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미성아파트 53평 호텔무드 그레이톤 리모델링
안녕하세요. 씨앤비디자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은 고객님의 명확한 취향과 생활 습관이 곳곳에 녹아든 50평대 아파트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그레이톤을 베이스로 잡고, 자칫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소재감과 디테일에 힘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의 동선과 취미까지 고려해 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잡아드릴 현장인데요.
공간별로 어떻게 변했는지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현관: 신축 부럽지 않은 넓은 팬트리룸
이번 현장은 입구부터 시원한 개방감과 수납력을 둘 다 잡는 것이 핵심 목표였습니다.
먼저 신발장과 맞닿아 있던 입구방의 벽을 과감하게 철거하여 공간을 넓히고, 대형 팬트리를 만들었습니다.
양옆으로 신발장을 길게 배치하고 그 가운데 팬트리 도어를 달았습니다. 안쪽에는 튼튼한 2단 선반을 짜 넣어 무거운 골프백부터 자잘한 생활용품까지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거실: 천연석 질감의 필름과 탁트인 뷰를 위한 인테리어
50평대에 걸맞는 시원한 개방감을 위해 조적벽, 붙박이장같은 불필요한 구조물을 모두 걷어냈습니다.
그리고 우물 천장을 평탄화해서 층고를 높였습니다.
거실 TV벽면은 대리석이 아닌 트라버틴 질감의 고급 인테리어 필름으로 마감했습니다.
수천만 원의 타일 시공비를 아끼면서도 집 전체의 톤을 고급스럽게 이어주는 씨앤비디자인의 노하우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가 내다보이는 탁 트인 뷰를 살리기 위해 TV위치를 재배치했는데요.
소파에 앉았을 때 창밖 풍경과 TV가 자연스럽게 함께 들어와 고객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주방: 벽을 허물어 하나로 연결된 대면형 공간
주방, 창고, 다이닝으로 답답하게 쪼개져 있던 벽들을 모두 허물어 시원하게 시야가 이어지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프리스탠딩 냉장고 2대, 밥솥, 로봇청소기까지.
설계 단계부터 모든 가전의 자리를 미리 지정해 밖으로 돌출되는 것 없이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다이닝룸의 창문은 기존 형태를 살리되 따뜻한 느낌의 목창으로 새로 제작했습니다.
아일랜드는 무릎이 들어가는 구조로 만들어서 식사와 조리가 모두 편안하도록 설계했어요. 그리고 간살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세탁실: 시크릿 도어와 안심 배수 설계
문을 닫으면 하나의 벽처럼 보여 주방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수직으로 올리지 않고 병렬로 배치해 창문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물을 쓰는 곳은 바닥 단을 낮춰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세탁기 배수를 기존 우수관에 연결하지 않고 추후 역류나 누수가 없도록 별도의 배수로를 신설했습니다.
구축 아파트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 기초 공정입니다.
욕실 : 신체 조건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동선
자녀분의 큰 키를 고려해 세면대와 젠다이 높이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매일 쓰는 공간인 만큼, 허리를 덜 숙이게 되어 체감하는 편안함이 다릅니다.
그 앞에는 탑볼 세면대와 하부장을 둔 예쁜 파우더룸을 만들어, 손님들이 욕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손을 씻을 수 있게 동선을 분리했습니다.
안방: 완벽한 휴식과 반려식물을 위한 공간
원래 현관에서 안방 침대가 바로 보이는 구조였지만, 출입구 위치를 완전히 바꿔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했습니다. 안방 욕실 앞에는 수건과 화장품을 뽀송하게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파우더룸을 신설했어요.
이동을 방해하던 분합창 하부 턱을 철거해 안방과 발코니를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하부를 띄운 맞춤 수납장에 가드닝 도구를 보관하며, 무거운 물통없이 편안하게 식물에 물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그레이톤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속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편안하게 녹여낸 이번 현장, 어떻게 보셨나요?
다음 현장 리뷰를 가지고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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