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는 1초만에! 간편하게 로그인하기
오늘의집 로고
집구경쇼핑인테리어/생활
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
커버 이미지커버 이미지

필요한 곳만 고쳐 1000만 원대 완성! 33평 리모델링

아파트

26평

홈스타일링

신혼부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기존 마감재는 살리고 필요한 곳만 고친 가성비 리모델링
✔ 집 안 곳곳 핑크 포인트를 더해 완성한 사랑스러운 무드 
✔ 모듈 소파를 자유롭게 배치해 즐기는 거실 홈시네마

도면 

저희 집은 공급면적 33평, 전용면적 26평 판상형 구조예요.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거실과 주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넓은 공간감이었습니다. 33평인데도 넓게 빠진 구조라 집에 온 손님들 모두 놀라시곤 해요.

판상형 구조라 거실과 주요 방이 외부와 맞닿아 있어 햇살이 집 안 깊숙이 들어오고, 맞통풍이 가능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집 앞에 상가와 학교, 학원가 등이 밀집해 있어 생활하기 편하고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 아파트 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이지만 너무 깔끔했던 우리 집!! 신혼부부라 재정도 넉넉하지 않아 '고치지 말고 그냥 살까?' 싶기도 했는데요. 어차피 도배하는 김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게 리모델링을 결심했습니다. 결과적으론 대성공!! 저희 집을 본 사람 모두 "리모델링에 돈 많이 들었겠다"라고 말한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5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해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는 결혼한 지 세 달이 지난 풋풋한 신혼인데요! 남편 직장 때문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부산으로 이사 와 살고 있어요. 처음엔 낯설고 두려웠지만 날씨 좋고 평화로운 바다가 있는 부산 생활에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해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고, 예쁜 소품 하나에도 오래 고민하며 조금씩 저희다운 공간을 채워가고 있어요. 아직은 신혼의 설렘이 가득한 집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둘의 추억이 하나둘 쌓여 더 따뜻한 공간이 되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취향이 담긴 신혼집 이야기를 천천히 소개해드릴게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오래 고민했던 건 '어떤 집에서 살아갈까'였어요. 집순이 집돌이인 저희 부부는 화려한 집보다는 둘이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한 공간, 집에 들어오는 순간 마음이 놓이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빈집이었지만 하나씩 가구를 고르고, 소품을 더하며 조금씩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화이트와 우드 톤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담으려고 했습니다.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어요!


거실 Before 

타지에서 이사 가는 거라   전 집주인분이 이사 간 후 방문하지 못해 빈집 사진이 없습니다.  인테리어 중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저희 집은 원래 전체적으로 우드 톤 집이었는데요. 가장 구축 티 나는 천장 조명과  칙칙해 보이는 필름벽지만 하얗게 만들어줘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겠다고 느꼈어요. 

거실 After

인테리어를 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천장 실링팬과 다운라이트 조명을 시공하고, 커튼박스에는 간접조명을 달아줬습니다.

기존에 있는 대리석 아트월은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 그대로 뒀고, 반대편 벽 쪽의 우드 아트월도 이 집의 포인트로 살려두었답니다. 벽지 부분이 없는 거실이라  벽지 값이 덜 든 것 같기도 하네요..! 결과적으로 실링팬과 세트로 맞춘 것 같은 우드 톤의 따뜻한 거실이 완성되었어요.


미니멀한 걸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정말 필요한 가구만 두기로 했는데요. 집순이 집돌이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소파는 큰 제품으로 구매해서 배치했어요. 등받이 스윙 기능이 있고 모듈소파라서 원하는 대로 배치를 바꿀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랍니다. 저희 부부는 길게 배치해서 둘이 누워 있기도 하고 사이를 띄워놓고 소파테이블에 커피와 간식을 올려놓고 티타임을 가지기도 해요. 

주방과 경계에 아일랜드도 있고 거실을 넓게 쓰고 싶어서 식탁을 놓기보다는 좌식테이블을 선택했는데요! 소파테이블과 세트인 상품으로 구매해서 통일감을 주고 모서리가 둥근 비정형 스타일로 집에 귀여운 분위기를 더해줬어요. 귀엽지만 묵직한 원목제품이라 흔들림이 없어 더 맘에 드는 가구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배치는 네모로 만들어 홈시네마를 즐길 때랍니다. 

TV는 거거익선이라 생각해서 85인치로 구매했는데 너무 만족스럽고 기다란 사운드바보다는 액자형 사운드바로 인테리어 효과도 같이 노렸어요. 시스템에어컨은 안 되는 구조라서 스탠드에어컨을 구매했는데 이것도 화이트 색상이라 집과 잘 어울려서 다행이죠?

미니멀한 걸 좋아해서 거실 선반도 화이트를 골랐는데요. 선반도 우드로 맞출까 고민하다가 모던한 제품으로 골랐더니 아트월과도 잘 어울리고 인테리어가 심심해지는 걸 막아주는 것 같아요. 선반 위에는 화병이나 작은 소품들로 기분에 따라 꾸며주고 있고 리모컨들은 예쁜 수납바구니에 숨겨주었어요.

주방 Before 

주방 After

주방은 가로로 긴 형태에 아일랜드가 있는 구조인데요! ㄷ자 구조는 답답해 보이고 내키지 않아 이 형태의 집을 선택했는데 아일랜드가 생각보다 정말 편하고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너무 예뻐서 만족스러워요.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있어 요리하면서 남편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식탁을 놓지 않은 게 집이 넓어 보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저희 집 가전은 전부 삼성 제품인데요. 키친핏 냉장고는 용량이 작아 보여서 큰 사이즈 냉장고로 구매했는데 예민하지 않아서 냉툭튀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어요. 비스포크 4도어로 자동 문 열림 기능이 있어 냉장고를 여닫을 때 손에 음식이 묻어 있어도 열고 닫을 수 있어 정말 편하고 냉장고 물통에 물을 채우면 냉동실에 얼음이 만들어져 있어서 얼음 정수기가 필요가 없어요.

기존 식기세척기 자리에 오븐장을 사서 오븐을 넣었는데요. 업체에 맡기면 비용이 추가되어 빈 공간에 딱 맞는 사이즈의 오븐장을 찾아 구매해서 셀프로 넣었답니다. 화이트 제품으로 사서 넣었더니 아무도 기성품 넣은 줄 모르더라고요.

식기세척기는 카운터톱으로 올려 애벌설거지 후 바로 넣을 수 있게 했더니 물도 흘리지 않고 동선이 매우 편해졌어요. 깔끔한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빌트인 정수기를 설치해 상판 위 공간을 최대한 넓고 깔끔하게 활용했어요.

기존 가스레인지 철거 후 인덕션을 설치했는데 시간도 설정할 수 있고 물끓음 방지 기능도 있어 정말 편하게 사용 중입니다. 빌트인 오븐이 있던 자리는 오븐을 철거하고 서랍장을 짜서 인덕션 아래에 냄비와 프라이팬을 수납하고 있어요.

밥솥은 아일랜드 밑에 전용 자리에 수납해서 아일랜드 윗부분에는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고 생활합니다. 

리모델링 하며 가장 신경 쓴 곳은 홈카페존인데요! 원래는 붙박이장이 있는 공간이었는데 거실이 칙칙해 보이는 것 같아 철거 후 카페장을 짜기로 마음먹었답니다. 홈카페장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본 후 저희 집에 가장 예쁜 디자인으로 제작요청드렸습니다. 기존에 있는 저희 집 우드 아트월과 가장 비슷한 색상의 필름지를 골라 이질감이 없고 카페장 한 칸 한 칸 높이와 깊이, 길이를 전부 정해서 턴키 사장님께 말씀 드려 제 키에 가장 잘 맞는 카페장으로 만들었어요.

카페장 위쪽엔 플랩 도어를 달아 홈카페에 필요한 그릇들과 도구들을 정리하고 위,아래에는 수납장을 만들어 부족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답니다. 덕분에 잡동사니를 모두 수납해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어요. 

홈카페존을 만든 이유인 브레빌!!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부부라 종종 카페 데이트를 가곤 하는데, 결혼 전에 카페에서 일하면서 집에도 반자동 커피머신을 꼭 들이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가격 때문에 드롱기와 고민했는데 다른 데서 아낀 돈으로 브레빌로 가자!!했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매일 커피 한 잔씩 마시고 집에서 브런치를 만들어 홈카페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카페인에 예민한데 요즘은 디카페인 원두 사서 맛별로 마시는 재미로 산답니다.

침실 Before 

침실 After

침실은 오롯이 잠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는데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패브릭 침대프레임을 구매했
고 편안한 수면을 위해 사이즈는 라지킹으로 사용 중입니다. 매트리스는 발품을 많이 팔아보고 럼멜 매트리스로 구입했는데요. 시중에 흔하지 않은 브랜드인데 한 번 누워보고 반해서 구매했어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저희 침실은 아침에 해가 잘 들어서 암막커튼은 필수인데 밝은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화이트 암막커튼을 달아주었어요. 암막 효과는 내면서 너무 어둡지 않은 침실이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시원한 블루+핑크 조합으로 꾸며줬는데 안쪽은 냉감이고 겉부분은 면소재인 이불이 정말 맘에 들어요.

침대 프레임은 조명이 들어오는 제품으로 구매해서 자기 전에는 무드등을 켜고 생활해요. 생각보다 빛이 밝은 편이라 불 안 켜도 밝아집니다. 머리맡에는 어릴 때부터 간직해온 테디베어 인형을 놓아두었는데요. 어릴 때 제주도 여행 중에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구매해 온 거라 애착이 많이 가는 소품입니다.

침대에서 내려올 때 발에 닿는 촉감이 기분 좋은 발매트인데요. 원래 현관에 배치해두는 소품이지만 이것도 블루 핑크 조합이라 침실에 어울릴 것 같아  배치해 보았어요. 

작은방 Before 

작은방 After

작은방은 아직 사용을 안 해서 비워져 있는데요! 언젠가 만나게 될 아이의 방으로 비워두고 있습니다. 남향으로 채광이 잘 들고 거실과 가장 먼 방이라 소음이 가장 안 들리는 방이기도 해서 아이방으로 선택했어요. 지금은 가구가 없어서 에어드레서(스타일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할 때 도배와 기존에 있던 붙박이장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어 시트지 작업만 했는데 깔끔해져서 마음에 들어요.  붙박이장의 옆부분에는 조그만 장식장도 있어서 드레스룸에 들어가지 않은 옷들과 가방들을 수납하고 있습니다.

현관 Before 

현관 After

인테리어 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현관!! 현관은 집 안의 첫인상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봤던 공간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톤으로 갈지, 집이랑 연결되는 분위기로 화이트우드로 갈지 고민했지만 결국 화이트우드 승!!

네이비 컬러로 하고 싶다던 남편 의견은 조용히 묵살되었습니다.. 다운라이트 조명 시공 후 집 안의 벽지와 똑같은 실크벽지로 도배하고  신발장은 맞춤제작했습니다. 

현관 중문은 기존에 있던 중문인데요! 슬라이드 중문은 개인적으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중문은 여닫이 형태라 편해서 따로 추가 시공은 하지 않았습니다. 검정색이라 뜬금없게 보이기도 하지만 손을 자주 타는 곳이라 어두운 색인 게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바닥 타일도 기존의 것을 살렸는데 이질감이 들지 않고 얼룩도 잘 안 보여서 만족스러워요.

기존에 있던 신발장은 하부 띄움이 안 되어 있어 새로 제작해서 넣었는데요. 꼭 하고 싶었던 하부 띄움을 하고 가운데에 간접조명을 넣어 미니 장식장을 추가했어요. 푸시도어는 잔고장이 많을 것 같아 히든손잡이를 넣었는데 볼 때도 깔끔하고 고장 없이 쓸 수 있어 좋아요. 일괄 소등 스위치도 기존에 있어서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신혼집답게 같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꾸며주었고, 선물 받은 액막이명태도 달아주었어요. 도어락은 인테리어와 어울릴 수 있게 화이트 푸시풀 도어락으로 달았는데 지문인식도 되고 푸시풀이라 사용하기도 정말 편해요. 무엇보다 음성으로 문 여닫을 때 알림이 울려서 집 안에서도 문이 열리고 닫혔는지 소리로 알 수 있답니다.

거울은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을 제가 구매해서 턴키 사장님께서 달아주셨는데요. 비정형과 고민하다가 결국 타원형으로 했는데 심플하고 질리지 않아서 만족 중이에요. 신발장에 거울을 달지 평면거울을 벽에 붙일지 여러 옵션을 생각하다가 시제품으로 선택했는데, 조명도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추천드려요.

신발장 가운데 장식장은 심미적으로도 활용도도 뛰어난데요. 여기엔 웨딩사진 액자도 전시하고 디퓨저나 향수도 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일본에서 사 온 귀여운 오브제를 두고 위에 차키를 놓거나 택배칼을 놓고 편하게 사용 중이랍니다.


마치며

저희 부부의 취향을 하나씩 담아 완성해가는 33평 신혼집을 소개해드렸어요. 

처음에는 어떤 공간으로 채워갈지 고민도 많았지만 좋아하는 것을  천천히 골라 담다 보니 어느새 저희다운 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완벽하게 꾸며진 집보다는 둘이 함께 머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쌓이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천천히 저희만의 속도로 집을 가꾸어 가려고 합니다. 

저희의 집들이를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공간이 집을 꾸미는 분들께 작은 영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인스타그램 구경 가기
1일
좋아요
17
스크랩
20
조회
874


댓글0


다른 집들이 둘러보기

아파트
20평대
전문가
홈스타일링
신혼부부
1천만원대
조명시공
주방리모델링

소중한 우리 집 이야기

오늘의집에 기록해보세요

온라인 집들이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