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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넛 마루를 위해 벽과 도어 색까지 맞춘 33평 | 투명견적 시공사례

아파트

32평

리모델링

신혼부부

짙은 우드 마루를 집 전체에 깔면, 공간이 어둡고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되시죠?

오늘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풍산센트레빌 33평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 현장은 고객님의 한 가지 로망에서 시작됐는데요. "월넛 마루를 집 전체에 깔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밝은 우드와 화이트가 익숙한 요즘, 짙은 우드 마루는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자재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마루 하나로 끝내지 않고, 벽지와 필름, 가구와 타일의 색감까지 함께 조율해 짙은 마루가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집 전체를 다시 설계했습니다. 월넛 마루가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보시죠.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벽과 타일, 도어까지 조율해 완성한 월넛 마루의 집
✔ 그레이와 블랙 두 톤으로 분리한 안방 욕실
✔ 베르겐 오크 필름 도어로 완성한 숨은 통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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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현관은 현관과 거실 사이 시야를 막지 않으면서, 유행보다 고객님의 취향을 담은 공간으로 완성했어요. 창호로 자연광을 넉넉하게 들이고, 조명과 타일도 고객님이 직접 골라 취향을 곳곳에 담았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신발장은 띄움 시공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가운데는 우드 오픈장을 구성해 내추럴한 느낌과 소지품 관리 편리함을 함께 잡았어요. 반대편엔 대형 거울을 부착해, 외출 준비는 물론 현관을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 역할까지 더했습니다.

요즘은 대형 타일로 메지를 최소화한 현관이 많지만, 이 집은 고객님이 직접 고른 타일을 선택했어요. 줄눈은 케라폭시로, 현장에서 직접 조색해 이 집에서만 볼 수 있는 단 하나의 색으로 완성했습니다. 흔히 쓰는 무난한 타일 대신 색감과 질감이 분명한 자재를 고른 덕분에, 개성이 뚜렷한 현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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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은 우드 프레임 여닫이 중문으로 설치했어요. 

얇은 프레임의 투명 유리가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드를 더합니다.

거실

현관을 지나 복도를 걸으면 만나는 거실이에요. 월넛 마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공간인데요. 고객님의 취향을 가장 깊이 있게 담아낸 자리인 만큼, 자세히 살펴볼까요?

이번 거실에서 중요하게 챙긴 건 TV가 아닌 빔프로젝터 사용이었어요. 벽면은 회벽 크림화이트로 마감해, 은은한 질감을 살리면서도 화면 감상엔 불편함이 없도록 했는데요. 다른 현장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던 방식을 이번 집에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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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엔 거실장을 두어 수납을 챙겼어요. 짙은 월넛 마루와 톤을 맞춰, 툭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라인으로 완성했습니다. 거기에 빈티지한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어요.

또한 거실 천장 다운라이트와 간접조명이 간결하게 어우러지며, 취향이 담긴 가구들과 함께 분위기 있는 거실로 꾸몄는데요. 천장에 단내림도 시공해 시스템 에어컨까지 깔끔하게 매립했습니다.

추가로 고객님께서 선택한 블랙 소파는 월넛 마루와 짙은 톤끼리 어우러지면서, 묵직하고 세련된 무게중심을 잡아줍니다.

주방

주방 바닥은 거실에서 이어지는 월넛 마루로 시공했어요. 짙은 톤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주방까지 하나의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주방 레이아웃은 아일랜드와 개수대를 분리해 배치했는데요. 다이닝 공간을 아일랜드 쪽에 함께 두어, 요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귀여운 다이닝 공간. 다이닝 테이블 위로는 펜던트 조명을 낮게 늘어뜨려 집중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벽면은 은은한 질감의 타일로 마감해, 화이트 가구와 짙은 마루 사이에서 부드러운 완충 역할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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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안쪽 창가엔 낮은 수납장을 계획했어요. 창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수납은 다 채운 자리인데요. 창밖 나무 풍경이 그대로 담기면서, 조리하는 순간까지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또한 사이드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규격이 달라 냉장고장도 각각 다른 사이즈로 제작했어요. 서로 다른 크기지만, 하나의 빌트인 가구처럼 자연스럽게 정돈해 드렸습니다.


공용 욕실

공용 욕실은 밝은 타일 한 가지만 써서 편안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정리했어요. 욕조 사이드까지 같은 타일로 시공해, 공간 전체에 일체감을 더했습니다.

젠다이는 욕조까지 길게 설치해 수납력까지 넉넉하게 확보했는데요. 욕실 용품을 정리할 자리가 늘어나면서, 한층 깔끔하게 쓸 수 있는 욕실이 되었습니다.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택했어요. 비교적 협소한 욕실은 주로 밝은 타일을 한 가지 톤으로 시공하는 추세지만, 이번 현장은 달랐는데요. 세면 공간은 그레이 톤, 샤워 공간은 블랙 톤으로 나눠 공간을 구분하고, 한층 깊이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거울장엔 우드 도어를 더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살리고 조적 젠다이와 마블 무늬 타일, 간접조명까지 함께 계획해, 그레이 톤 안에서도 따뜻한 무드를 살렸습니다.

샤워 공간은 블랙 타일로 시크하게 마감했어요. 파티션도 블랙 유리로 설치해, 프라이빗하면서도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했는데요. 여기에 휴젠뜨까지 더해, 쾌적함까지 챙겼습니다.


수전은 니켈 소재로 골라, 그레이와 블랙 두 톤 사이에서도 차분하게 어우러지는 마감을 완성했습니다.

필름 도어

집 안 어디에나 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요소, 바로 도어입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시선이 머무는 곳이자, 가장 자주 손이 닿는 것도 도어인데요. 그만큼 집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번 현장은 기존 도어를 재사용하고 베르겐 오크 필름으로 새롭게 시공했어요. 깊이감 있는 우드 톤이 거실의 월넛 마루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질감의 회벽 크림화이트와도 조화를 이루는데요.

고객님의 오브제들과도 잘 맞아떨어져, 공간마다 결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화려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집의 분위기를 가장 깊이 있게 완성해준 숨은 공신은 바로 베르겐 오크 필름 도어였습니다.

🧾 인테리어 영수증 (VAT 미포함)

- 철거: 약 400만원
- 설비: 약 660만원
- 창호: 0원
- 전기/조명: 약 310만원
- 목공: 약 410만원
- 타일: 약 680만원
- 욕실: 약 460만원
- 필름: 약 460만원
- 도장: 약 60만원
- 마루/장판: 약 350만원
- 도배: 약 420만원
- 가구: 약 1,300만원
- 마감: 약 140만원
- 공과잡비: 약 510만원
- 일반관리: 약 740만원


마치며

이상으로 경기도 하남시 풍산센트레빌 33평 소개를 마칩니다. 이번 현장은 단순히 월넛 마루를 시공한 현장이 아니라, 고객님의 한 가지 취향에서 시작해 벽과 도어, 타일, 주방, 조명까지 모든 요소를 다시 설계한 프로젝트였는데요.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공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 높은 집은 결국 보이지 않는 디테일이 쌓여 만들어진다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

취향 하나를 오래도록 아름답게 지켜내는 것, 그게 좋은 인테리어라는 걸 이번 33평이 잘 보여준 것 같아요. 저희는 다음에도 취향이 살아있는 집으로 찾아올게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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