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평 방에 차린 디자이너&인테리어 유튜버의 평온한 안식처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필살템 테이블&소파
✔ 식물과 책을 활용하여 만든 인테리어 포인트
✔ 셀프로 바꾼 바닥과 걸레받이로 분위기 변신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나누하박입니다. 부모님과 강아지와 함께 사는 집에서 재택 근무도 하고 쉼도 챙기는 제 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어린 시절부터 방 꾸미기를 좋아해서 꾸준히 인테리어 취향을 연습하고 탐구해 왔는데요. 가구 관련 일을 시작하면서 시너지가 생겨 요즘 제 방은 취향이 확실하게 표현되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들고 그 재미에 더 자주 방에 변화를 주고 있답니다.
도면
붙박이장이 포함된 남동향으로 작은 창이 있는 4평 방입니다. 최대한 물건은 보이지 않는 수납장에 정리하고, 그때그때 좋아하는 소품들만 꺼내 방을 꾸미고 있어요.
Before
사회초년생 시절엔 가구나 소품을 가성비템으로 구매하거나 가족들이 쓰던 물건을 물려받아 새로움을 더했어요.
당근을 열심히 들여다보며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가져오기도 하고 제 물건을 팔기도 하며 인테리어템의 대순환 시스템을 애용합니다. :)
바닥을 바꾸기 전에는 가구나 소품이 조화롭지 않아 마음에 들게 꾸미기가 어려웠어요. 그러다 처음 시도한 방법은 러그 활용하기입니다.
전체적으로 톤이 잡혀 가구가 돋보이고 잘 어우러져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문의도 꽤 많았고요!
바닥을 바꾸니 분위기가 확 바뀌었죠? 자신감이 생기면서 더 잘 꾸며보고 싶은 마음에 찾아보다 데코타일을 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구가 돋보이는 쇼룸 느낌을 원했는데 마침 흔하지 않은 색감의 우드 데코 타일을 발견해 셀프로 설치했고, 어디에도 어울리지 않던 메이플색 걸레받이도 깔끔하게 화이트 필름지로 교체했습니다.
확실히 바닥이 어둡고 깔끔해지니 가구와 소품이 더 돋보이죠! 처음이니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직접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쉽고, 작은 실수는 눈에 띄지 않아서 만족스러워요.
After
가구 관련 일을 하며 감도가 높아져서 신중하게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하나씩 들이거나, 액자나 소품 등은 직접 꾸미고 만들어 보고 있어요.
일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업무 공간을 넓고 효율적으로, 쉼이 필요할 때는 침대와 소파를 활용해 공간을 편안하고 아늑하게 꾸미며 제 생활에 맞춰 자주 배치를 바꾸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에 저에게 아주 큰 영향을 주고 있어요. 그래서 나를 돌보듯 공간도 열심히 돌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에 과부화가 걸려 쉼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 침대와 소파를 활용해 공간을 최대한 넓게 배치하고 좋아하는 소품들이 잘 보이도록 디피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물리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많아서 업무 공간은 깔끔하게 정돈하는 정도로만 끝냈습니다. 업무 중간중간 환기할 수 있는 장치가 많으니 요즘은 워라밸을 잘 챙기고 있어요!
테이블 공간
지금의 제 방 무드를 결정하는 큰 포인트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방에서 가장 큰 면적인 바닥 교체. 두 번째는 시선을 사로잡는 패턴과 색감의 소파. 세 번째는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오랫동안 좋아할 취향의 테이블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 4평 방에서 프리랜서로 살아남으려면 공간 구분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구매한 2UC의 원목 테이블입니다.
카페나 상업 공간에서 애용하는 브랜드라 테이블 하나로도 카페에 온 것 같은 감각적인 공간이 완성됩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빈티지한 무드나 모던한 인테리어 모두 잘 어울려서 오랫동안 함께할 반려 가구가 될 것 같아요.
한 공간에서 쉼과 일을 다 챙겨야 했기에 큰 가구들로 구분 짓고 나름의 출퇴근 경계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답니다.
공간을 제 생활 방식에 맞춰 바꿔가는 재미가 있어요. 새롭게 가구를 들이거나 가구 배치에 변화를 주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파 공간
큰 마음 먹고 구매한 사멘스카브의 1인 소파입니다. 브랜드 이름이 ‘눅’이었던 초창기에 발견하고 이 소파는 무조건 내 방에 있어야 한다! 는 마음에 오래 고민하고 빠르게 결제했어요.
패턴이 다른 두 개의 소파를 나란히 놓고 싶었는데 가격이 부담이기도 했고 공간도 협소해서 1개만 구매했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줬고 제 방의 정체성이 되었어요.
구매 당시엔 아직 알려지기 전이라 문의도 정말 많았고 인테리어 유튜브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추후 공간이 넓어진다면 꼭 1개 더 데려오고 싶은 소망을 여전히 품고 있습니다!
침대 공간
봄맞이 상큼한 색상으로 침구를 바꿨어요. 레드 색상은 부담스러워서 도전하지 않다가 처음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조화로워서 요즘 레드 아이템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침대 위에 있는 액자는 김수진 작가님의 그림 타일에 기존에 갖고 있던 액자 프레임을 활용해 만들어 봤어요.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을 소장하는 로망을 이뤘답니다! 작품도 더 돋보이죠?
수납 공간
침대 맞은편에는 이케아 콜비에른 수납장과 CD 플레이어존이 있습니다. 물건이 다 어디 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요. 생필품은 내부가 보이지 않는 콜비에른 수납장과 붙박이장에 깔끔하게 정리해두었어요!
케이팝 러버라 갖고 있는 앨범들이 넘쳐서 대부분 CD만 빼서 따로 진열했습니다. LP와 턴테이블처럼 꾸며두니 분위기가 꽤 멋스러워졌어요.
두잉툴즈의 책 수납장입니다.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소장하고 싶은 것만 구매하기에, 많지 않아서 수납장에 정리해두었고 그 위에는 인테리어 치트키인 식물로 꾸며줍니다. 흔하지 않은 색인데 튀지 않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소품과 식물이 많은 저에게 딱 알맞는 수납장입니다. CD/DVD 수납장으로 나와서 폭이 좁고 작은 소품을 디피하기 좋아요. 물건 하나하나가 돋보여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침 전신 거울과 러그와 함께 두었을 때 사이즈도 짜릿하게 딱 맞아요. 지금 색이 마음에 들어 즐기다가 나중에 페인트칠을 해서 색다른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제 쉼을 책임지는 휴식존의 정면 사진입니다. 일하다가 휴식존으로 가서 예쁜 공간 구경하며 물도 마시고 스트레칭도 해줍니다. 좋아하는 가방, 엽서로 벽을 꾸미고, 여행지에서 산 인형들을 보며 다음 여행을 꿈꾸며 또 열심히 일을 합니다.
마치며
오늘의집 집들이를 위해 글을 쓰다 보니 제 공간에 더 깊은 애정이 생겨서 앞으로도 계획한 제 방의 모습들을 꼼꼼하게 기록해두려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랜 시간 저와 함께한 가구의 변화도, 새롭게 함께할 인테리어 아이템과 공간도 궁금해져요. 취향이 짙어지고 멋있어지겠죠!
원목, 철제, 실버, 컬러 다양한 소재와 색감이 조화로운 공간을 목표로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수집하고 연습하려 합니다. 앞으로의 공간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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