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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터치로 감각을 더한 18평(ft.구축 인테리어 팁)

아파트

18평

홈스타일링

신혼부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구축, 큰 공사 없이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 가구 배치를 바꾸며 다양하게 시도한 스타일링 기록
✔ 빈티지+현대적인 감각+동양적 터치가 어우러진 무드

도면

저희 집은 24평 구축으로 실평수는 약 18평 아파트입니다. 작은 거실과 베란다, 그리고 방 2개가 있는 평범한 2-Bay 구조입니다.

이 평범한 공간을 어떻게 우리만의 따뜻한 집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큰 공사 대신 벽지와 장판, 그리고 낡았던 주방 싱크대 교체 등 최소한의 시공만으로 완성한 공간입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이너로 일하며 오이홈이라는 이름으로 집과 일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카페를 운영하는 차이브님과 함께 우리다운 공간을 꾸려가는 중이에요.

5년 전 혼자 살던 원룸, 2년 전 신혼집 집들이에 이어 조금 더 우리의 색이 짙어진 공간으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앞선 집들이를 보고 오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집이 하루를 시작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채운 평온한 시간들이 결국 밖에서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집이 언제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꾸었습니다.

구축 인테리어의 핵심

잘 가리는 기술

구축 아파트에서 큰 공사 없이 스타일링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얼마나 잘 가리느냐인 것 같아요. 저 또한 집안 곳곳에 숨어있는 세월의 흔적들을 가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방법들을 모두 공유할게요!

1. 중문 없는 현관, 공간 분리하기

복도식 구축 아파트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집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예요. 게다가 오래된 현관문 자체가 주는 차가운 느낌이 싫어서, 저는 광목 가리개 커튼을 활용했습니다. 문을 가려주는 것만으로도 현관과 거실 사이에 심리적 경계가 생기고, 집이 한결 포근해 보여요.

2. 보기 싫은 문, 가리개 커튼으로 가리기

방문에 붙어있던 정체불명의 큰 검정 거울이 참 고민거리였어요. 아주 가벼운 하늘하늘한 패브릭 커튼을 구매해서 문 위쪽에 양면테이프로 붙였어요. 시각적으로 면이 정돈되면서, 문 너머의 공간이 궁금해지는 묘한 매력이 생긴 것 같지 않나요?

3. 낡은 인터폰, 취향을 걸어두는 공간으로

인터폰은 아무리 가구 배치를 잘해도 눈에 띄기 마련이죠.

저는 이 위에 전시에 갔다가 구매해놨었던 가벼운 패브릭을 걸어두어 가렸습니다. 낡은 인터폰은 완벽히 숨겨지고, 대신 그 자리가 작은 갤러리처럼 변하게 돼요.

거실 Before

30년이 가까이 된 구축 아파트라 낡은 곳이 많았어요. 그래도 다행히 샷시(새시)나 욕실 등은 시공하신 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 부분이 마음에 들어 이 집으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바닥 장판과 벽지는 아무래도 지저분한 곳이 많아 가장 기본 스타일로 시공했어요. 그 안에서 취향에 맞는 가구들을 요리조리 옮겨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거실 After

앰프-제품명: Fisher 250

현재 거실의 모습입니다. 사실 우리 집이 아직도 완성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꾸며놓고 시작하기보다 살아가며 부딪히고 고민하면서 제 취향을 하나씩 찾아왔고, 아직도 찾고 있거든요.


처음엔 예산에 맞춰 예전 자취방에서 쓰던 가구들을 그대로 들고 시작했어요. 한정된 예산 안에서 '어느 부분을 바꿔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했죠.

지금의 거실은 그 과정 속에서 제 취향이 무엇인지 집요하게 묻고 답하며 만들어낸 여정의 결과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번 집들이는 세 번째 보여드리는 것이니 만큼, 변화를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거실 변화 과정_1

두 번째 집들이 때 모습이에요. 브릭 1인 소파가 있던 모습으로 이때는 자취방의 모습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죠. 거실을 작업실로 사용하던 때라 큰 테이블을 두었는데, 작업실 같긴 했지만 집 특유의 아늑함은 조금 덜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중간에 흰색 컴퓨터 책상을 빼고, 원목 테이블을 나눔 받았었던 때네요. 제가 따뜻함에 좀 더 마음이 기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시점 같아요.

이때만 해도 이사 초반에 느낄 수 있는 풋풋함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브릭 컬러 1인 소파는 혼자 지낼 때부터 정말 유용하게 잘 썼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참 반갑습니다. 1인 가구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거실 변화 과정_2

1인 소파가 아쉬웠던 차에, 3인용 버건디 소파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보통 잘 선택하지 않는 강렬한 버건디 컬러로요. 평이한 벽지와 바닥이 살짝 지루하게 느껴졌거든요.

소품을 다 바꿀 순 없으니 존재감 있는 소파 하나로 분위기를 잡고 싶었습니다. 이때 집 구조를 이리저리 옮겨보며 제 취향의 방향성을 찾았던 것 같아요.

1인 소파에서 3인 소파로 바꾸게 되면서,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이 늘어났어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시도들을 했었는데요. 액자 대신 블랭킷을 걸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때가 가장 열정적으로 집 구조를 바꿔보았던 때였던 것 같아요. 처음으로 모듈 소파를 사용하게 되면서 신세계를 맛보았죠! 같은 가구라도 배치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걸 몸소 체험으로 알게 되었고, 매주 입맛 따라 구조를 바꾸는 것이 제 낙이었답니다.

딥한 컬러감에 패브릭 소파였지만, 하늘하늘한 원단감과 밝은 우드 컬러를 매치하니 여름과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저에게 이 시기는 여름으로 기억되고 있어요.

버건디 소파의 반대편은 좀 더 우드를 많이 사용해서 구성했었는데요. TV가 없는 거실이니만큼, 양쪽의 무게감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우드는 실패가 없으니까요!

다양한 색감, 재질감을 많이 섞어보고 시도해 봤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감각을 익혀나갔던 것 같아요.

안 쓰는 이솝 주머니에 조명을 넣어봤어요. 잘 사용하지 않는 패브릭 주머니에 미니 스마트 조명을 넣어보세요. 빈티지하면서도 멋스러운 조명이 된답니다. 

거실 변화 과정_3

소파를 바꾸게 되면서 소파 없이 지내는 시간이 잠깐 있었어요. 거실의 작업실화는 늘 꿈꾸던 거라 잠깐이지만 한번 구성해 봤어요. 큰 가구가 없다 보니 조금 더 자유롭게 구조를 설정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디바이더로 구역을 나누고 책상을 중앙에 배치하니 예상외로 안정감이 느껴졌어요.

소파가 있을 땐 대부분 거실에서 누워있었는데, 테이블을 두니 책이라도 한 장 더 읽게 되더라고요? 습관을 만드는 데에 알맞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러그를 바꿔서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열심히 민화를 그릴 때라 (지금도 그렇지만요!) 동양미가 한층 더해졌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현재 모습

우리 집의 상징 같았던 버건디 소파를 보내고(부모님 댁으로 총총), 반광이 도는 블랙 소파를 들였습니다.

사실 블랙 소파가 거실을 너무 무겁게 만들까 봐 걱정도 했지만 이제는 소파라는 큰 가구에 의존하기보다 소품을 활용해 더 다양한 스타일링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바탕이 되는 소파를 블랙으로 바꾸니, 러그나 주변 소가구의 변화에 따라 거실이 훨씬 다채로워지더라고요.

블랙 가죽 소파의 광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에이징 되는 맛이 있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오이홈을 만들어준 버건디 컬러를 잃고 싶지는 않았어요. 고민 끝에 1인용 버건디 소파를 함께 매치했는데, 지금은 제가 가장 아끼는 조합이 되었습니다. 블랙과 버건디, 그리고 우드. 이 세 가지 요소가 어우러지며 지금의 거실 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거실에 다소 큰 소파를 놓다 보니 소파 테이블을 두기가 애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소파 테이블을 구매하지 않고, 작은 테이블을 왔다 갔다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베이지 러그를, 조금 더 딥한 감도를 즐기고 싶을 땐 브라운 버건디 러그를 깔아주며 조금씩 다른 우리 집을 즐기고 있습니다.

💡 스타일링 팁

컬러 패턴이 다른 러그 두 개를 겹쳐서 깔아보세요. 새로운 무드가 연출된답니다!

사실 뉴 소파의 등장 말고도 또 변화한 것이 있는데요. 앞선 사진으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서랍장 대신에 새로운 오디오존이 생겼다는 거예요.

아빠께 물려받은 오래된 빈티지 오디오입니다. 어릴 때부터 나만의 오디오존을 만드는 게 꿈같은 일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룰 수 있게 되었어요.

💡 오디오존 정보

1. 앰프 : Fisher 250
2. 
스피커 : AR4
3. 
소스 : Denon DCD-1650AL

우리 집만의 포인트_민화와 동양적 터치

2024년 말부터 민화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양적인 소품들에 눈길이 갔어요. 직접 그린 민화나 가리개 같은 천 소재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보니, 현대적인 가구들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제가 가장 신경 쓴 건 서로 다른 재질의 조합입니다.

검정 가죽 소파나 금속 재질의 가구는 세련됐지만 차가워 보일 수 있어요. 그 옆에 종이 질감이 살아있는 민화 액자를 두면 공간이 금방 아늑해져요. 차가운 질감과 종이가 만났을 때 생기는 묘한 분위기가 참 매력적입니다.

완성되기 전 과정의 그림을 그냥 걸어두어도 다른 가구들과 조화롭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자로 표구한 깔끔함도 좋지만, 직접 그리니 미완성의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딱딱한 가구들 사이에 가벼운 천 소재를 활용해 보세요. 시선을 적당히 가려주면서도 빛을 은은하게 머금어줘서 공간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묵직한 나무 가구 옆에 가리개 하나만 늘어뜨려도 집의 분위기가 달라져요.

제가 사용하는 마루야마 파티션은 아주 가벼운 재질이라, 천장에 이렇게 핀으로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공간에 걸어두어도 순식간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빈티지 오디오, 현대적인 가구들, 그리고 한국적인 민화까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물건들이 한데 섞일 때 우리 집만의 개성이 생기는 것 같아요.

스타일링에 개성을 조금 더 넣고 싶다면, 이렇게 조금 이질적인 소재들을 섞어보세요. 큰 공사 없이도 공간의 완성도를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보니 참 다양한 소재의 가구들과 소품들을 사용해왔던 것 같아요.


주방 Before

주방은 상.하부장을 모두 바꿨어요. 디자인을 넣기보다는 가장 깔끔하고 기본적인 구조로 맞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거실 After

주방은 상·하부장을 모두 교체했지만, 아일랜드 식탁이 없어 수납이 늘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형 화이트 아일랜드를 구매했습니다.

시트지 리폼

구매한 아일랜드가 깔끔하긴 했지만, 거실이 짙은 색감으로 묵직해지다 보니 주방의 쨍한 화이트가 혼자 붕 떠 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우드 시트지로 셀프 리폼을 감행했습니다.

요즘은 결이 느껴지는 시트지가 워낙 잘 나와서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거실과 주방의 톤을 매끄럽게 이을 수 있었어요. 시트지 한 장으로 주방에 거실의 온도를 한 방울 섞어주니 집 전체에 통일감이 생겼습니다.

시트지 시공이 이렇게 큰 역할을 해줄지 몰랐어요. 아주 만족 중입니다.

생전 관심 없었던 귀여운 주방 아이템까지 관심 가지게 되었다니까요?

아침엔 에스프레소 커피를, 저녁엔 드립 커피를 즐겨 마셔요.

주방을 정비 후 요즘은 조금씩 요리도 도전하고 있어서, 예쁜 그릇을 사는 취미도 만들어보고 있답니다.

침실 Before

침실은 무려 공포의 노란 장판이었답니다. 사실 거실보다는 방 장판을 바꾸는 게 시급했어요.

침실 After

침실은 2년 전과 큰 차이가 없어요. 취향이 변하더라도 나를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기본값은 변하지 않더라고요. 대신 침구 소재나 컬러를 조금씩 바꾸며 기분 전환을 합니다.

거실과는 다르게 깔끔한 침실이 좋아서, 대부분 아이보리 침구를 사용했었는데요.

요즘은 조금씩 바꿔보고 있어요! 한 톤으로 차분히 정리된 느낌의 침구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여러 톤을 섞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조만간 도전해 보려고 해요!

작업 공간

침실 한쪽에는 제 개인 작업 테이블이 있습니다. 거실이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용 공간이라면, 이곳은 오롯이 혼자 집중할 수 있는 구역이에요.

업무를 하거나 몰입해야 할 때 시선이 분산되는 게 싫어서, 테이블 위는 최대한 깔끔하게 비워두고 사용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환경 덕분에 잡생각 없이 할 일에만 집중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예요. 지금 보여드리고 있는 이 집들이 글도 바로 여기 앉아 작성하고 있답니다.

집에서도 장시간 작업을 할 때가 있어서 고민하던 중, 얼마 전에 컴퓨터 책상을 모션 데스크로 바꾸었는데요. 이렇게 편한지 처음 알았답니다. 모션 데스크를 고민 중이시라면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공간이 부족해 침실 안에 작업 공간을 두었지만, 언젠가 나만의 작업방을 꼭 만들고 싶어요.

침실 한편에는 서랍장 겸 화장대가 자리하고 있어요. 좁은 방이지만 가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제법 아늑하죠?

짙은 버건디 브라운 서랍장과 아치형 거울로 꾸며본 저의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작은 공간이 주는 밀도 있는 평온함이 참 소중하게 느껴져요. 화장품 정리대로 활용하고 있는 소요장도 매력적이랍니다.

+)Bonus! 꽃으로 작은 생기 한 방울

지난 집들이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때 저는 진정한 식집사를 꿈꿨어요. 식물 키우기 클래스도 듣고 나름의 노력을 다했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세심하게 돌보지 못한 식물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픈 일들이 생기더라고요. 결국 남은 식물들은 전문가인 엄마에게 입양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공간에 생기가 주는 힘을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주기적으로 꽃을 사 와 화병에 꽂아두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식물처럼 오래 함께하진 못해도, 그 주에 가장 예쁜 꽃을 고르고 집안 곳곳에 배치하는 짧은 시간이 저에게는 큰 환기가 돼요. 매번 다른 꽃의 색감과 모양이 무채색 위주의 우리 집에 예상치 못한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거든요.

이제 우리 집은 늘 꽃과 함께하는 생기 있는 집이 되었답니다.


마치며

우리 집의 변화 과정을 쭉 소개해 보았는데, 재미있게 보셨길 바랍니다. 5년 전 원룸에서 시작해 지금의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집들이를 통해 오늘의집 유저분들과 제 삶의 궤적을 함께 지나온 기분이 들어 저 또한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공간을 가꾸는 행위가 결국 나를 사랑하고 대접하는 일이라고 믿어요. 남들의 시선이나 유행에 맞춘 집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취향과 루틴에 집중할 수 있는 나를 닮은 공간. 그런 공간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들이 결국 우리 삶을 더 단단하게 지탱해 주거든요.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집이 아닌,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 안에서 평온하고 깊은 행복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오이홈을 통해 공간과 일상의 기록들을 꾸준히 나누고 소통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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