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촌동 북한강성원 27평형, 돈 쓸 곳과 아낄 곳을 나눴다
안녕하세요, 디어스디자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현장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북한강 성원아파트 27평(약 89㎡), 노부부 두 분이 오래 지내실 구축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입니다.
처음 고객님은 비용을 아끼려 기존 마감 위에 덧방으로 진행할 생각이셨습니다. 하지만 현장을 열어보니 외벽 단열은 취약했고 곰팡이와 크랙, 분배기 누수 자국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덧방 대신 올철거를 택해 외벽 재단열과 크랙 코킹, 욕실 방수와 분배기 교체까지 기초를 먼저 다시 잡고 그 위에 고객님이 원하신 화이트 우드 톤과 한강 뷰 거실, ㄱ자 아일랜드 주방을 올린 27평 리모델링을 소개합니다.
디어스디자인(D:US DESIGN)
현관 / ENTRANCE
현관 BEFORE
현관 AFTER
현관 디자인
현관은 바닥을 600×600 포세린 타일로 새로 깔고 턱을 신설해 경계를 정돈했습니다. 방화문과 알판은 영림 PX449 발렌 블랑 필름으로 감싸 전체 화이트 톤과 어긋나지 않게 했습니다. 현관장은 한솔 포그그레이 도어로 하부를 띄운 행잉형으로 짜 넣어 좁은 현관이 한결 가볍고 넓어 보이도록 했습니다. 중문은 홈씨씨 초슬림 3연동(LM500 프레임, 브론즈 미스트 유리)을 새로 세운 파티션 벽체에 달아 현관에서 들어오는 냉기와 소음을 막으면서도 시야는 부드럽게 열어두었고 센서 다운라이트와 신발장 하부 간접조명으로 들어서는 순간 자동으로 불이 켜지게 했습니다.
거실 / LIVING ROOM
거실 BEFORE
거실 AFTER
거실 디자인
고객님이 가장 아끼신 것은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 뷰였습니다. 그래서 거실은 시선을 방해하는 요소를 덜어내고 창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발코니를 확장하며 외벽 단열을 아이소핑크와 각재, 석고보드로 다시 잡고 창은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이중창(더블로이 유리)으로 교체해 겨울 난방비와 결로 걱정을 먼저 없앴습니다. 천장은 간접 우물천장을 신설하고 무몰딩으로 두꺼운 몰딩없이 벽과 천장이 깔끔하게 만나도록 했으며 루씨에어 레이더3 실링팬으로 공기 순환까지 챙겼습니다. 벽은 LX 베스띠 라임 플라스터 스톤 그레이, 바닥은 KCC 숲 강마루 텍스쳐 와이드 샌드 브리즈로 맞춰 화이트와 우드가 어우러진 밝고 따뜻한 거실이 되었습니다.
주방 / KITCHEN
주방 BEFORE
주방 시안
주방 AFTER
주방 디자인
고객님이 가장 걱정하신 곳이 좁고 수납이 부족한 주방이었습니다. 좁은 면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ㄱ자 아일랜드 형태로 동선을 정리하고 상부장과 후드장, 서랍장까지 구석 없이 채워 수납을 확보했습니다. 도어는 LX 미스티 그레이에 찬넬 손잡이로 면을 끊지 않았습니다. 상판은 LX 하이막스 오로라 비스크 인조대리석, 싱크볼은 백조 깜뽀르떼 860 사각볼에 무광 니켈 수전을 맞춰 화이트 우드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벽은 300×600 타일로 마감하고 상부장 하부에 간접조명을 넣어 조리대 전체가 고르게 밝습니다. 인덕션 전용선을 신설하고 콘센트를 증설해 앞으로의 살림까지 고려했습니다.
욕실 / BATHROOM
욕실 BEFORE
욕실 AFTER
욕실 디자인
노후가 심하고 방수를 안심할 수 없던 욕실은 올철거 후 방수를 다시 잡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벽과 바닥을 600×600 포세린 타일로 통일하고 아덱스 칼라줄눈으로 마감해 좁은 욕실이 넓고 정돈되어 보이면서 오염과 곰팡이에도 강하도록 했습니다. 홈씨씨 HI-L131 세면기와 HI-C9000 양변기, HF-L600N 세면수전과 HF-B600 샤워욕조수전을 한 세트로 맞췄습니다. 슬라이딩 거울장 아래 간접조명을 넣어 밤에 켜도 눈부시지 않게 했습니다. 젠다이를 신설해 세면 주변 물건이 정리되게 했습니다. SMC 평돔 천장에 3인치 다운라이트, 힘펠 환풍기까지 두 분이 오래 사용하셔도 탈이 없도록 기본에 충실하게 마감했습니다.
27평 구축이라 겉만 새로 한 집이 아닙니다.
덧방 대신 올철거로 단열과 방수, 분배기부터 다시 잡고 그 위에 한강 뷰 거실과 ㄱ자 아일랜드 주방, 화이트 우드 톤을 올렸습니다. 완성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과정이 모여 오래 편하게 사는 집이 됩니다.
디어스디자인은 지금 당장 화려한 마감보다, 그 공간에서 살아갈 고객님의 생활을 먼저 고민합니다. 어디에 비용을 아끼고 어디에 꼭 써야 하는지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은 놓치지 않는 집, 디어스디자인이 함께 만들어드리겠습니다.
-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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