지 않아 정말 훌륭해요.
가장 고민을 많이한 거실의 TV 벽이에요. 타일 가게를 4번이나 방문했지만 고급져 보이는 타일을 찾지 못해 한참 고민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인테리어 감독님께서 완성하신 다른 집을 구경하던 중 현관에서 발견한 타일입니다. 외국 타일인 만큼 정말 값있어 보여요. 제가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안방을 확장하면서 거실에서 이어져있던 발코니 문을 막고 다 벽으로 만들어 타일을 둘렀어요. 전보다 거실이 훨씬 커 보여요.
식탁에 앉아 TV보는 게 가장 큰 힐링타임이에요.
갤러리 기능을 보고 반해서 산 TV인데 아주 가끔 차 마시면서 틀어 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시계는 복도의 끝에 달았답니다.
주방
정말 많은 시간 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주방인데 지금 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어요. 답답해 보이는게 싫어 후드 쪽은 상부장을 제작하지 않았어요. 대신 후드 옆으로 우드 선반을 제작했답니다. 창문, 선반, 상부장 일부에 우드를 넣어 원목 반 스푼 첨가해 줬어요. 화이트에 원목 반 스푼 첨가되어 카페 같아요..🖤
오른쪽으로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있어요. 튀어나오는 게 싫어 오브제 키친핏으로 선택했어요. 냉장고가 항상 꽉 차는 스타일이라 보조주방에도 전에 사용하던 김치냉장고를 두었어요. 김치냉장고는 냉장고 전체적으로 공기가 순환되는 방식이라 밖에 김치냉장고는 정말 김치를 두고 오브제 김치냉장고는 위 칸은 냉동실, 아래 두 칸은 과일/야채 칸으로 사용 중이에요.
싱크볼은 백조 사각 싱크, 수전은 슈티에 무광 수전으로 했습니다. 집이 수압이 센 건지 물이 엄청 튀겨요. 그래도 그만큼 예뻐서 만족감이 더 크답니다.
상부장은 꼭 원목 선반을 만들고 예쁜 커피잔을 놓고 싶었어요. 엄마가 가장 아끼는 공간이기도 해요.
주방 타일과 후드가 잘 어울려요. 주방 타일은 유광/무광 중 무광으로 선택했고 상부장, 하부장도 모두 무광 화이트입니다.
가전은 이번에 오브제 시리즈로 모두 구매하면서 식세기도 오브제 베이지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토스트기, 전기포트, 오븐, 칼 도마 살균기는 자주 사용해서 올려뒀어요.
드롱기 토스트기와 전기포트는 이번에 이사하면서 선물 받은 제 소중한 아가들이에요. 나중에 오븐도 꼭 드롱기로 바꿀 예정이에요.
정수기는 lg 퓨리케어 언더싱크와 오브제 퓨리케어 정수기 중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싱크대 주변으로 항상 물을 가지러 들어가는 것이 귀찮을 것 같아 오브제 정수기로 선택했답니다. 정수기 옆으로는 일리 커피 머신을 놓았어요. 커피가 자주 튀어 얼룩 방지를 위해 밑은 천을 깔아줬어요.
이렇게 카페 같은 주방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 맞은편에는 작은 수납장을 두었어요. 위는 화병으로 꾸며줬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lg 인공지능 공기청정기의 인공지능 센서에요.
주방 입구를는 아치형 문으로 만들었고 원목 필름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원래는 냉장고 벽을 허물고 개방형의 주방을 만들고 싶었지만 가벽이 아니라 불가능했어요. 대신 이런 방법을 선택한 건데 만족스러워요.
기존 구조는 발코니 문이 넓고 주방이 ㄱ자로 너무 좁았어요. 꿈의 ㄷ자 부엌을 만들기 위해 발코니 문의 크기를 줄이고 가벽을 더 쌓은 다음 ㄷ자로 싱크를 돌렸어요. 개방감을 주기 위해 가벽의 윗부분은 창문을 냈습니다. 발코니 문은 2단 폴딩도어로 언제든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창문에는 심심하지 않게 레고 부케를 놓았어요. 크기가 생각보다 컸는데 딱이더라고요. 멀리서 보면 진짜 꽃 같아서 다들 놀라요.
발코니에는 보조주방 + 냉장고 +세탁기/건조기가 있어요. 보조주방은 가스레인지, 메인 주방은 인덕션을 설치했답니다.
요즘은 더워서 보조주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냄새나거나 기름 많은 음식 요리하기에 좋아요. 보조주방 오른쪽으로는 김치냉장고를 설치했습니다.
오브제 워시 타워는 냉장고와 색 맞추어 건조기는 핑크, 세탁기는 베이지로 선택했어요. 핑크를 가장 좋아하는 저의 큰 꿈이었는데 부모님도 핑크가 가장 예쁘다고 다 함께 한마음이 되어 골랐답니다.
공용 욕실
거실 욕실은 깨끗한 화이트+우드 조합이에요. 타일은 전체 화이트로 하였고 장식장, 휴지걸이, 수건걸이는 우드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샤워공간은 벽과 파티션으로 분리했답니다.
거울은 타원형으로 3가지 색의 빛이 나와요.
파티션에 하얀색 테두리가 있어 깔끔해 보이고 예뻐요. 물자국 때문에 투명 유리와 아쿠아 유리 중에 고민이 많았는데 투명 유리도 물자국이 별로 안 보여요.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많은 고민 없이 고른 타일인데 완성되고 나니 생각보다 예뻤어요. 테라조 포인트 타일도 예쁘더라고요.
변기는 거실 욕실과 안방 욕실 모두 물통이 없는 직수형 타입이에요. 거실 욕실은 리모컨을 벽에 붙여 버튼을 눌러서 작동해요. 안방 욕실은 비데가 되는 변기로 물이 자동으로 내려간답니다.
거울은 거실과 마찬가지로 3가지 빛이 나와요.
부모님 침실
부모님 침실 먼저 보여드릴게요.
발코니가 너무 넓어 발코니로 사용하기 아까워서 확장을 했어요. 방의 중앙에는 엄마의 오랜 로망이던 샹들리에를 달고 날개벽을 이용해 벽등을 달았어요.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의 TV 칸이 작아 모두 철거하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침대 프레임은 가장 큰 사이즈로, 매트리스는 퀸 사이즈로 옆 공간은 평상처럼 사용 중이에요. 리모컨이나 전화기를 보관할 수도 있고 앉아서 TV도 시청할 수 있어 편해요.
방의 바닥은 모두 강마루를 설치했어요. 가지고 있던 가구가 대부분 원목이라 베이지 톤으로 골랐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색상이 아니라 재고가 많이 없다고 했어요. 어쩔 수 없이 그레이로 해야 하나 걱정도 많았지만 감독님이 구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침대 헤드 벽지 때문에 가장 고민이 많았어요. 저는 전체 화이트에 어두운 색 커튼을 하기를 추천했고, 부모님은 남색이나 녹색 벽지와 계속 고민하셨어요. 이 고민의 끝을 만들어준 게 바로 이 붙박이장이에요. 어느 정도 튼튼한 재질을 원해 점점 디자인의 폭이 좁아졌고 심플한 디자인을 고르게 되었어요. 양 끝은 베이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렇게 벽지는 전체 화이트가 되었어요 :-)
샹들리에 등은 촛불형 전구로 바꾸어 낄 수도 있어요. 나중에 바꾸면 또 새로운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샹들리에가 전구색이라 어두울 수도 있어 방도 매입등을 해주었어요. 테두리에 총 6개 설치했습니다.
벽등의 갓도 벗기면 색다른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갓을 씌웠을 때의 분위기를 더 좋아해요.
TV는 전에 거실에서 사용하던 제품이에요. 침대에서 볼 정도의 높이로 맞추어 설치했어요.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주방벽과 동일하게 아치문으로 만들었습니다. 원목 모양의 필름 작업을 했어요.
드레스룸과 화장대는 문만 교체했어요. 화장대는 대리석 상판도 올려줬더니 고급진 느낌이 물씬나네요.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과 에어랩은 꺼내두고 사용 중이에요.
화장대 거울 주변도 본래 어두운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바꿀까 고민하다가 몰딩만 제거하고 사용 중이에요. 정말 커서 성인 넷이 서도 다 보여요. 드레스룸은 안방 화장실 뿐만 아니라 작은 방과도 연결돼요.
강아지는 안방-드레스룸-작은방-거실 뱅뱅 돌아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드레스룸
작은방도 확장을 했어요. 유일하게 화이트가 아닌 연한 그레이 색의 방이랍니다. 커튼도 연한 그레이 색상으로 벽지와 세트예요.
식구는 셋이지만 옷 욕심은 끊이지 않아 옷방으로 사용 중이에요. 방에 방문이 2개나 있고(방문, 드레스룸 연결문), 집에서 뷰가 가장 좋은 곳이기에 시스템 행거를 설치하지는 않았어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행거에 스타일러와 수납장만 새로 구입했답니다. 손님 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밤에 커튼과 창문을 열고 술 마시기에도 좋은 방이에요.
거실은 아파트 뷰지만 옷방은 높은 건물이 없어서 술방으로도 사용돼요. 강아지도 창밖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해서 가족끼리 야식 먹을 때 꼭 한자리 차지하고 있답니다.
나의 방
저만의 공간이 갖고 싶었고 이 방은 제가 사용하는 대신 가구를 다 넣기로 했어요. 이 방에 들어갈 가구가 모두 원목이라 바닥 강마루 색상도 베이지가 되었답니다. 약간 대리석 같은 느낌도 들고 흐르는 느낌이 과하지 않고 적당해서 에뻐요.
가구가 너무 많아 가구 배치도 인테리어 공사 내내 고민했어요. 책꽂이에 책은 왜 항상 넘치는건지.. 제 방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핑크색 커튼을 설치했습니다. 제 방은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을 안 했어요. 침대 헤드 옆으로 큰 기둥이 있는데 없애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발코니로 두었답니다.
이 방은 원래 2개인 방을 터서 하나로 합친 거예요. 그래서 일반적인 방보다 좀 넓습니다. 확장한 방은 이 집을 고르게 된 이유이기도 하죠.
조명이 정말 고민되었어요. 가장 테두리에 매입등 8개를 설치하였고, 그 안으로 4개를 또 설치했어요. 가장 가운데 포인트 등으로 깃털등을 설치했답니다. 처음에 부모님은 의아해하셨지만 실물이 정말 예뻐서 거실 깃털 스탠드도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 방에도 TV가 있어요! 전에 안방에서 사용했던 건데 이제 제 방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옆은 강아지 장난감 보관함으로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물고 갈 수 있게 해줬어요.
이곳은 원래 화단이었어요. 옆에 에어컨 실외기가 있어 애매한 공간이 되었죠. 그래서 나무 데크로 올렸답니다. 낮에 차 마시거나 밤에 술 마시기에도 좋아요. 여름에는 방에 있는 에어컨 켜고 있으면 시원해요.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에요. 캠핑의자는 발코니에서도 사용하고, 방안으로 가져와서 TV 볼 때 사용하기도 해요.
제가 가장 아끼는 발코니 조명이에요. 테두리 사이사이로 비치는 게 너무 예뻐서 정말 추천해요.
밤에 나무 데크에 앉아있으면 행복해요. 조명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줘요.
핑크색 조명은 노란색과 또 다른 분위기죠? 강아지는 항상 창밖만 바라봐요.
제가 아끼는 인형 친구들은 방의 자리가 부족해 결국 발코니로 쫓겨났어요.. LED 풍선은 해운대에서 보고 예뻐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밤에 하나만 켜고 있어도 분위기 너무 좋아요.
_
인테리어 기간은 3-4주였지만 그전부터 3달 넘게 준비해오면서 부모님과 의견도 많이 갈리고 힘든 적도 많았어요. 그래도 완성된 집을 보면 그저 웃음만 나와요. 많은 시간 공들인 만큼 제가 원하는 부분은 다 이룬 것 같네요.
앞으로도 집을 더 아끼고 저의 색깔로 물들일 예정이에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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