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입자라면 주목!👀 별다른 시공 없이 분위기 확 바꾼 27평 구축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전셋집 인테리어' 책 쓴 작가의 전셋집 인테리어 팁
✔ 거창한 시공 없이 간단하게 집 분위기 바꾸는 법
✔ 분리, 조립이 가능하게 직접 만든 중문과 가구
도면
마침 최근에 책 작업을 하면서 그렸던 배치도가 있네요. 도면을 올리면 "어, 여기 혹시 어디 아니에요?"라고 전국 각지에서 물어볼 정도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흔히 만나볼 수 있는 구축 아파트입니다.
방 3개와 화장실 하나가 딸린, 발코니 확장도 전혀 없는 27평형 계단식 아파트예요.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18년 동안 전세살이를 전전하고 있는 김반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와이프와 함께 중학생 딸아이 한 명을 키우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인테리어나 디자인과는 별로 상관없는 일을 하지만, 18평 신혼집부터 시작해 짧지 않은 시간 전셋집을 셀프로 꾸미다 보니 『전셋집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책을 쓴 적이 있는데요. 그것도 어느덧 10여 년이 넘어 최근에는 『전셋집에 삽니다』라는 신간을 내기도 했습니다.
18년이라는 세월이 말해주듯 조금은 구식(?)의 사람이라 주로 블로그와 약간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서만 집을 소개해 오고 있는데, 최근에 오랜만에 카페(이것도 좀 구식이려나요. ㅎㅎ)에 집 소개를 올렸더니 인테리어 어플계의 정점! '오늘의집'에도 집들이를 한번 올려보는 게 어떠냐는 추천을 받고 찾아뵙게 되었네요.
비록 큰 비용을 들이지 못한 작은 구축 전셋집이지만, 요즘 한참 집에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이실지 궁금하기도 해 저희의 소박한 전셋집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우리집 시공일지 3줄 요약
Q. 전체 리모델링 비용 / 평당 비용은 얼마였나요?
A. 벽지와 마루 시공 이외에는 전부 셀프로 진행했기에 딱 정확한 비용을 꼽긴 힘들겠네요. 이것저것 해서 약 300만 원 가량 소요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Q. 공사 기간은 얼마나 걸렸나요?
A. 입주 전 벽지와 마루 시공에 이틀, 그 외에는 거주하면서 천천히 셀프로 진행했습니다.
Q. 이번 시공의 핵심 포인트 / 콘셉트를 한 줄로 설명해 주세요.
A. 기본 베이스는 최대한 심플하고 정갈하게 하고, 그 위에 취향이 맞는 가구와 소품, 조명으로 우리의 색을 더하는 것.
비포 및 이사 전 작업
상태로 보아선 5년에서 10년 사이에 한 번 정도 주방과 신발장, 그리고 욕실 정도를 리모델링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유행 지난 조명이며 타일이며 아쉬운 점이 없진 않지만, 구축 전세가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이지요. 언제나처럼 전문가의 손은 바탕을 정리하는 데에 최소한으로 빌리고, 나머지는 살면서 조금씩 다듬어 보기로 했습니다.
당시에 전셋집에 웬 마루냐고 논란(?)이 많았는데, 이 집이 임대사업자가 내놓은 집이라 다른 집보다 전세보증금이 좀 저렴했던 김에, 4년 정도 좀 더 쾌적하게 살고 싶은 욕심이 있어 어차피 장판을 깔 비용에 조금 더 얹어 과감히 마루를 깔았지요.
거실
현관 들어오면 보이는 욕실문부터... 한번이라도 비슷한 크기의 구축 아파트를 경험해 본 분이라면 참 낯익은 구조지요?
💡 비용과 노력 대비 효과가 큰 셀프 작업은?
저는 이사 후 빛바랜 몰딩이며 문과 문틀 등은 직접 페인트로 칠하고, 손잡이나 스위치 등은 심플한 것으로 교체해 주는 편입니다. 큰 돈 들어가는 작업이 아니지만, 그 효과는 결코 작지 않거든요.
현관을 들어서면 왼쪽이 거실입니다.
아이가 점점 자라고.. 집 규모도 조금 키워가며 짐이 한 때 꽤 늘었다가 이번 집에 이르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집의 크기도, 짐도 좀 추려보게 되었지요.
이 집으로 이사오면서 오래 사용하던 TV를 교체했는데, 깔끔하게 벽걸이로 하고 싶었지만 또 수 년 안에 이사를 하게 될 것 같아 스탠드형 삼성 더세리프로 선택했습니다.
스탠드형 TV는 공유기며 셋탑박스며 자질구레한 선들을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다이소에서 구입한 철망을 벽에 고정하고,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한데 묶어 정리했습니다.
크지 않은 거실엔 소파와 티비, 피아노 정도만 두고 깔끔하게 사용했습니다. 데이배드소파는 '원오디너리맨션' 이라는 빈티지가구점에서 구입한 한스웨그너의 ge258,1인용 암체어는 '피클스클럽'이라는 빈티지가구점에서 구입한 아르텍 사의 model45.
💡 전셋집도 간접조명 추가할 수 있어요!
전셋집에 조명공사까지는 어렵지만, 간접조명은 넣을 수 있어요. 대신 커튼박스 안쪽으로 t5led 조명을 넣고 선을 잘 숨겨서 간접조명을 넣곤 합니다.
1인용 암체어 하나를 비교적 자유롭게 옮겨가며 크지 않은 거실에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주고자 했습니다.
살면서 거실 테이블도 확장형으로 바꿔보고 창가에는 작은 책장을 놓는 등 조금씩 변화를 주기도 했네요. 저녁마다 세 식구가 테이블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요즘의 일상입니다.
거실 테이블 정보도 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영업을 종료한 '모벨랩'이라는 빈티지 가구점에서 구입한 빈티지테이블 입니다.
기존의 암체어를 운영 중인 스튜디오로 보내며 접이식 암체어가 새로 들어오는 등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니체어는 니이 타케시라는 디자이너가 캠핑의자 스타일로 제작한 의자인데, 가벼워 이동이 편할 뿐더러 의외로 편하기도 하고 저기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캠핑을 하는 듯한 기분을 조금은 주는 것 같아 릴렉스되는 느낌이라 저의 애착 의자이기도 합니다.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는 접이식 의자를 TV 앞으로 끌고 와 맥주 한 캔 따서 영화를 보기도 하고, 때론 데이베드 소파를 침대로 변신시켜 뒹굴거리는 것을 즐기곤 하지요.
거실은 그렇게 가족 모두의 공용공간이 되기도 하고 때론 혼자만의 놀이터가 되기도 합니다.
베란다
거실 너머 베란다엔 화분 몇 개와 자전거.
거실을 확장한 집은 거실을 넓고 쾌적하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확장하지 않은 집은 또 그대로 작은 외부공간이 느껴져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이라면 발코니 안쪽에 선반을 두고 캠핑용품 등을 두었겠지만 운영 중인 스튜디오에 창고가 있어 이 집에서는 철봉 등 운동기구를 두고 작은 홈짐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현관
현관과 거실의 분리가 전혀 없던 구조.
이사 초기에는 이전에 같은 구조에 살던 당시에 만들었던 가벽을 들고 와 간단하게 세워 현관과 거실을 분리했었어요.
전세도 연장하고, 사는 기간이 길어지며 가벽을 좀 더 다듬고 아예 중문을 만들어 달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집으로 이사갈 때도 떼어갈 수 있도록 큰 손상 없이 분리 및 해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담았지요.
어떤 아이디어냐고요? 처음엔 가벽과 기둥만 만들었는데 여기에 문틀과 문짝을 붙여나가는 방법으로 중문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이사 갈 때는 역순으로 분리해 이사 온 집에서 다시 조립하면 됩니다. 단, 이사 갈 집의 현관 사이즈가 지금 집과 비슷해야겠지요.
💡전셋집 중문과 가벽은 분리,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중문과 가벽은 분리, 설치가 가도록 만들거나 제작하면 이사 갈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현관문을 열면 한눈에 집 안이 보이지 않도록 프라이버시를 위한 기능이 가장 크기도 하지만, 방음이며 방한을 위해 여건만 된다면 가능한 한 현관실이 있는 게 좋더라고요.
현관실 안쪽으로는 타일을 붙여 외부와 내부의 완충지대같은 느낌을 내었고, 우산이며 마스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함과 차키며 구두주걱 등을 걸 수 있는 후크(무인양품)를 설치했습니다.
만족도 높았던 현관실과 중문 작업.
주방
구축 아파트 특유의 폭이 좁고 긴 주방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늘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기존의 싱크대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겉돌지 않고 원하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고민했네요.
주방 선반은 벽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 후, 두 줄의 기둥을 나사못으로 고정해 걸었는데요. 어쩔 수 없이 몇 개의 구멍을 뚫을 수밖에 없긴 합니다. 전셋집이라 구멍을 뚫는 것에 민감한 면이 있긴 한데요. 기존에 있던 못자국과 손상을 저희가 입주 후 도배하면서 전부 가린 상태이기에, 그 전의 상태보다는 적은 손상을 주는 선에서 최소한으로 뚫으려 노력했습니다. 도배할 때 여유분의 도배지를 남겨두었다가 이사를 갈 때 못자국이 있는 부분만 일부 도배를 해 다시 가려주기도 합니다.
천장도배를 하면서 주방 안쪽에는 원래 달려있던 투박한 레일등을 떼고, 대신 깔끔하게 다운라이트를 심어봤습니다. 전체 조명공사까지는 어려워도 이 정도 범위는 직접 해볼 만하더라고요.
벽타일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적당히 흐린 눈으로 넘어가기로.
무엇보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이 벽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식탁을 바라보며 거실의 가족과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생각을 배치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를 위해 아담하게나마 간접조명을 넣은 아일랜드바를 놓았습니다. 이것도 이전 집에서부터 만들어 들고 온 것.
작은 주방이라도 가능한 한 아일랜드바를 두려는 편입니다. 부족한 조리공간도 늘리고, 아일랜드바 안쪽으로는 수납 공간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상판 아래로 심은 간접조명 덕에 아늑한 분위기도 더해지고요.
커피머신을 두어 홈카페로도 활용된 아일랜드 바.
냉장고 옆엔 가벽을 세운 후 남은 공간에 세 식구 식탁을 두었지요. 이 가벽도 직접 만든 것. 이사할 때마다 옮겨 설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식탁 위 펜던트 조명도 교체했습니다. 이탈리아 GUZZINI사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펜던트 조명.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발견해 구입했습니다. 기존의 펜던트 조명이 달려 있던 자리라 간단하게 등기구만 교체했고, 이 또한 나중에 이사 가며 다시 들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식탁 위에 떨어지는 펜던트 조명 하나 정도는 힘을 주는 편입니다.
식탁의자는 '더블유맨션'이라는 빈티지가구점에서 구입한 매그너스올레센의 다이닝체어. 목재와 금속, 패브릭의 조화가 좋아 애정하는 의자입니다.
주방에서 마주 보이는 방이 보통 이 구조에서 가장 큰 방입니다.
안방
바닥 강마루와 벽지만 하고 들어왔다고 말씀드렸지요. 가장 안쪽에 옷장을 넣고 침대와 화장대를 둔 전형적인 배치.
이 구조에서 아마 열에 아홉은 비슷한 배치로 쓰고 있지 않을까..
화장대를 따로 두지 않고 낮은 수납장 옆에 쉽게 이동시킬 만한 의자를 두고 필요할 때마다 땡겨서 화장대처럼 사용합니다. 이 화장대도 구입한 지 꽤 되었는데, 현재 해당가구점의 라인업에서 빠져 있어 정보를 드리기 어렵네요.
의자는 '러프글로스'라는 빈티지 가구점에서 구입한 아르텍의 chair66. 알바알토를 비롯해 좋아하는 디자이너나 브랜드의 가구며 소품을 기회가 되는 대로 조금씩 추가해 보는 중입니다.
천장과 침대 옆 선반에 조명을 추가했습니다. 천장의 led 조명 하나로 침실을 훤하게 밝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신 분위기를 낼 만한 조명으로 필요한 조도를 만들어내는 편.
흔히 모듈가구라고 불리고 완성품으로 판매되기도 하는 콤비락은 부품을 따로 구입해 원하는 사이즈로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아이방
이 집에서 중학생이 된 딸아이방은 현관 옆에 위치합니다.
문을 열고 발코니까지 향하는 동선의 왼쪽엔 책상과 책장을, 오른쪽엔 침대와 옷장을 두어 자연스럽게 공간을 구분했습니다. 침대 헤드쪽엔 얇은 기둥과 블라인드를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로 빛을 한번 걸러주었네요.
아이방이니 공부할 땐 천장등으로 밝게 쓰지만, 쉴 때는 더 편안한 조도를 만들어주기 위해 거실처럼 커튼박스 안에 t5 led조명을 활용해 간접조명을 넣어주었습니다.
발코니엔 카펫을 깔아 자연스럽게 드나들게 하고, 침대 옆엔 가볍게 이동할 수 있는 작은 협탁을 두어 휴대폰이나 미니가습기를 올려두었지요.
침대 옆벽엔 합판을 대어 아늑함 추가하는 한편 벽에 기댈 때의 오염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벽면 오염이 걱정된다면?
벽면에 합판을 대어 보세요. 이사 갈 때 분리만 하면 되기에, 오염 걱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답니다.
옷장은 딸아이가 유아기 때 직접 만들어 줬던 건데, 마침 빈 공간에 딱 들어 맞았습니다.
제3의 방
마지막으로 주방 옆에 위치한 가장 작은 방은 제가 늘 '제3의 방'이라고 부르는 곳. 비슷한 구조에서 주방 발코니가 이 방에 있으면 보통 이쪽 방이 안방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방이 되고, 주방의 다용도실이 이 쪽에 있으면 가장 작은 방이 됩니다. 이 집의 경우엔 후자.
아이가 둘이었다면 어떻게든 아이의 방으로 썼겠지만, 아이가 하나이니 멀티룸으로 편하게 사용합니다. 제 작업실이자 계절이 맞지 않는 옷을 보관하는 옷방이자 기타 등등의 책을 보관하는 방.
아담한 테이블을 놓고 저만의 작업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지요. 용도가 확실한 곳을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다용도로 쓰이는 방도 하나 있는 게 좋습니다. 특히 옷이나 책들을 보관하는 방은 평소엔 정적인 편이기 때문에 작은 작업대를 두면 의외로 집중력 높아지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 마무리 한 책 작업의 상당 부분이 이 방에서 이루어졌네요. 어딘가에 집이 소개될 때마다 많이들 물어보시는 책장은 신혼 때 직접 만들어 봤던 것입니다. 이사를 다닐 때마다 컬러와 형태를 조금씩 달리해가며 쓰여오고 있는데 이제는 집에서 가장 오래 사용한 가구가 되었네요.
마치며
여기까지입니다.
보시다시피 전세라 크게 집을 뒤집는 작업은 무리고, 벽과 바닥 등의 베이스를 가다듬고 색 바랜 몰딩이나 문들을 다시 칠해주고 조명을 조금 손 보는 등 최소한의 작업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사할 때마다 옮겨 갈 수 있는 가구나 조명 같은 것들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데에 좀 더 공을 들이는 편이지요.
18년째 다섯 번의 전셋집을 전전하는 모습을 보며 왜 이리 전세에 집착하느냐(?) 궁금해하시는 경우도 많은데, 살다 보니 모처에 소박하게나마 내 집을 마련하고도 일이며 아이의 진학 관련해서 정착하지 못하고 아직까지 이리저리 떠돌고 있습니다. ^^;; 아마 한 3년 후,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이면 정착할 것도 같은데, 그것도 또 그때 가 봐야 알겠지요.
신축 아파트와 업체를 통한 인테리어 틈에서 셀프로 꾸민 구축 전세 아파트라니 너무 소박한 집소개인가 싶기도 하지만, 세상엔 여전히 이와 비슷한 환경들이 넘쳐나니까요. 비슷한 구조에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런 방식은 어떠실지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저희처럼 구축 아파트에서의 집꾸밈, 전세든 월세든 자가가 있든 잦은 이사로 집꾸밈의 한계에서 비슷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저역시 이 곳 오늘의집에서 정보를 얻기도 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편으론 요즘의 인테리어 피플들에게는 저처럼 올드스쿨이 되어버린 사람의 인테리어는 어떻게 보일지도 궁금하고요. 편하게 의견 남겨주시면 다음 집꾸밈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의 집 유저분들 반가웠습니다~
헛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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